용혜인 국회의원 프로필 남편 고향 나이 학력 최혁진

용혜인 국회의원은 정계에서 주목받아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용혜인 국회의원 프로필 남편등 여러 소식과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용혜인 국회의원은 1990년 4월 12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35세입니다. 경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정경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본관은 홍천 용씨입니다.

그녀는 기본소득당의 당대표이자 원내대표로서 당을 이끌고 있으며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생명안전포럼의 대표의원을 맡아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자문단장으로도 참여하고 있어 정당 간 협력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본소득당 안산시 지역위원장으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 전략 수립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용혜인 국회의원의 남편은 박기홍 씨로, 두 사람은 2017년에 결혼하였습니다. 박기홍 씨는 기본소득당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당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서울특별시의회 성북구 의원 선거에 노동당 후보로 출마한 경험도 있습니다. 용혜인 의원과 박기홍 씨는 사회운동가 출신으로, 운동 현장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고, 가난한 활동가 시절을 함께 보냈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 8일 아들 박단을 출산하였으며, 용혜인 의원은 출산 후에도 아들과 함께 국회에 출근하는 등 육아와 정치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용혜인 국회의원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치에 뜻을 품게 된 인물입니다. 원래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평범한 삶을 꿈꾸던 중이었으나, 참사를 둘러싼 정치권의 무책임한 태도를 목격한 후 직접 정치에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2014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600만 명의 서명을 모았지만, 당시 여야 정당의 외면을 겪으면서 정치 참여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해 4월 28일에는 단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침묵행진을 제안했습니다.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정부의 무능한 사고 대응에 대한 사회적 분노를 조용히 표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416연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세월호 관련 시민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정치 활동은 노동당을 통해 본격화됩니다. 2015년에는 노동당 전국위원으로 선출되었고, 이듬해 청년학생위원장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함께 활동했던 정진우 후보의 보궐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선거 경험을 쌓기도 했습니다. 또, 팟캐스트 절망 라디오를 통해 정치와 사회 문제에 대한 대중과의 소통도 이어갔습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하여 기본소득 월 30만원과 최저임금 만원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당시 낮은 정당 지지율로 인해 국회 입성에는 실패했습니다.

같은 해, 세월호 침묵행진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법정에서는 진실을 밝히고자 최후 진술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소신 있게 전했습니다.

2018년 겨울, 용혜인 의원은 신지혜 신민주 서태성과 함께 노동당을 기본소득과 페미니즘 중심 정당으로 전환하고자 당 대표단 선거에 출마했고, 당선되었습니다. 당시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진 이례적인 결과로 평가되었습니다. 당대표로서 정당의 변화를 이끌고자 했지만, 당명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결국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 위한 창당 운동에 돌입하게 됩니다. 2019년 8월 24일 기본소득당 창당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정식으로 창당을 결의했습니다.

당시 정치권에서는 기본소득당의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며, 원이슈 정당으로서 현실 정치에 뿌리내리기 어렵다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용혜인 의원은 좌우 진영 대립을 넘는 정책 중심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본소득당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갖고 이를 추진했습니다.

2020년 1월 기본소득당이 공식 창당되었고, 그녀는 상임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이후 비례대표 선거 연대를 위해 더불어시민당에 합류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합의에 따라 다시 기본소득당으로 복귀했습니다. 현재는 기본소득당의 당대표이자 원내대표로서, 국회 내외에서 기본소득 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입법 활동과 정치적 실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이재명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기본소득이라는 핵심 정책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도 의견이 잘 맞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용혜인 의원이 기본소득당 창당을 준비할 때부터 응원했고, 용혜인 의원이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에는 직접 축하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기본소득 정책 분야에서는 특히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기본사회위원회의 자문단장으로 용혜인 의원을 임명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용혜인 의원의 자문단장 수락에 이재명 대표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용혜인 의원이 발의한 기본소득 탄소세법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용혜인 의원에게 진정성이 있다고 평가하며, 좋은 능력과 태도를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방송에서 "젊은 정치인들 중에 제일 좋아하는 분은 용혜인 의원이에요"라고 밝혔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라디오에서 "우리나라 국회의원 형편없는 걸로 알았는데 용혜인 의원 같은 의원도 있구나"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은 최근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최혁진은 2024년 총선 당시 기본소득당의 추천으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가 되었고, 당선 시 기본소득당으로 복당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실제 의원직을 승계한 뒤 더불어민주당에 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용혜인 대표는 최혁진을 “정치적 사기꾼” 및 “의석 도둑”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에 그의 제명을 공식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용 대표는 최혁진이 국민과 당원과의 약속을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민주적 정당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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