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프로필ㅣ고발뉴스 기자

오늘 블로그 글에서는 고발뉴스 대표기자로 활동하면서 주목을 받아온 인물 이상호 기자 프로필과 최근 이슈등을 정리해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상호 기자

이상호 기자는 1968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언론인으로, 현재 고발뉴스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같은 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199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한 그는 사회부를 시작으로 국제부와 정치부 등에서 기자로 활약하였고, 연예뉴스 앵커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이후 MBC 심의국을 거쳐 고발뉴스 기자로서 탐사보도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조지아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언론학 강사로 재직한 경험도 있습니다.

저서로도 그래도 나는 고발한다와 기자가 사는 세상을 출간하여 기자로서의 경험과 언론 철학을 독자와 공유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서들은 그가 겪은 언론 현장의 현실과 기자 정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상호 기자는 언론계에서 활동하는 동안 다양한 사건에 연루되며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과거 그를 토론 프로그램에 초청했던 변희재는 훗날 그를 고소한 바 있으며, 황장수와의 방송도 해당 갈등 이후 중단되었습니다.

MBC 재직 시절 그는 보도국에서 시사 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 등을 통해 활발히 취재 활동을 펼쳤습니다. 2002년에는 연예계 홍보비 문제를 심층 보도하며 주목받았고, 해당 보도로 인해 내부 PD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수사를 받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참고로 당시 제보자였던 가수 시후는 이후 충격적인 범죄를 저질러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이상호 기자

2004년에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집중 취재하며 병역특례의 구조적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특히 가수 싸이에 대한 병역 회피 의혹을 처음으로 언론에 드러낸 인물이기도 하며, 그 결과 싸이는 혜택이 철회된 뒤 재입대해 병장으로 전역하게 됩니다.

2005년에는 일명 삼성 X파일 사건을 단독 보도하여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2006년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과 자격정지 1년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언론의 자유와 권력 감시라는 측면에서 당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11년 말 그는 전두환 관련 취재를 시도하다가 명예훼손 및 사내 규정 위반을 이유로 2013년 1월 MBC에서 해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에 반발해 부당 해고 소송을 제기한 그는 같은 해 말 복직 판결을 이끌어냈으며, 사측은 그가 해고된 기간 동안의 급여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회사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이상호는 이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겨 탐사보도를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2015년 7월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복직 승소 판결을 받아냈지만, 그해 8월 MBC는 다시 정직 6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이 조치에 대해 부당하다고 반발했습니다.

징계 사유로는 이상호가 정직 기간 중 제작한 다큐멘터리 대통령의 7시간과 해고 중 만든 영화 다이빙벨이 문제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SNS를 통해 사내 이미지와 공정성에 타격을 줬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습니다.

결국 그는 MBC를 완전히 떠나기로 결심하였으며, 2016년 5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직 의사를 밝히며 국민의 기자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후 그는 독립 언론인으로서 활동을 이어가며, 기존 언론의 한계를 넘고자 하는 시도를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발뉴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기자 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와대 기자단에 합류하여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취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기자는 평소 취재원과의 깊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사회 곳곳의 부당함을 파헤치고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담화문 방송과 관련해, KBS 촬영기자가 사전에 계엄 선포 담화문을 녹화해 송출했다는 주장을 한 바 있습니다.

이상호 기자는 2025년 7월 28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하여 이같이 주장하였으나, KBS는 즉각 이를 "명백한 허위사실"로 반박했습니다.

KBS는 계엄 담화문 발표 방송은 대통령실 전속 촬영 담당 공무원이 촬영하였고, KTV가 송출했을 뿐 KBS는 단순히 수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시 박장범 KBS 사장이 특별 방송을 지시했다는 이상호 기자의 발언도 사실 무근이라며, 실질적으로 박민 사장이 사장 역할을 했고 지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상호 기자는 2025년 7월 29일 유튜브 채널 ‘고발뉴스TV’를 통해 자신이 KBS가 아닌 KTV가 영상을 송출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음을 알리며, KBS 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사과했습니다. 또한 박장범 사장이 방송 지시를 했다는 주장도 착오였으며, 이는 명백한 오류임을 인정하였습니다.

KBS는 이상호 기자가 한 허위 사실 발언에 대해 담긴 ‘매불쇼’와 ‘고발뉴스TV’ 영상의 즉각적인 삭제 또는 수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으며, 관련 숏폼 콘텐츠도 삭제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만약 이 요구가 빠른 시일 내에 이행되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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