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민정수석 검사 변호사 프로필 윤석열 박은정 특수통

이재명 정부 초대 인사에 큰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민정수석 자리에 오광수의 이름이 오르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 글을 통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오광수 민정수석

오광수 변호사는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전주고등학교를 나왔으며, 사법연수원 18기 출신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동기로, 두 사람은 연수원 시절부터 가까운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광수 변호사는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89년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한 뒤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대전지방검찰청 강경지청과 서울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등 전국 각지의 검찰청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특히 1990년대 중반부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여러 차례 파견되어 굵직한 특수수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수원지청 부부장검사, 광주지검 해남지청 지청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검찰 내에서 실력과 신뢰를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서울지검 특수부 부부장검사와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특수수사 분야의 핵심 보직을 잇따라 맡으며,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을 맡았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씨 비리 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건 등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수사해 ‘특수통’ 검사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2003년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검찰청에서 수사실무 연수를 받으며 영미법 체계에 대한 이해도 넓혔고, 이후 대전지검 서산지청, 수원지검 안산지청, 광주지검 해남지청 등에서 지청장으로 일하며 조직 관리와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썼습니다.

2009년부터는 부산지검 2차장검사,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대구고검 1차장검사 등 중간간부로서 검찰 조직의 중심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고, 2013년에는 청주지검장과 대구지검장을 역임하며 지방검찰청을 이끌었습니다.

2015년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국장으로 발탁되어 범죄예방 정책 수립과 추진을 총괄했고, 이 시기 검찰과 법무부 내에서 정책적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2016년 27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치고 변호사로 전향한 오광수 변호사는 ‘오광수법률사무소’를 설립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이후 2018년에는 법무법인 인월을 설립해 대표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에서 대표변호사로 일하며 형사, 기업, 금융, 건설·부동산, 재건축·재개발, ESG, 중대재해,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맡아왔습니다.

이처럼 오광수 변호사는 27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대한민국 검찰 내에서도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손꼽혔으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제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장검사 등 굵직한 특수수사 부서를 두루 거쳤습니다.

이후 해남·서산·안산지청 지청장, 부산지검 2차장검사, 대구지검 1차장검사,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도 맡았습니다.

검사 시절 오광수 변호사는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씨 비리 등 대형 권력형 비리 사건 수사에 참여해 강도 높은 수사력과 원칙주의적 태도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경력은 그가 검찰 내에서 ‘특수통’으로 불리게 된 배경이기도 합니다.

2016년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개업한 뒤에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활동하며, NH투자증권 사외이사로도 선임되는 등 다양한 기업 자문과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2020년에는 대륙아주 신임 대표변호사로 취임해 로펌 경영에도 참여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출범하게 되면서, 초대 민정수석비서관 인선은 정부의 기강을 확립하고 주요 공직자 인사 검증, 검찰 및 감사원 개혁 등 굵직한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광수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신뢰를 받는 동기이자, 특수수사 경험과 공직 기강 확립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아 초대 민정수석에 사실상 내정되었습니다. 실제로 오 변호사는 대선 이전부터 민정수석 기용 통보를 받고 신변을 정리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대통령실에 공식 합류할 예정입니다.

민정수석의 주요 역할은 공직자 인사 검증, 대통령 친인척 관리, 공직 기강 확립, 검찰개혁(특히 수사·기소권 분리), 감사원 개혁 등입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검찰개혁과 감사원 개혁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오광수 변호사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민주당 안팎에서 오 변호사가 대검 중수부 등에서 활동한 대표적 ‘특수통’ 검사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검찰 출신 인사의 민정수석 기용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수 전 특검, 최재경 전 민정수석, 윤석열 전 대통령 등으로 이어지는 특수통 계보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평가와 함께, 초대 민정수석으로서의 적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이에 대해 박은정 전 검사는 최근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오광수 변호사가 윤석열·윤대진 검사와 함께 대검 중수부에서 근무한 ‘특수통’ 검사임을 지적하며, “친윤(친윤석열) 검찰들이 환호할 인사로 보인다”고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은정 전 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주도했던 인물로, 현 정부에서 해임 처분을 받는 등 검찰 내 개혁 성향 인사로 분류됩니다.

박 전 검사의 이 같은 평가는 오광수 변호사의 임명이 검찰개혁과는 거리가 있다는 일부 시각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처럼 오광수 변호사는 검찰 내 굵직한 특수수사 경험과 공직 기강 확립 능력을 두루 갖춘 법조인으로, 이재명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에 내정되었으며, 앞으로 정부의 인사 검증과 사정, 검찰·감사원 개혁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검찰 출신 인사라는 점에서 정치권 일각의 비판과 우려도 동시에 받고 있어, 향후 그의 행보와 성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024.05.04 - [연예인과 스타] - 고두심 나이 아들 프로필 가족 생년월일 데뷔 (고두심 남편 유행어 리즈시절)

고두심 나이 아들 프로필 가족 생년월일 데뷔 (고두심 남편 유행어 리즈시절)

2024.04.19 - [연예인과 스타] - 이용식 나이 프로필 고향 재산 집 사위 딸 와이프 총 정리

이용식 나이 프로필 고향 재산 집 사위 딸 와이프 총 정리

2025.05.28 - [국내 여행, 축제, 명소, 전시] - 6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모음

6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