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은 한국의 보도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언론인입니다. 방송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시사 해설과 현장 취재를 이어 왔으며 이번 글에서 그를 소개해 드립니다.
변상욱은 올해 66세이며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서 1959년 2월 7일에 태어났으며 본관은 초계 변씨입니다.교동초등학교와 청주중학교 청주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기독교방송에서 대기자와 콘텐츠본부장을 지냈고 라디오와 텔레비전 보도 현장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대기자는 한국 언론계에서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로서 예우 차원에서 붙이는 직함입니다. 표준 국어대사전에서는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로서의 기자"라고 정의하지만, 실제로는 주로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고참 기자들에게 붙이는 명칭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는 편집국장, 논설실장, 편집인 등 더 큰 보직을 맡기 어려운 거물급 기자들에게 예우 차원에서 부여하는 호칭으로, 기자들의 서열이나 인력 관리 차원에서 도입된 제도 중 하나입니다. 독자에게는 그 기자의 기사 내용이 중요하며, 회사 내부에서만 의미 있는 호칭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후 YTN에서 앵커로 활동하며 시사 현안을 해설했고 한국의 민주적 언론 문화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CBS에서 정년을 마친 뒤에는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특임교수로 임용되어 강의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6년 한국민주언론상을 수상했고 2005년 방송대상 라디오 시사부문에서 수상했으며 2015년 제14회 송건호 언론상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한국방송대상 공로상을 통해 오랜 방송 경력과 공적을 인정받았습니다. 종교는 개신교 예장통합입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걸그룹을 즐겨 보며 음악과 무대 연출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편이고 검도를 꾸준히 수련해 단증을 취득했습니다.
현장 취재 중 만나 인연을 맺은 원로 인사들과 교류한 일화가 남아 있으며 직업 정치인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는 생각도 여러 자리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대중 사이에서는 배우 매즈 미켈슨과 닮았다는 말이 회자되기도 합니다.
대학 재학기에 나라가 큰 격변을 겪으면서 삶의 진로도 흔들렸습니다. 당시 연달아 이어진 정치적 사건으로 병역 업무가 중단되었고 시간이 지나 입대가 가능해지자 제31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했습니다.
광주에 주둔한 전투 사단에서 선임들의 경험담을 접하며 국가 폭력과 시민의 삶에 대해 치열하게 성찰하는 계기를 얻었습니다. 사회로 돌아온 뒤 1983년에 기독교방송에 제작 피디로 들어가 방송제작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1987년에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이후 언론 통제가 거세던 시기에 동료들의 보호 아래 권력을 비판하는 내용을 전파에 실었고 시민들의 분노와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이 시기의 선택은 그가 언론을 공적 책임으로 이해한다는 점을 선명히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그 뒤로 시사 프로그램을 만들고 취재를 총괄하며 뉴스 진행을 맡는 등 역할을 넓혔습니다. 지역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울산 지사 설립 준비와 부산 지사 운영을 책임지기도 했습니다 . 2004년에는 대담하고 실험적인 토크 포맷을 라디오에 도입해 새로운 진행자를 제도권 방송으로 이끌었고 제작진과 치열하게 토론하며 프로그램 색을 잡았습니다.
라디오와 온라인을 아우르는 활동도 두드러졌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기자수첩 코너를 맡아 이슈를 해설했고 신천지를 다룬 연속 보도와 다큐멘터리성 기획으로 종교와 사회의 충돌 지점을 파고들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활동과 탐사보도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분석을 이어 갔습니다.
2019년 봄 정년을 맞아 CBS를 떠난 뒤에는 YTN 뉴스가 있는 저녁 진행을 맡아 역사 강사 심용환과 함께 역공이라는 코너를 운영하며 시사와 역사의 접점을 풀어냈습니다. 같은 해 여름에는 유튜브 합동 토론의 사회를 맡아 정치권 인사들의 공방을 정리하며 균형을 시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신천지 관련 집단 감염 사안을 오래 취재해 온 기자로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조직 구조와 대응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종교 집회와 방역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비교 분석을 제시하며 정보의 맥락을 짚는 역할을 이어 갔습니다.
2022년 봄에는 YTN 진행에서 물러났고 같은 해 여름부터 TBS의 시사 프로그램 변상욱의 우리동네 라이브를 맡아 지역과 생활 이슈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방송 편성 변화로 그 해 겨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이듬해에는 장시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삶과 직업관을 정리했고 여름에는 진행자의 휴가 기간에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임시로 맡아 진행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진보 성향임을 숨기지 않으며 언론노조 활동을 통해 교육과 법률 그리고 감사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페미니즘 단체 이사로도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언론인이 공적 뉴스 시간을 정치 진출의 발판으로 이용하는 행태에는 단호히 반대하며 보도의 의제 설정이 권력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신앙인은 공적 책무를 지녀야 한다는 인식도 강합니다. 개신교 신자로서 극단주의적 성향을 띠는 일부 종교 세력의 온라인 활동을 추적해 계보를 정리했고 신학 지식을 바탕으로 이단과 사이비 문제를 사회적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신천지와 통일교 같은 단체를 다룬 연속 취재는 이러한 시각의 연장선입니다. 다만 2022년 대선 국면에서는 방송 진행 중 선거전략에 관한 해석이 편파라는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일부 기자들의 비판 성명과 보수 진영의 고발이 이어졌고 지지층의 엄호도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선거방송 심의기관은 같은 해 4월 해당 발언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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