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사단장 프로필ㅣ부인 종교

해병대 1사단장 시절에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와 관련된 인물로서 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 바로 임성근입니다. 임성근 사단장 프로필 부인 종교 압수수색 최신 소식등을 이번 글을 통해 살펴봅니다.

임성근 사단장

임성근은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오랜 기간 복무한 군인으로, 최종 계급은 소장이며 해병대 제1사단장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임성근 사단장

1969년생으로 광주서석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해군사관학교 45기로 임관하여 1991년부터 2025년까지 약 34년간 군에 몸담았습니다. 2025년 55~5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해병대 제1사단장을 비롯해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6여단장 등 다양한 주요 보직을 맡아왔습니다.

임성근 사단장 프로필

또한 한미연합군사령부 지휘통제실장, 해병대 제2사단 제5연대장, 해병대 제6여단 제63대대장, 이명박 정부 시절 국방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2023년 해병대 제1사단장으로 재직 중 일어난 병사 사망 사건 이후, 본인의 뜻에 따라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에서 정책연수를 수행하였고, 이후 2025년 2월 25일부로 전역하였습니다. 전역 직전에는 해병대사령부 정책연구관으로 마지막 보직을 맡았습니다.

임성근은 광주서석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해군사관학교 45기로 입학하여 1991년에 해병대 보병 소위로 임관하였습니다. 그의 동기 중에는 해병대 제2사단장을 지낸 조영수 장군이 있습니다.

그는 해병대 제6여단의 63대대장과 제2사단 제5연대장을 거쳐, 해병대 제6여단장과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등 다양한 지휘직을 수행하였습니다. 2021년 12월에는 장군으로 승진해 소장 계급에 올랐으며, 이듬해 6월 인사에서는 김계환 당시 제1사단장과 자리를 바꾸며 제1사단의 지휘를 맡게 되었습니다.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포항 일대에 심각한 수해가 발생했을 당시, 그는 KAAV와 고무보트를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 및 복구 작업을 이끌었으며, 총 32명의 생명을 구하는 성과를 거두어 임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2023년 7월, 그가 사단장으로 복무하던 중 산하 부대에서 병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이에 대한 군 내부의 조사 결과 대대장급 지휘관은 무리한 수색 지시로 책임이 인정되었으나, 상급 지휘관인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한 일부 인사는 혐의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수사 결과는 책임 전가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그해 11월, 하반기 장성급 인사에서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임 전 사단장은 현직을 내려놓고 육군사관학교 산하 화랑대연구소에서 정책연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장으로 기용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지만, 그는 채 상병 사건의 수사를 받기 위해 연수생 신분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실질적인 보직 없이 연구소에서 활동하게 되었으며, 이후 전역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2023년 9월에는 경북경찰청 수사로 피의자 신분이 되었지만, 구속되지 않아 군 복무 신분은 유지한 채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2024년에는 ‘골프 모임’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으며, 여기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된 블랙펄인베스트 이종호 대표와의 관계가 언급되었습니다. 이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수사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임 전 사단장이 그와 연결되어 채 상병 사건에 외압을 행사한 배경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정치권의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대통령실이 해병대 수사단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맞물리며, 왜 국방부가 그를 혐의자에서 배제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임 전 사단장은 2025년 2월 25일 공식적으로 전역하였고, 개인적 사유로 인해 별도의 전역식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같은 해 5월 1일에는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채 상병 사건 관련 특검법 제정과 본인의 처벌을 촉구하는 해병대 예비역들과 현장에서 마주쳤고, 격렬한 언쟁이 벌어지는 장면도 목격되었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부인 역시 2025년 7월 18일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해병특검)에 의해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특검은 임성근 전 사단장의 자택에 검찰과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부인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임 전 사단장 부인이 김건희 여사 측근과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명로비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특검팀은 부인의 휴대전화 등의 통화 내역과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 인물의 연락 정황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 전 사단장 부인이 평소 함께 다니던 교회 내부 인사와 여권 정치인 등과 연락한 정황도 포착되어, 특검팀은 교회·정치계 인사 자택, 사무실 등에까지 압수수색을 확대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부인의 이름이나 구체적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고, 임 전 사단장 측은 구명로비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개신교 신자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과 그의 부인은 모두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교회 인맥이 사회적 활동이나 최근의 구명 로비 의혹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실제로 순직 해병 특검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극동방송 등 주요 개신교 인사와 시설을 압수수색하며, 임 전 사단장 부부의 종교적 배경이 이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돼 조사된 바 있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2025년 7월 29일 서울 서초동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해병특검) 사무실을 예고 없이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에 대해 "수중수색 지시를 받은 부하 장병이 단 한 명이라도 있으면 그 진술이 설령 거짓이라도 인정하겠다"며, 자신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면 더 이상 수사 절차에 포함시키지 말아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다른 사건 수사에 앞서 내 혐의를 먼저 밝히고, 인정된다면 자신부터 기소해달라"고 직접 요구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특검에 의견서와 참고자료를 제출하려 했지만 담당 수사팀과 사전 조율이 없었다는 이유로 출입이 제지되었으며, 20여분을 대기한 끝에 수사관에게 서류만 전달했습니다.

최근 임 전 사단장은 순직 해병 수사 외압 및 구명 로비 의혹과 직결된 1차 소환 조사를 이미 받은 바 있으며, 자신의 결백을 여러 차례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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