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국회의원 프로필ㅣ의원 수석대변인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활약 중인 조승래 의원에 대해 이번 글에서는 그의 정치 이력과 주요 활동 및 최신소식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안내해 드립니다.

조승래 국회의원 프로필

조승래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3선 의원으로, 대전 유성구갑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조승래 의원은 1968년 2월 21일 충청남도 논산에서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함안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57세이며, 현재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조승래 국회의원 프로필

2016년 11월 말에 방영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는 조승래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대전과 서울을 오가는 삶을 택하고 있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국회 일정이 끝나면 밤늦게라도 대전 자택으로 돌아가는 것을 원칙처럼 지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승래 국회의원 프로필

학창 시절은 대전에서 보냈으며, 대신국민학교와 대신중학교, 한밭고등학교를 거쳐 충남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부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후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에 진학하여 2015년에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육군에서 병사로 복무하였고, 병장으로 제대함으로써 병역의무를 이행했습니다.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22대 국회에서도 게임 관련 의원모임에 꾸준히 참여하며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승래 국회의원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경청’을 꼽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본회의 출석률, 상임위 활동률, 발의 법안 처리율 등 다방면에서 전국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이러한 철학을 행동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는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등에서 당직자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했습니다. 2007년에는 사회조정비서관으로 승진하여 정책 조율에 깊이 관여한 바 있습니다. 이후 민주당과 시민단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0년에는 안희정 당시 충남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정책을 총괄하였고, 당선 이후에는 도지사 비서실장으로 일했습니다. 2014년 재선 캠프에도 참여했으나 이후에는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나 단국대에서 초빙교수로 강단에 섰습니다.

조승래 국회의원

2016년 총선에서는 대전 유성갑에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본선을 치렀고, 지역 밀착형 공약과 선거 전략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20대 국회 입성 이후 그는 지역 내에서 안희정의 최측근으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허태정의 대전시장 출마 캠프에서 인수위원장 역할을 맡았고, 자신의 보좌관 출신이었던 정용래 후보가 유성구청장에 당선되면서 지역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습니다. 그 해 대전시당 위원장에 선출되었고,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직까지 겸임하면서 신뢰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에는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공중보건 대응을 위한 입법 활동을 주도했고, 교육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으며 현안을 책임졌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장동혁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 시기 민주당은 대전 전 지역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냈으며, 조 의원은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서 유성구의 과학도시 특성을 살리는 정책 개발에 힘썼으며, 비대면국회법과 기후대응기술촉진법 등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법안을 연달아 발의했습니다.

2021년에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이른바 구글갑질방지법을 주도하여 통과시켰고, 그 결과로 줄어든 수수료 규모는 연간 16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예결위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 집중했으며,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와 한국임업진흥원 유치 등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 기여를 했습니다. 91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이 중 49건이 통과되어, 지역 의원 중에서 입법 성과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 의원은 유성구에 전국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을 조성하는 등 디지털 정보보호에도 주목했으며, 이후 정무위원회에서 국방위원회로 옮겨 활동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의 공식 일정에도 자주 동행하면서 당 내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세 번째 도전에 나섰고, 경선부터 무난히 통과하였습니다. 당시 상대 후보로는 국민의힘의 윤소식, 개혁신당의 왕현민 등이 있었으며, 지역 내 보수 진영의 지지 약화와 과학기술계 현안에 대한 불만 여론 덕분에 조 의원은 여유 있는 표차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당내에서는 중진급 인사로 분류되며, 법률소비자연맹이 실시한 의정평가에서도 우수한 등급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24년 한국과학기술원 졸업식에서 발생한 학생 퇴장 사건 당시에는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는 등 민감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했고,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하며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2025년 이후에는 국방위원회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직을 맡아 당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파하고 있으며, 국정기획위원회의 대변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주권위원회 위원장 역할까지 맡게 되면서 정책, 입법, 정무적 메시지를 총괄하는 중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승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5년 8월 3일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승래 의원을 당 사무총장으로 공식 임명했음을 발표하였습니다. 조 의원은 3선 중진 의원으로서 당내에서 온건하고 중립적인 성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임명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적임자를 선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조승래 의원은 지방선거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에서도 핵심적인 책임을 수행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무총장 임명은 당의 조직 안정과 원활한 선거 준비를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당내 화합과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전략적 대응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또한 조승래 의원과 함께 정책위원회 의장으로는 한정애 의원이 임명되어 당의 정책 역량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인사 조치는 당내 다양한 의견을 아우르면서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기대하게 하는 중요한 변화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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