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국회의원 프로필 가족 남편 결혼 금투세

오늘 포스팅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활동중인 국회의원 바로 이소영 의원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소영 국회의원

 

1. 이소영 국회의원 프로필

 

이소영 국회의원은 1985년 3월 30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40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소영 국회의원

덕성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해중학교와 백영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이소영 국회의원

제21대와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역구는 경기 의왕시와 과천시입니다. 현재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의왕시 과천시 지역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의 비상 대표의원을 맡고 있습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미혼이며 자녀가 없는 상태입니다. 공식적으로 결혼 사실이나 배우자, 자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된 바 없습니다.

이소영 국회의원 프로필

다만, 가족사와 관련해 본인이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셨으며, 특히 부친의 얼굴조차 기억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녀는 이를 언급하며 “사랑 없이 부모가 함께 살았다면 제가 더 행복했을까”라는 깊은 성찰을 전했습니다.

또한,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의 ‘혼외자 논란’이 불거졌을 때, 이소영 의원은 해당 이슈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개인의 선택과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한 바 있습니다.

어머니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을 가진 채 식당일과 요양보호사 등의 일을 하며 가정을 책임졌으며, 이 의원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경기도 안산, 시흥, 안양 등지에서 초중고를 마쳤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라디오를 통해 접한 참여연대의 슬로건에 깊이 감명받아 시민단체 활동에 나섰고, 청소년 시절에는 새천년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진보정당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이던 2009년 제51회 사법시험에 단기간에 합격한 그녀는,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환경과 에너지 관련 팀에서 근무하며 관련 전문성을 키웠습니다. 사법연수원을 상위권 성적으로 수료했으며, 판사 임용이 가능할 정도의 성적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2016년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 변호를 맡으라는 회사 측의 제안에 반대해 즉시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후에는 비영리 환경단체를 창립해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소영 의원은 2020년 초 더불어민주당이 인재영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여덟 번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처음에는 세 차례나 제안을 고사했으나, 결국 해당 해 1월에 입당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같은 당의 신창현 전 의원을 대신하여 경기 의왕시와 과천시 선거구에 전략적으로 공천되었고,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당시 보수 야당 후보였던 신계용 전 과천시장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소영 국회의원

국회 개원이 지연되던 상황에서, 이 의원은 상임위원 수 조정을 논의하는 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야당 의원들의 협치 요구에 반박하며 협치가 법률에 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법 해석과 관련해 강행규정과 훈시규정의 개념을 혼동해 발언한 유상범 의원에게는 모든 법규는 준수의 의무를 전제로 한다며 논리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정치적 경험이 부족하다며 비난을 시도했으나, 정작 그들 역시 초선이나 재선에 불과했습니다.

2021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대규모로 패배하자, 이 의원은 당의 젊은 초선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반성의 뜻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방송 인터뷰에서도, 시기의 문제를 따지기 전에 사과 자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성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같은 해 5월, 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의원은 한국전력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지적하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공기업임에도 상장 기업의 지위를 갖는 한전이 정부의 통제 아래 자율 경영을 하지 못하는 상황은 주주가치 훼손과 국제 분쟁 소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 시기 공약 사업 이행 등으로 한전의 재무 상태가 악화되었고, 주가는 몇 년 새 급락했습니다. 이 의원은 만약 공공성을 절대적으로 우선할 생각이라면 민간 자본과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하며, 이를 위해 상장 폐지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6월에는 민주당 대선 경선기획단에 합류해 대변인 역할을 맡아 경선 절차 전반을 이끌었습니다. 후보가 확정된 뒤에는 선거대책위 공보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청년정책 플랫폼의 구성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 캠프 내에서 탈모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끌었습니다.

정치 초년생이었음에도 이 의원은 당의 공식 대변인직과 원내 대변인을 연이어 맡으며 입지를 빠르게 다졌습니다. 원내 대변인직의 경우 여러 차례 고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국 수락하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소영 국회의원

2023년 7월,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해당 노선이 김건희 여사의 친가 부지와 관련된 이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의원은 관련 법 조항과 사례를 조목조목 들어 반박했습니다. 논리적인 질의가 이어지자 일부 언론은 이 의원에게 ‘양평 1타 강사’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이후, 원내 지도부 전체가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이 의원도 함께 원내 대변인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체포안 가결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소영 국회의원

2024년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의정 초반에는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상임위 활동과 청문회 질의 등에서 날카로운 논리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결국 단수공천을 받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되었습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의왕 지역에서도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소영 국회의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해 김 여사의 일가 소유 토지가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종합감사에서는 국토부의 해명과는 달리, 변경된 종점이 해당 부지를 통과하는 정황이 존재한다고 반박하며 추가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20대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 캠프의 방송 토론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도 맡은 바 있습니다.

 

2. 이소영 의원 금투세 금융 정책

 

이소영 의원은 22대 국회 들어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 개선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정치인 중 한 명입니다. 특히 그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관련 제도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으며, 기존 정치권의 무관심을 비판해 왔습니다.

그녀는 자본시장이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세 정책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연결 짓는 시각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둘러싼 논쟁에서는 당내 주류와 다른 방향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정책 책임자인 진성준 의원이 세금 강화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이 의원은 해당 과세가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이러한 논쟁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결국 당 지도부도 방향 전환을 고려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입장 변화에는 이 의원의 일관된 주장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는 증시에 직접 투자하고 있는 40~50대 유권자들의 이탈을 일정 부분 방어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주주권 보호를 강화하는 법적 기반 마련에도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상법 개정을 통해 이사의 책임을 명문화하고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투자자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증시가 주요 선진국 대비 저조한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주가 상승 여력이 낮은 점을 근거로 들며,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특히 2024년 후반기에는 보수 성향 행정부가 상법 개정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여당에 강한 입법 참여를 촉구했고,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당 법안을 거부하자 공개적으로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소영 의원은 한국 사회에서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자본시장이 활성화되어야 부동산 중심 구조도 완화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정치인이 금융시장에 깊이 개입하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이 의원은 다양한 경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본시장에 대한 정책적 비전을 설명하며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해 왔습니다.

7월 31일 발표된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삼프로TV에 다시 출연한 이 의원은 배당소득의 분리과세가 기업이나 대주주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일반 국민의 안정된 노후 생활과 장기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장치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근로소득 외에 안정적인 소득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국처럼 배당소득이 소비를 유도하고 노후 준비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권 내부에서 소수 의견으로 분류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국민의 관심과 여론이 뒷받침된다면 개혁은 가능하다고 믿는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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