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국회의원 프로필 코인 무죄 의원 재산 비서관

대통령실 국민 디지털 소통 비서관으로 김남국이 합류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남국 국회의원 프로필과 코인 재산 재판등 여러 정보를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조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국 국회의원

 

1. 김남국 국회의원 프로필 코인 재판

김남국은 대한민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입니다. 1982년 10월 22일 전라남도 광주시, 현재의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42~43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영광 김씨입니다.

학력으로는 1998년에 문흥중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에 살레시오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2년에는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 전문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행정법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중앙대학교 재학 중이던 2003년 9월 19일 경찰청 의무경찰로 입대하여 전남지방경찰청에서 복무했으며, 2005년 9월 24일 수경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현재 무주택자로, 지역구인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에 처음 입성했을 당시 2030 국회의원 중 가장 높은 8억 3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2021년 3월 25일 '2021년 정기 재산 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그는 약 12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며 2년 연속으로 2030 국회의원 중 '최고 자산가' 타이틀을 유지했는데, 이 재산의 80%가 주식 재산이었습니다.

학력과 경력은 대체로 상세히 알려진 것과 달리, 가족 관계나 집안에 관해서는 미혼이고 자녀가 없으며 부 또는 모가 생존해 있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7살 연하 안귀령과 핑크빛 기류가 있다며 연애 설도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김남국은 2023년 5월, 약 6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위믹스 코인 80만여 개)를 보유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해당 코인은 2022년 초에 보유하고 있었으나, 공직자 재산 신고에 포함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이해충돌 및 재산 은닉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김남국은 암호화폐 과세를 유예하는 법안을 발의한 이력이 있어, 본인의 자산 증식에 유리한 입법 활동을 했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그는 변호사 시절부터 가상자산에 투자했으며, 투자 자금은 주식 매도 대금과 전세자금 등을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김남국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의원이 된바 있습니다.

김남국 전 의원은 2021년과 2022년 국회의원 재산 신고 과정에서 약 99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숨기고 허위로 재산을 신고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2025년 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등록재산이 아니었기 때문에, 김 전 의원에게 해당 재산을 신고할 의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재산 신고에 부정확하거나 부실한 부분이 있더라도,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 권한이 위계에 의해 방해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항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2. 김남국 국회의원 경력과 이재명 정부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내정

전남대 로스쿨을 1기로 졸업하고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서민 반값 변호를 표방한 법무법인 예율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법률 상담과 연애 상담까지 하며 '태양신' 등급에 올랐고, 특히 크리스마스에 올라온 '고백하는 법'에 대한 답변은 '성지순례'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광철 등과 함께 참여연대에서 활동하며 사회 참여를 이어갔습니다.

2019년 조국 사태 당시에는 조국백서 집필을 통해 조국 장관을 옹호하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그의 정치 입문 배경은 '절박함'으로, 21대 총선 승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 작업을 완수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총선 첫 출마 지역으로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구 경선을 고려했으나, 당 지도부의 전략 공천으로 안산시 단원구 을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전략 공천 후 기존 예비후보들의 승복을 이끌어내고 '원팀'을 구성하는 데 성공하며 뛰어난 친화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출구 조사에서는 경합 우세로 나왔으나, 실제 개표에서 막판 사전투표와 관외 투표함 집계로 약 4.4%P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박상혁 의원과 함께 최초의 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두 명 모두 전남대 로스쿨 출신입니다.

제21대 국회 전반기에는 법제사법위원회에 배정되었습니다. 2020년 7월 7일에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아파트 처분 논란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 비판하며 투기 목적의 다주택자를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수술실 CCTV 설치 법안과 대부업 이자 연 10% 제한 법안을 발의했는데, 이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주장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친문 친조국이면서도 친이재명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본인은 정치적 계파를 부인하며 민생을 위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1년 2월에는 진중권의 이재명 전 지사 관련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원팀이며 갈라치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전 지사를 시대정신을 가진 인물이라 높이 평가하며 그의 기본주택 정책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범 이재명계로 분류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재보궐선거 관련 채널A 방송에 출연했으며, 2021년 5월 20일에는 이재명 전 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인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포럼' 출범식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친이재명계로 편입을 시도했습니다.

대선 경선 연기 반대 의원 중 한 명이었으며, 이후 이재명 지사의 수행실장으로 대선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경선 이후 이재명 지사의 경쟁 상대였던 이낙연 전 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며 적극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습니다. 9월 중순 이후 이재명 후보의 경선 승리가 유력해지면서 다음 지방선거에서 그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에서 20대 및 30대 친홍 성향 당원들의 대량 탈당이 일어나자, 김남국 의원은 청년층에게 이재명 후보가 열려 있으니 경청하겠다고 페이스북에 발언했습니다. 2021년 11월 9일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온라인소통단장을 맡았고, 후보자 직속 '청년플랫폼' 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3년 5월 14일, 가상화폐 보유 논란으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맞서 진실을 밝히겠다며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다음 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하여 변명성 인터뷰를 했으나, 김어준조차 그의 해명에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이후 보좌진에게도 행선지를 알리지 않은 채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잠적했습니다.

청가서를 제출했으며, 5월 18일 가평휴게소에서 일행으로 보이는 남성과 강원도로 향하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클리앙에 접속한 흔적도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사저널은 5월 24일 측근들 전언이라며 그가 안산 자택에 칩거하면서 지역구 사무실과 성당을 찾았다고 보도했지만, 채널A는 현지 취재 결과 목격자가 없어 보도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5월 24일과 26일 더팩트 기자에 의해 안산 자택과 사무실에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으나 여전히 외부와의 접촉은 피했습니다.

5월 31일에야 국회에 출근했으며, 자금세탁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답했습니다. 복귀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활동 영역이 변경되었고, 6월 12일 교육위원회에 첫 참석했으나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으로부터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민형배 의원과 문정복 의원이 옹호했으며, 김남국 의원은 이를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남국 의원에 대한 제명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제명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의결해야 합니다. 이후 8월 22일, 윤리특별위원회 소위원회의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이듬해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불출마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송영길 전 대표가 수감된 구치소 앞에서 검찰 규탄 대회에 주도적으로 참석했습니다. 2024년 3월 20일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으며, 22대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에 흡수 합당되면서 우회 복당했습니다. 2024년 더불어민주당 복당 이후 원외 인사로 각종 라디오와 유튜브 팟캐스트 등에 패널로 출연하였습니다. 

2025년 2월 10일, 가상화폐 보유 사실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허위 재산 신고 혐의로 열린 재판에서 1심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25년 5월에는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후보 정무부실장을 맡아 선대위에 합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친명의 아이들 중 한 명인 김남국은 대통령 비서실 소속의 직위를 받으며 정치적 재기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0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대통령비서실에 출근했다고 알려졌으며, 이후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내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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