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국회의원 프로필 남편 고향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

친근한 이미지와 우렁찬 목소리로 유명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서영교 국회의원입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 소식도 알려졌는데 이번 글에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서영교 국회의원 프로필

서영교 국회의원은 1964년 11월 11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0~61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달성 서씨입니다. 학창 시절은 서울중곡국민학교와 장평중학교를 거쳐 혜원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시작되었고,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였으며 같은 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동아시아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현재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중랑구 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로도 출마하였고,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과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 단장을 맡아 사회 정의와 노동 존중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권 관선선거 저지 대책위원장으로서 정치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영교 국회의원의 남편은 장유식 변호사입니다. 장유식 변호사는 서영교 의원의 권유로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으며, 선거운동 기간 내내 헌신적으로 서영교 의원을 도왔습니다. 두 사람은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우렁차고 큰 목소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국회 회의에서 다른 의원들이 "목소리가 너무 크다"고 언급할 정도로, 발언 시 힘 있고 또렷한 목소리를 자주 사용합니다. 이러한 목소리와 특유의 웅변력 덕분에 대중적 인지도도 높고, 당내 강경파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미지로는 푸근한 인상과 소박한 면모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친근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현장에서는 정을 나누고, 때로는 날카롭게 현안을 처리하는 등 친근함과 결단력을 동시에 갖춘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공공정책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동아시아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졸업했습니다. 1988년부터는 면목동에서 ‘푸른소나무 무료도서대여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책을 나누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학생운동 당시 재판관으로부터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두환 정권에서 출세하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동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고, 그 결과 지역민들과 책을 공유할 수 있는 무료 대여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정치 활동은 2000년 새천년민주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에서 부대변인을 지냈으며, 2007년 2월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같은 해 5월에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겸 보도지원 비서관으로 발탁되어 활동했습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으나 반납했습니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박원순 후보의 유세본부장을 맡아 당선에 기여했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명숙 당시 민주통합당 대표의 추천으로 서울 중랑구 갑 지역에 공천을 받아 당선되었습니다. 당시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무소속 유정현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2016년 7월 11일, '가족 채용'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 전체회의를 하루 앞두고 전격 탈당했습니다. 당무감사원에서 이미 중징계 결정을 내린 상황이었고, 제명 또는 당원 자격 정지 처분이 예상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당원 자격 정지는 국회의원 후보 공천에 불이익을 줄 수 있어, 그는 결국 자진 탈당을 선택했습니다. 탈당 후에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물러나 국방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겼으며, 당초 계획했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경선 출마와 최고위원 입성은 무산되었습니다.

1년여간 무소속 의원 신분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진행된 선거법 재판에서 1심, 2심, 3심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복당을 결정하고 중앙당에서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2017년 9월 13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경선에서 승리하며 3선에 도전했고, 미래통합당 김삼화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21%p 차이로 완승을 거두었는데, 이는 서영교 의원의 뛰어난 지역구 관리 능력과 함께, 중랑구에서 50년 가까이 거주하며 지역 기반을 다진 점이 중랑구에 뒤늦게 공천된 김삼화 후보에 비해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1년 1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총괄상황실장을 맡은 서영교 의원은 특정 후보 폄훼를 목적으로 한 사적 통화 녹취 일부 배포 및 재생산 행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이와 관련된 욕설 영상을 타인에게 보여줄 경우 낙선 또는 비방 목적이 있는 명백한 위법 행위임을 강조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2022년 8월 28일에 열린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난히 단수 공천을 받았고, 노혜령 진보당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하며 60%가 넘는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삼화 후보를 압도적으로 꺾고 4선 의원에 등극했습니다.

또한 2024년 4월 19일에는 한전KDN 지분 20% 매각 결정을 위한 이사회가 개최되자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매각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5년 2월 윤석열 탄핵 국면에서는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하며 국회에서 연설했고, 이때 특유의 웅변력으로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조차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습니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그는 2025년 6월 5일 국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하는 데 주춧돌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필요한 법안 통과를 위해 야당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4선의 서영교 의원과 3선의 김병기 의원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지며,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국회의원 투표를 거쳐 13일에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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