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비례대표ㅣ변호사 국회의원 승계 소속 정당

오늘은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아서 22대 국회의원이 된 인물인 이주희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소속 정당 활동이력등 여러 정보와 최신 소식까지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주희 비례대표

이주희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법조인으로 현재 제22대 국회에서 활동 중인 국회의원입니다. 그녀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 신장에 중점을 두며 실무 경험과 사회운동 경력에 기반한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주희는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았고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이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소개합니다.

이주희 국회의원의 현재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입니다. 그녀는 임광현 의원의 비례대표 의석을 승계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정치적 뿌리가 진보 진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에 남아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 47세의 나이이며 1978년 6월 13일에 태어났고 현재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지구과학교육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였으며 이번이 첫 번째 의정 활동입니다.

이주희 의원은 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교육을 전공하던 시절부터 사회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 학생운동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05년에는 수십 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를 야기해온 주한미군 매향리 사격장의 폐쇄를 촉구하는 활동에 나서며 주민들의 고통에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치 무대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04년 제17대 총선이었습니다. 당시 민주노동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9번 순번을 받아 출마하였고, 이 당은 기존 거대 양당 구도에 회의적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 정당 지지율 13퍼센트를 기록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주희 후보는 바로 앞 순번이었던 노회찬 후보까지 당선되고 본인은 아깝게 낙선하였습니다.

특히 개표 전 과정에서 언론은 이 후보의 당선을 점치기도 했습니다. 만약 그해 국회에 입성했더라면 당시 만 25세로 진보 정당 출신 국회의원 중에서도 역대 최연소로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2005년에는 민주노동당 내 전국학생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며 청년 정치 활성화에 힘썼고, 2008년 총선에서도 같은 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다시 출마하였습니다. 이번에는 5번이라는 보다 유리한 순번을 받았지만, 정작 당이 비례 의석을 3석만 확보하면서 또 한 번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정치적 도전 이후 이주희는 학업으로 방향을 돌렸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여 법조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변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변호사로서도 여러 사건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2021년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맞서 조 씨 측 민사소송을 대리하여 승소를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성남FC 후원금과 관련된 형사사건에서 일부 피의자들의 변호인으로 참여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는 별도의 법률적 연관은 없었다고 밝혀졌습니다. 관련 보도에 오류가 있었던 아시아경제는 이를 바로잡는 정정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정당 소속에 변화가 생긴 것은 이후의 일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시민사회 추천 몫으로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17번이라는 순번을 부여받았습니다.

앞선 21대 총선에서는 같은 순번까지 당선된 바 있었지만, 해당 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의 약진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14번까지만 의석을 얻어 결국 낙선하게 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그는 세 번의 비례대표 출마에서 각각 한두 자리 차이로 연속 낙선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기다림 끝에 기회는 찾아왔습니다. 이듬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정국 변화가 시작되며 상위 순번 비례대표였던 일부 의원들이 청와대 요직에 임명되면서 의원직을 사퇴하게 되었고, 이주희는 승계 순위 1순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어 2025년 6월, 임광현 의원이 국세청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의원직을 내려놓자 그 공석을 채우게 되었고, 7월 23일 공식적으로 국회의원으로 등록되어 총선 도전 후 21년 만에 국회 입성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절차로, 비례대표 의원에 궐원이 발생하면 10일 이내에 같은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부에 따라 승계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시민사회 출신이었기에 정당 선택권이 있었지만, 그는 앞서 당선된 서미화 김윤 의원처럼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기로 결정하며 정체성과 소속감을 유지하였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정치적 소신과 당에 대한 일관된 신뢰를 보여주는 한 단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주희 국회의원은 2025년 8월 4일 열린 제427회 국회 본회의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공식 선서를 했습니다. 선서 후 첫 인사에서 그녀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인사하며, 어려웠던 민주주의 수호의 현장에서 헌법과 국민을 위해 싸워 온 선배 의원들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정치에 입문한 청년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여성과 시민으로서 많은 벽을 마주했으나, 그 경험을 통해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약자와 소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주희 의원은 앞으로 국회에서 이러한 가치를 실천할 것임을 약속하며, "22대 국회는 결코 평범할 수 없다"면서 내란 세력 청산, 민주주의 발전, 복지 국가 구현, 한반도 평화 및 문화 강국 건설을 목표로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민주주의가 숨 쉬고 노동이 존중받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하며, 선배 의원들에게 많이 배우고 성실히 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첫 본회의에서 보여준 모습은 진정성과 결단력, 그리고 사회적 약자와 국민을 위한 진심 어린 다짐으로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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