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국회의원 프로필ㅣ재산 금투세 의원 군대

이번 글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개인 이력과 정치 활동등 여러 이야기와 정보를 폭넓게 다뤄보겠습니다.

진성준 국회의원

진성준 의원은 학창 시절부터 정치적 신념을 지켜온 인물로, 민주화 운동과 정당 활동, 청와대 및 서울시에서의 행정 경험까지 다양한 경로를 거쳐 현재 국회 내 정책 중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 차례의 국회의원 당선을 거치며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했고, 당내 영향력도 상당합니다. 향후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에 있어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1967년 4월 19일, 전라북도 전주 완산구에서 태어난 진성준 의원은 현재 만 57세입니다. 본관은 여양 진씨로 알려져 있으며, 학창 시절에는 전주풍남초, 전주신흥중, 동암고등학교를 거쳐 전북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진성준 국회의원

정계 입문 이후 그는 서울 강서구 을 지역구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기획비서관으로 근무했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활동하며 박원순 당시 시장을 보좌한 경력이 있습니다.

정치 외적으로는 반려견 치와와를 기르고 있으며, 매주 지역 유권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골목진담’이라는 현장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재정 관련 정책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그는 금융투자소득세의 필요성에 동의해 왔으며, 2024년 코스피 급락 당시 다수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글로벌 경기 둔화가 주요 원인이라는 시각도 제시됐습니다. 그는 또한 금투세 시행을 주장하였으나 금투세 폐지를 결정한 당론을 따르기도 하였습니다.

진성준 국회의원은 1989년 3월에 육군에 입대하여 소총수로 군 복무를 했습니다. 그는 이병 시절 대학 시절 학생운동 전과 때문에 군대 내에서 심한 구타를 당했으며, 군대 내에서 인권 문제를 제기했다가 보안대에게 적발되어 군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3년 6개월간 육군 교도소에서 복역했습니다. 이후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이력이 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대학 시절부터 민주화 운동에 깊이 관여해 왔으며, 특히 1987년 6월 항쟁 당시 전북대 법대 학생회장을 역임했고, 이듬해에는 부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군 복무 중에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특별 사면을 통해 풀려난 경험도 있습니다.

정치 경로의 시작은 장영달 전 의원의 조언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후 민주당 내 전략기획국장 및 전략기획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당 운영에 깊이 관여해 왔습니다. 그는 2012년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서 중심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진성준 국회의원

2018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으로 발탁되며 서울시정에 직접 참여했고, 이어 강서구 을 지역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21대, 22대 연속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정책 수립 과정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있으며, 당내에서 신뢰받는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과거 선거 운동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받으면서, 3선 도전을 위한 단수공천을 확정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진성준 의원을 서울 강서 을 지역에 단수공천한 가운데, 국민의힘 측에서는 여러 후보군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김성태 전 의원은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으며 경선 참여가 무산됐습니다. 이후 그는 자신이 미리 정해진 희생양이 되었다며 불만을 제기했으나, 곧 해당 결정을 수용하면서 내부 갈등은 일단락되었습니다.

같은 당 소속 박대수 의원 역시 출마를 고려했으나, 결국 불출마를 선택했고, 박마루 전 서울시의원의 출마설도 있었지만 인지도 부족 등의 이유로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의 요청으로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이 전략공천을 받게 되었고, 강서구 을에서 본선에 나섰습니다.

선거 당일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양측이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실제 개표 결과 진성준 의원이 상당한 표차로 당선되었으며, 박민식 후보는 일부 지역에서만 우위를 보이는 데 그쳤습니다.

진 의원은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을 이끌던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으며 핵심 참모로 활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비문계 인사들의 공격에 적극 대응하면서, ‘문재인의 방패’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그로 인해 지금도 친문계 핵심 인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진성준 국회의원

진성준 국회의원이 2025년 신고한 재산 현황에 따르면, 총 재산은 약 12억 5930만 원으로 건물이 재산의 약 86.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자동차·선박 등의 동산 약 235만 원, 예금 약 1억 2193만 원, 정치자금 예금계좌 약 6662만 원, 증권 약 1218만 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채는 약 3억 4836만 원으로 신고되어 총 재산에서 차감됩니다.

이 자료는 2025년 3월 27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식 재산변동신고 내역에 기준한 최신 정보입니다. 즉, 진성준 의원의 실제 순자산은 부채를 감안해 약 9억 원대 중후반 정도로 추정됩니다.

특히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025년 1월부터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강력히 찬성하였습니다. 그는 금투세가 주식, 채권, 펀드 등에서 5000만원 이상의 투자이익을 올린 사람에게 20~25%의 세율로 부과되는 공정한 세금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특히 기존의 거래 시마다 세금을 부과하는 증권거래세를 없애고, 투자 손익을 통산하여 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방식으로 소액투자자에게 유리한 체계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금투세는 금융세제 선진화와 자본시장 공정성을 높이며, 1400만 개미 투자자를 보호하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의원은 금투세 시행을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일부 반대 여론과 악성 댓글, 협박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소신을 지켰습니다.

그는 금투세가 투자자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최근 진성준 의원과 이소영 의원은 2025년 주식 양도소득세(양도세) 기준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완화한 대주주 기준을 기존의 10억 원으로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그는 대주주 과세 기준이 과거 일관되게 낮아져 왔고, 이를 복원함으로써 자본시장 투명성과 조세 형평성을 높이고 조세 정의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50억 원으로 완화했을 때도 주가가 오히려 하락했다며, 과세 회피로 인한 주가 하락 우려에 근거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진성준 국회의원 프로필

반면 이소영 의원은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10억 원으로 낮추는 것은 과도한 규제 강화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주식 10억 원어치 보유자가 대주주로 과세되는 상황이 상식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세수 증가 효과도 불확실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연말 기준을 피하면 세금을 회피할 수 있어 시장 왜곡만 심화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부 정책 방향인 주식시장 활성화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025년 7월 임시국회 내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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