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내각 구성 하마평 총 정리

이재명 정부 내각 구성 현황과 어떠한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지 오늘 포스팅을 통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정리해 드립니다.

이재명 정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새 정부의 초대 내각과 핵심 참모진 인선을 둘러싼 하마평이 정치권과 언론에서 매우 활발하게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없이 정부를 출범시킨 만큼, 국정기획위원회를 신속히 설치해 국정운영 청사진을 마련하고, 내각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 제6공화국 수립 이래 10년 주기로 민자당계 정당과 민주당계 정당의 정권이 교체되던 '10년 주기론'을 두 번째로 깨고 출범한 정부입니다. 이는 가장 빠르게 10년 주기론을 깨고 등장한 정부이며, 다섯 번째 여야 정권교체를 통해 정권을 잡았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제6공화국 이래로 네 번째 여대야소 국회 구도로 출범한 정부입니다. 다만 그전에 여대야소였던 정부는 모두 보수정당의 정권으로 평가되므로, 민주당계 정당의 정권으로 여대야소 상태에 집권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인 셈입니다. 심지어 다음 총선이 3년 뒤이므로, 다수 여당인 상황을 정권의 과반 이상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재명 정부

2025년 6월 6일 기준, 이재명 정부의 내각은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주요 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무총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이자 민주당의 최고위원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과 정책·전략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되었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사로, 대통령실을 혁신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발탁됐습니다.

국가정보원장: 이종석 전 국가안보실 차장이 내정되었습니다. 이종석 후보자는 국가안보실에서의 경험과 정보 수집·전달 체계 혁신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능력”을 인선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현직 의원, 선거대책위원회, 싱크탱크 등에서 활동한 인물들이 내각에 폭넓게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여당의 압도적 의석 덕분에 도덕성에서 큰 흠결이 없는 한 내각 인준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경제부총리 후보군에는 관료 출신과 정치권 인사가 고루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과 이호승 전 대통령 정책실장이 대표적인 관료 출신 후보로, 예산과 정책에 모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기재부 2차관 출신의 안도걸 의원,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를 지낸 김태년 의원, 그리고 미래경제성장위원회를 이끈 이언주 최고위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경제수석 후보로는 김용범, 이억원 전 기재부 1차관, 홍성국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책실장 및 정무·경제수석

정책실장 후보로는 홍성국 전 의원,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정무수석에는 우상호 전 의원이, 경제수석에는 이억원 전 기재부 1차관, AI정책수석에는 임문영 전 과기정통부 실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법무부·검찰개혁 라인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인 오광수 전 대구지검장이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이끌 법무부 장관 후보로는 비법조인 출신인 윤호중 의원이 우선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교·안보 라인

외교부 장관 후보로는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조현 전 외교부 차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국방부 장관 인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방부 문민화’ 공약에 따라 민간 출신 장관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안규백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며, 군 장성 출신으로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김병주 의원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등 기타 부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는 맹성규, 문진석, 윤후덕, 손명수,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세용 고려대 교수, 이창경 가천대 교수 등 정치권과 학계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김세용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이창경 교수는 주택·부동산 정책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환경부 장관에는 김성환 전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이해식, 김경수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선 특징과 전망

이재명 대통령은 산적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장관 인선보다 차관급 인사를 먼저 단행할 계획이며, 특히 경제부총리와 국방부 장관 등 주요 부처는 조기 임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인선은 ‘실무형·전문가 중심’이라는 평가와 함께, 민주당 내 정책·경제통, 개혁 성향 인사, 그리고 외부 전문가까지 폭넓게 후보군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도덕성 검증에서 큰 흠결이 없는 한 빠르게 내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실력이 검증된 인물이 깜짝 발탁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요약

이재명 정부의 인선 하마평은 경제·정책·외교·안보 등 각 분야별로 관료, 정치인, 전문가가 고루 거론되고 있으며, 실무형·전문가 중심의 인선 기조와 함께,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인물이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 공식 발표 전이기 때문에 실제 인선 결과는 일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용산 대통령실은 이재명 정부가 사용하는 두 번째 정부 청사입니다. 그러나 용산 집무실은 이전 당시부터 반대 여론에 직면했고,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불명예 퇴진한 전임 윤석열 정부의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또한 용산을 둘러싸고 현실적인 보안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 청와대 복귀를 우선하고 이후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취임 이후 바로 청와대 보수 후 재입주로 가닥이 잡히면서 용산 대통령실은 3년 만에 사실상 용도 폐기가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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