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진 국회의원 프로필 비례대표 의원 용혜인 제명 민주당 승계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후 비례대표 승계 작업이 진행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논란도 발생하였습니다. 그 당사자중 한명인 최혁진 인물에 대해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자세히 알아봅니다. 

최혁진 국회의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6월 4일 공식 취임하면서 국회의원직(인천 계양을)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을 대통령비서실장에, 위성락·강유정 의원을 각각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실 대변인에 임명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위성락·강유정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게 되자, 비례대표 명부 순번에 따라 그 다음 후보자인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과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각각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논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야권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어 비례대표를 공천하였고, 이 중 14명이 당선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순위 15번이 손솔, 16번이 최혁진이었으며, 이들이 위성락·강유정 의원의 사퇴로 인해 의원직을 승계받았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과 합당되어 사라졌고, 현재 손솔과 최혁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따라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비례대표 의원직은 명부 순번에 따라 손솔과 최혁진이 승계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정당 간 갈등과 논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최혁진은 대한민국의 사회적 기업인 출신 정치인입니다. 1970년 5월 2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났으며,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수석부위원장을 함께 맡고 있습니다.

학력은 교동국민학교를 시작으로 원주중학교와 원주고등학교를 거쳐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사회적 관심과 리더십을 보였던 최혁진은 졸업 이후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인물로, 원주의료생활협동조합 전무이사, 아이쿱생협 사업연합회 CSO,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최혁진은 아이쿱생협 사업연합회 CSO(최고전략책임자)와 원주의료생활협동조합 전무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협동조합의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관리이사로 일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사회적경제비서관으로도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협동조합 운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 강화에 힘을 보탰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현장에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사회적 기업인으로서 그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을 맡으며 사회적기업 육성과 공공성 확대에 힘썼고, 이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관리이사로도 재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습니다.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는 국회에서 정책과 입법 활동을 통해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례대표 승계 과정에서 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대통령비서실 사회적경제비서관으로 임명되어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과 실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이 시기 그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제도 개선에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적 인물로 주목받았습니다.

최혁진은 1989년에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여 정치와 외교에 대한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활약하던 중, 2017년 1월 더불어민주당에 가입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습니다.

같은 해 7월에는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에서 사회적경제비서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당적에서 이탈하게 되었습니다.

정치 활동은 2020년 2월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면서 재개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원주시장 후보로 나서기 위해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며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2024년 들어 최혁진은 새진보연합의 인재로 영입되며 기존 당을 탈당하였고, 이후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4월 10일에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 16번을 배정받아 당선권 밖에 머무르며 낙선의 결과를 받았습니다. 다만 상위 순번 후보가 의원직을 사퇴하거나 타 직책에 임명될 경우 승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었습니다.

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강유정 의원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 지명하면서 발생한 궐위로 인해 최혁진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당 소속 문제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원래는 새진보연합 몫으로 추천되었지만,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기본소득당으로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기본소득당은 강한 반발을 나타냈습니다. 용혜인 대표는 그의 공천을 철회하고 제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였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정치적 사기꾼”, “의원직 도둑” 등 강한 표현으로 최혁진 의원을 비난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최혁진의 제명과 비례대표 후보 추천 철회를 공식적으로 요청하였습니다.

용 대표는 페이스북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치적 사기꾼에게 국민의 대표자 자리는 걸맞지 않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최혁진 씨를 제명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기본소득당은 비례대표 의원직 후보 추천을 철회한다”고 밝히며, 시민사회가 추천한 순번의 후보자에게 의원직 기회가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의원직 승계를 확정하기 전에 제명이 이루어질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 승계가 불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는 비례대표 의원이 해당 정당의 당적을 유지해야 승계 요건을 충족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을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최혁진이 의원직을 유지하려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적용됩니다.

한편 같은 비례연합에 참여했던 진보당 역시 기본소득당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내고 그의 행동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최혁진은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으며, 정당의 공천 권한과 비례대표 제도 운영 방식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으며, 최혁진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두 인물과 양측 정당 간 갈등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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