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프로필 국회의원 교수 고향ㅣ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김근식은 남원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정치학자이자 북한 전문가, 정치평론가이며 정치 활동을 하는 인물이며 이번 글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근식 프로필

김근식은 정치학자 출신의 대한민국 정치인입니다. 1965년 3월 31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청풍 김씨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60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송파구 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상생과통일 자문위원으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전주진북국민학교, 전주남중학교,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정치학 학사를,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이며 세례명은 토마스 가넷입니다. 병역은 수형으로 인해 보충역 소집해제를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정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러 정당을 거쳐온 이력 때문에 ‘정당콜렉터’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가족으로는 2남 3녀 중 장남으로, 어머니는 전주에 거주 중이며 본인은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2010년대 초반까지는 안경을 착용했으나 이후에는 착용하지 않고 있으며, 조국 전 민정수석이 SNS에 글을 올릴 때마다 이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온 인물입니다.

또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발언에 지속적으로 비판적인 의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 그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며 사회 문제에 눈을 떴고, 이 과정에서 과격한 학생운동으로 인해 구속된 전력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주사파 계열 학생조직 활동에 관여하며 반미운동과 자주통일을 주장하는 투쟁위 활동에 앞장섰습니다.

대학원에서는 정치학을 전공하며 석사와 박사 학위를 모두 서울대학교에서 취득하였고, 이후 김대중 정부 시기에는 햇볕정책 관련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현실 정치와의 접점을 넓혀갔습니다.

2005년부터는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북한 정치입니다. 특히 2007년에는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원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정치 활동 면에서는 여러 정당을 거친 이력이 있습니다. 2008년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을 받았으나 이를 사양했고, 2009년 전주시 덕진구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정동영 후보에게 큰 표차로 패배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민주통합당과 국민의당에서 비례대표 또는 지역구 출마를 시도했지만 연이어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특히 2016년에는 정동영이 같은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자 지지를 표명하며 예비후보직에서 물러났고, 그 대가로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을 받았지만 자력 당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에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그는 안철수계 인사로 활동했으나, 2019년 이후 정치적 입장을 크게 바꾸며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 중도보수 노선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점차 비판의 강도를 높였고, 범진보 진영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문연대를 주장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바른미래당이 야당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판단한 그는 2019년 말 탈당하였고, 이후 중도 및 보수 진영 통합에 참여하며 미래통합당 창당에 기여하였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서울 송파 병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하였으며, 선거 이후에도 정치평론과 당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습니다. 특히 추미애 전 장관과 김종민 의원 등에 대해 날선 비판을 이어가며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그는 정치적 노선에서는 친윤계와 일정 부분 선을 긋는 입장이며, 이준석과의 관계에서는 양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준석의 당내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입장을 취하면서도, 지나친 언행에는 자제를 촉구하는 등 중재자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김기현과 장제원 중심의 당 운영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한동훈보다 유승민이 비대위원장으로 더 적합하다고 밝히는 등 소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시 송파 병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경선에서 김성용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이기며 공천을 확보했습니다. 본선에서는 현역 의원 남인순과 재대결을 벌였으며, 지역 내 보수 지지층 확대에 힘입어 후반까지 선전했으나, 위례동과 장지동 등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밀리며 최종적으로 약 2퍼센트 포인트 차이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처럼 김근식은 학생운동 출신이라는 이례적인 배경을 가진 보수 정치인으로서, 정치 스펙트럼의 다양한 지점을 거치며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겸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25년 8월 22일에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김근식 위원장은 이번 출마를 통해 국민의힘 내에서 혁신을 중심으로 당을 재건하고, 단합을 이루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혁신 없는 단합은 그저 허울뿐인 것에 불과하며, 진정한 단합은 혁신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민심이 과거 군사정권 시기 계엄을 반대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찬성했던 점을 기억하며, 이러한 민심을 수용하고 반영해야 국민의힘이 제대로 단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근식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내 극우 세력으로 알려진 '윤어게인' 세력과는 철저히 선을 긋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이들 극우 성향 세력이 당의 발전과 혁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당 혁신을 위해 이들과 거리를 두면서 새롭고 신뢰받는 정치세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당내 친한동훈계 의원들과 안철수 의원 등이 출마 기자회견에 함께하여 김근식 위원장의 메시지가 당내 여러 계파의 지지를 받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김근식 위원장은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1야당을 구축하고, 현 이재명 정부에 맞서 정권교체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당내 갈등과 분열이 아닌, 혁신과 통합을 기반으로 한 당 운영을 약속하며, 국민의힘이 미래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출마 선언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변화를 촉구하는 중요한 신호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당내에서 그의 입지와 영향력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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