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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체포

by 꿀팁을주는사람 2025. 9. 11.

오늘의 글에서는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프로필과 도피 그리고 최근의 체포 소식까지 모두 정리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이 결국 검찰에 체포되면서, 장기간 이어져 온 주가조작 의혹 수사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는 단순한 기업 경영진이 아니라, 웰바이오텍 회장을 겸임하며 국내외 다양한 사업에 관여했던 인물로, 오랫동안 기업가와 정치권을 잇는 ‘숨은 연결고리’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김건희 게이트와 관련된 주요 인물 가운데서도 핵심으로 꼽히며 사회적 관심을 모아온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에게 적용된 주요 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과 주가조작 행위입니다.

 

 

그는 2023년 5월부터 9월까지 삼부토건의 경영진과 공모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테마 등 허위성 재료를 활용해 언론공보와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호재성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이를 통해 삼부토건을 시장의 테마주로 만든 뒤, 시세 부양과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하여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었습니다.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여 다량의 주식을 사고팔았으며, 이 과정에서 약 369억 원 상당의 차익을 얻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기훈은 올해 59세이며 1966년생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거주하며 오랜 기간 기업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삼부토건에서 부회장 직함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경영권과 주요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개입해 ‘보이지 않는 실세’로 불렸습니다.

특히 삼부토건의 경영권이 조성옥 전 회장에서 이일준 회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그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이 언론과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 것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발표 이후였습니다. 당시 삼부토건은 해외 재건사업을 통해 대규모 성장 가능성을 확보할 것처럼 비쳤으나, 후에 조사 결과 허위 정보와 과장된 발표가 상당 부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를 계기로 이기훈이 언론을 통한 기대심리 조성, 내부 세력과의 주식 매매를 통한 시세조정, 대규모 차익 실현이라는 수순을 밟아왔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금융당국의 분석 결과, 약 369억 원 규모의 이익이 특정 세력에게 돌아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기훈은 이미 2009년에도 금광 채굴권 관련 허위 정보 유통 사건으로 법정에 섰고, 당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유사한 범행 패턴 때문에 그는 ‘상습적 자본시장 교란자’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지난 7월 1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참하며 그는 사실상 도피를 선택했습니다. 휴대전화와 차량 위치 추적이 모두 끊기고, 차명 전화 사용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단순 불출석이 아니라 조직적인 잠적이라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이후 두 달여 동안 그는 전국 각지를 전전하며 은신했고, 해양 밀항 가능성까지 제기될 정도로 수사는 긴박하게 전개되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주요 항구와 포구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고, 특검팀은 해상 이동을 막기 위해 여러 차례 경계망을 촘촘히 구축했습니다.

체포 순간은 의외로 담담했습니다. 검거팀에 의해 신병이 확보될 당시 그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고, 현장에서 곧바로 신원 확인과 압수품 검증 절차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어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그는 인치 절차를 거쳐 곧바로 특검팀 사무실로 소환되었습니다. 특검은 이번 신병 확보가 단순히 개인 비위 차원을 넘어,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 나아가 김건희 게이트 전반의 진상 규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검찰은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미 기소했지만, 김건희 씨와의 직접적 연결고리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기훈의 구체적 진술과 추가 증거 확보 여부에 따라 향후 사건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반응 역시 예사롭지 않습니다. 삼부토건은 “이번 사태는 전직 부회장의 일탈일 뿐이며 회사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해명했지만, 금융권과 투자자들은 여전히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발표가 실제 사업 진행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해당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와 책임 소재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 자본시장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해온 불공정 거래의 민낯을 다시 한번 드러낸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정 인물이 허위 정보와 언론 노출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단기간에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그 피해는 다수의 일반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구조가 다시 확인된 것입니다.

결국 이기훈 전 부회장의 체포는 단순한 기업 비리가 아니라, 정치·경제·사법이 얽힌 대형 사건의 향방을 좌우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동시에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다시 제기하며, 앞으로의 재판 과정은 한국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검사팀은 웰바이오텍 등 관련 계열사까지 압수수색을 확대하여, 자금 흐름과 배후 세력 실체 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기훈 부회장 신병 확보를 통해 특검은 김건희 씨와의 연결고리, 공범 및 조직적 범죄 구조, 자금 은닉 경로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주가조작 사건의 실질적 전모가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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