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검사가 한명 있습니다. 바로 문지석 검사이며 오늘 그의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소개합니다.
문지석 검사께서는 2025년 10월 15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국정감사에서 검사가 눈물을 보이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그의 눈물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사례는 국감장에서의 감정 표현이 검찰 조직 내 현실과 사회적 책임감, 개인의 정의감이 충돌하면서 발생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감장은 공식적이고 엄격한 자리이므로 감정적인 표현이 자주 있지는 않으나, 문지석 검사처럼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다루면서 깊은 책임감과 안타까움을 느끼는 검사들이 자신의 진심을 숨기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감장에서 검사가 눈물을 보이는 것은 드문 일이나, 사회적 의미와 진정성이 담긴 경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지석 검사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36기를 수료하여 2009년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인천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 등 여러 지방검찰청에서 다양한 형사 사건과 중요 경제범죄 사건들을 담당하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현재 문지석 검사는 2025년 기준으로 광주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로 재직 중이며, 원칙과 양심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 깊은 소신을 가진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문지석 검사는 최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수사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줄여서 CFS,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체불 사건은 2023년 5월 시작된 문제입니다. 당시 쿠팡 CFS는 취업 규칙을 변경하여 일용직 노동자들이 퇴직금을 받지 못하게 하는 '리셋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이 규정은 일용직 근로자가 1년 이상 일을 했어도, 만약 퇴직 직전 4주 평균 주당 노동시간이 15시간 미만이면 근속 기간을 초기화해 퇴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11개월 동안 주 15시간 이상 일해도 마지막 4주가 이 기준에 미달하면 퇴직금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일용직 노동자가 부당하게 퇴직금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이를 부당한 체불로 판단하고, 2025년 2월 쿠팡 CFS 인사 부문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4월에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는데, 담당 검사였던 문지석 부장검사는 상부의 지휘부가 핵심 증거를 누락해 수사를 방해했다고 국정감사에서 공개 증언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쿠팡 CFS 대표 정종철은 "일용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퇴직금 지급 기준을 원래대로 복구하겠다"며 사과하고,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퇴직금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했으나 오해와 혼선이 발생했다"고 했으며,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냉방과 자동화 시설 등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쿠팡 CFS의 일용직 퇴직금 체불 사건은 기업의 취업 규칙 변경이 노동자의 기본 권리를 침해하고, 검찰 내 수사 과정의 문제점까지 드러낸 사회적 이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 사건에서 쿠팡이 일용직 노동자의 퇴직금 산정 기간을 초기화하는 이른바 ‘리셋 규정’을 도입해 퇴직금을 체불한 사실을 밝혀내고 법에 따라 기소 의견을 냈습니다.
그러나 상부의 수사 외압과 무혐의 처리 지시로 인해 사건이 덮이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부당한 수사 지휘를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개적으로 폭로했습니다.
국정감사 현장에서 문지석 검사는 눈물을 흘리며 “사회적 약자인 일용직 노동자들이 최소한 200만 원 정도 되는 퇴직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기를 바랐다”고 하면서 법과 양심에 따른 수사를 방해하는 외압에 대한 울분을 토해내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증언 중 문지석 검사는 떨리는 목소리와 눈물을 보이며 "사회적 약자인 근로자들이 200만 원 정도 되는 퇴직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공무원들은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검찰 조직 내 수사 외압과 부당한 관행을 고발하는 양심 고백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문 검사께서는 자신의 말이 조직 내에서 좋지 않게 평가받을 것을 알면서도 잘못된 현실을 고백하는 것이 사회적 약자인 일용직 노동자들이 최소한 퇴직금 200만 원이라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의 진심에서 우러난 고백은 발언 중 목소리가 떨리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나타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진솔한 감정 표현은 많은 국회의원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검찰 수사의 독립성 문제에 대한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문지석 검사는 특히 부적절한 수사 지휘를 한 공무원들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조직 내에서 그의 용기 있는 행동이 비판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밝히는 것이 국민과 근로자를 위한 길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였습니다.
문 검사의 이 진솔한 증언은 검찰 조직 내 수사 관행과 기업 노동환경 문제, 그리고 사회적 약자 보호의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그는 공직자로서 수사 원칙과 정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검사이며, 이번 사건 폭로를 통해 정의와 양심을 지키기 위한 강한 의지를 대중에게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검찰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견해가 많이 나오고 있는 현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이런 검사도 있냐며 반기는 모습과 댓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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