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은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나 최근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 사망 소식과 더불어서 그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니다.
이상민 전 국회의원은 1958년 1월 22일 충청남도 대전시에서 태어난 법조인 출신 정치인입니다. 2025년 10월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동에서 향년 예순일곱으로 별세했습니다. 본관은 경주 이씨이며 가톨릭 신자로서 세례명은 피델리스입니다.
배우자는 1970년생이며 두 아들과 2005년생 딸을 두었습니다. 학력은 대전신흥국민학교와 대전중학교를 거쳐 충남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충남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아 병역은 전시근로역으로 처분받았습니다.
신장은 백칠십일 센티미터에 체중은 구십오 킬로그램이었습니다. 정치 경력은 제십칠대부터 제이십일대까지 다섯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최종 당적은 국민의힘입니다. 현장에서 쌓은 법률적 전문성과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온 인물로 평가됩니다.
그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으며 한쪽 다리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장애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편한 신체 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였으며, 대전신흥초등학교와 대전중학교, 충남고등학교를 거쳐 충남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사회 정의와 인권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이러한 신념은 훗날 그의 정치적 행보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법조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사법연수원 24기로 수료한 그는 연수원 시절부터 법의 공정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한 신념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수원 수료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 문제와 인권 사건을 다뤘고, 약자 보호에 앞장서는 변호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01년에는 우송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습니다.
정치 입문과 행보
이상민은 2003년 언론 관련 법률 자문 활동을 계기로 정치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같은 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면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유성구 지역구에 출마하여 국민의 지지를 받아 국회에 처음 진출했습니다.
초선 의원 시절 그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중하고 논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썼으며, 2007년에는 대한장애인다트연맹 회장으로 선출되어 장애인 체육 진흥에 기여했습니다.
2008년 제18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과정에서 탈락하자 그는 열린우리당을 떠나 자유선진당에 합류했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재도전에 나서 다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 혁신과 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보수 정당 소속이었음에도 당의 노선에 얽매이지 않고 독자적인 정치 노선을 걸었습니다. 진보적 법안에도 찬성표를 던지는 등 스스로의 신념을 우선시했으며, 이러한 태도는 ‘소신 정치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일부 당 지지층의 비판을 동시에 불러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민은 당리당략보다 국민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지켰습니다.
2012년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그는 다시 자유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통합당에 입당했습니다. 선거에서 대전 유성구 지역구에서 3선에 성공하며 국회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민주통합당과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맡으며 지역 정치 활성화에 힘썼습니다.
19대 국회에서 그는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입법 과정의 중심에서 활동했습니다. 다만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과 사법시험 존치 관련 법안 처리 과정에서 상정 지연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법안의 실효성과 헌법적 충돌 가능성을 이유로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4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4선 중진 의원으로서 원내대표 선거에도 도전했지만, 당내 주류 세력과의 이견으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 시기 이상민은 문재인 정부와 여당 내 강경파 노선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며, 비주류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습니다. 그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합리적 비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수처 설치나 검수완박 법안 등에 대해 신중론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지역 현안으로는 대덕특구의 연구개발 지원, 충청권 광역철도 등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에 힘썼습니다.
2020년 총선에서 그는 5선에 성공하며 중진 정치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민주당 내 주류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여러 현안에서 소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특정 세력에 편향된 정치가 국민 통합을 저해한다고 주장했고, 문재인·이재명 계열 모두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 ‘비문·비명’ 정치인으로 불렸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당내 반발을 불러왔지만, 언론에서는 그를 “민주당 내 합리적 비판자”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들어 이재명 대표 체제에 대한 반대 입장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결국 같은 해 12월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이상민은 2024년 1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습니다. 그는 “정당보다 국익이 우선이며, 국가를 위한 정치가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총선에서 대전 유성구 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으나 민주당의 정치 신인 황정아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그의 패인은 민주당 텃밭이라는 지역구 특성과, 당시 정부의 R&D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한 여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낙선 이후에도 그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청년 정치 활성화와 지역 조직 재건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2025년 보궐선거에서 청년 후보를 전략공천했다가 큰 표 차로 패하면서 지도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기존 정치권의 관행을 비판하며 “기득권 정치의 구조를 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주류에 속하지 않은 독립적인 성향 때문에 동료 의원들과 자주 충돌했지만, 원칙과 신념을 굽히지 않는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죽음과 추모
2025년 10월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향년 67세였습니다. 사망 전날까지 TV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할 만큼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오랜 지병인 당뇨로 인한 합병증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정계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그를 “소신을 잃지 않은 진정한 의회주의자”라고 추모했고, 과거 소속이던 더불어민주당 역시 “대한민국 정치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라며 애도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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