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나이 국회의원 프로필 통일부 장관 재판 선거법 위반

과거부터 현재까지 긴 경력을 자랑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올드보이로도 불리는 인물, 정동영 국회의원 나이 프로필 경력등 관련 정보와 소식을 정리해 안내해 드립니다.

정동영 나이

정동영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MBC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하여 15대, 16대, 18대, 20대, 그리고 22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통일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정동영 나이

특히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제17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 패배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정동영은 1953년 7월 27일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면 순화리 옥천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71~7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정동영 나이

본관은 동래 정씨이며, 본적은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율북리 통안마을입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도곡한신아파트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에코시티더샵1차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은 전주국민학교를 졸업한 뒤 전주북중학교와 전주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영국 웨일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저널리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정동영 국회의원

정동영은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전주시 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대륙으로 가는 길 이사장,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 상임고문, 사단법인 한국통일협회 고문, 사단법인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고문, 상생과통일 포럼 고문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제31대 통일부장관을 역임하였으며, 재임 기간은 2004년 7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0일까지입니다.

정동영 국회의원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란 고향인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국회의원 5선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주시가 배출한 유력 방송사 앵커 출신으로서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전주 지역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15대와 16대 총선에서는 90%에 달하는 지지를 받아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타 지역에서 출마한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모두 패배했습니다. 이는 여당 대표이자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정치인으로서 전략 공천이나 민주당 약세 지역에 주로 출마하게 된 이유도 있지만, 전북 외 지역에서의 인기나 표의 확장성이 아쉬웠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또한, 정동영 의원이 지속적으로 서울에 관심을 두는 행보를 보이며 서울 출마가 어려울 때 전주시로 돌아오는 방식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고, 전북 지역에서도 잦은 당적 변경 등으로 정치적 피로감이 증대되어 점차 지지세를 잃어갔습니다. 결국 제21대 총선에서는 본인의 정치적 고향인 전주에서 처음으로 낙선했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여 제22대 총선에 출마하게 됩니다. 정동영 의원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정청래 의원과 깊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7년 대선 당시 이재명 전 대표는 정동영 팬클럽에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정동영을 도왔습니다. 이러한 인연으로 정동영은 이재명 성남시장 유세에 지원을 나섰고, 2016년 이재명 전 대표가 단식농성을 했을 때 직접 방문해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정동영 국회의원

정청래 의원은 2004년부터 정동영의 지지단체인 '정사모'가 주관한 '개나리 봉사단'에 1500여 명의 단체원을 이끌고 합류하면서 정동영과 친분을 쌓았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1996년 이후 28년 동안 개인 비리 의혹에 한 번도 연루되지 않아 청렴함에 정평이 나 있습니다. 21대 총선 슬로건으로 '깨끗한 전북의 힘, 정동영'을 내세울 정도였습니다. 선거 막판 상대 후보 측의 네거티브 공세가 있었으나, 이는 잘못된 주장으로 판명되어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언론인으로서 활동하는 동안 1991년 걸프 전쟁, 1992년 LA 폭동, 1994년 김일성 사망,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 역사에 남을 만한 중요한 사건들을 직접 취재했습니다. 특히 당산철교 붕괴 직전 부실 시공을 최일구와 함께 취재해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현장에 가면 늘 사건이 따라다녔다며, 늘 사건 한복판을 누볐다고 회고했습니다.

정동영은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노갑 회고록에 따르면 1995년 3월 권노갑 의원과 만나 정치 입문에 대한 의중을 나눴으며, 권 의원이 서울 강동구 갑을 추천했으나 정동영은 전주시에 공천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타임라인으로 다시 살펴보자면 그는 MBC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하다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제15대 총선에서 전주시 덕진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40대 기수론을 내세워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되었고,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경선에 참여했으나 노무현 후보에게 패했습니다. 이후 노무현 후보의 선대위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참여정부 출범 후에는 당내 개혁을 주장하는 '천신정' 중 한 명으로 활동하며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했습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으로서 탄핵에 반대하며 격렬하게 저항했으나 탄핵안은 가결되었습니다. 이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했지만, '노인 폄하 발언' 논란으로 비례대표직을 사퇴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은 152석을 얻으며 제1당이 되었습니다.

2005년 통일부 장관 겸 NSC 상임위원장으로 입각하여 김정일과 단독 면담을 가지는 등 남북관계 개선에 노력했습니다. 통일부 장관 임기 종료 후 열린우리당 의장으로 복귀했으나, 2006년 지방선거 참패로 의장직을 사퇴했습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당시 낮은 지지율과 이명박 후보의 압도적인 우세로 인해 26.1% 득표율로 패배했습니다.

대선 패배 후 2009년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며 다시 국회의원이 되었고, 2010년 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여 국민모임에 참여했고, 2016년에는 국민의당에 합류했습니다.

제20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시 병 선거구에서 당선되어 4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2018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반대하여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민주평화당 창당에 참여하여 대표에 당선되었습니다.

대표 취임 후 '정의당보다 더 정의롭게 가겠다'며 좌클릭 행보를 보였으나, 당내에서는 이견이 있었습니다. 제21대 총선에서는 전주에서 처음으로 낙선했습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2024년 3월 13일, 정동영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자신을 낙선시켰던 현역 김성주 의원을 경선에서 꺾고 전주시 병 지역구 공천을 받으며 5선에 도전했습니다. 총선 결과, 그는 당선되어 성공적으로 5선 국회의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다만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시기에 지역구 내 공동주택 위탁관리 업체 종무식과 시무식에서 마이크를 이용해 출마 각오를 밝히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정동영 재판

또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지지자들에게 응답 연령을 '20대로 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허위사실 공표 혐의도 함께 받았으나, 이 부분은 무죄로 판단되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으며, 이는 의원직 유지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검찰은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2025년 이재명 정부에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일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복수의 여권 및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동영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지낸 경험이 있어, 남북관계 복원과 대화 채널 재개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남북관계가 경색된 현 시점에서 정 의원의 풍부한 국정 경험과 통일·평화 분야의 경륜이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정동영 의원 외에도 홍익표 전 의원 등이 통일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정 의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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