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검사 프로필ㅣ조국혁신당 대변인 사무부총장

조국혁신당 대변인 사무부총장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지만 최근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하였던 이규원 검사 프로필과 여러 정보 및 소식을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이규원 검사

이규원은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입니다. 이규원 검사는 검찰 재직 시절 약 14년간 1만여 건의 사건을 처리하였으며, 검찰권 행사는 국민에 대한 무거운 책무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그러나 정치 활동 중인 현직 검사 신분으로서의 법적·행정적 논란과 함께 징계 문제 등으로 크게 주목받기도 하였습니다. 1977년 9월 9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났으며 189cm의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력은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는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제36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고, 이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부부장검사로 근무하였습니다. 또한 과거사진상조사단에 파견 검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뒤에는 조국혁신당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변인과 전략위원장을 거쳐 원주시 지역위원장을 맡았습니다. 현재는 조국혁신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권한대행과 원주시 지역위원장, 그리고 사무부총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그의 경력은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과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보여주며, 강원 지역을 기반으로 당의 조직과 정책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04년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제36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2009년 청주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 파견 검사로 근무하며 폭넓은 법조경험을 쌓았습니다.

그 후 춘천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와 대구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로 활동했으며, 2022년 3월 춘천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직에서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별장 접대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허위보고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기소하며 징역 3년을 구형했으나, 1심에서 허위공문서작성 혐의가 인정되어 벌금 50만원에 선고유예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2심 재판에서는 무죄로 판단되었고, 결국 대법원에서도 무죄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검사직을 사직한 직후 정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사표 수리 이전에 조국혁신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문제가 되었습니다.

법무부는 이를 검사징계법 위반으로 판단해 그를 해임 처분하였고, 이로 인해 변호사 자격이 있음에도 3년간 변호사로 등록할 수 없는 제약을 받게 되었습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2024년부터 당내에서 성비위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피해자가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했으며, 사건 발생 이후 당내에서는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징계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히 피해자인 강미정 대변인이 당내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탈당하기도 했고, 당 지도부가 뒤늦게 공개 사과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성비위 사건은 지난해 12월 조국혁신당 핵심 당직자들의 회식 자리에서 시작됐으며, 피해자는 비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으나 당 차원의 조처가 부족했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리되지 않는 등 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여러 비판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규원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은 2025년 9월 5일 JTBC 유튜브 프로그램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하여 당내 성희롱 사건과 관련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진행자가 당내에서 언어적 성희롱이 있었다고 언급하자, 이규원 부총장은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은 될 것”이라며 “언어폭력도 범죄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임을 언급하면서, 가해자가 당내 주요 인사와 가까운 최측근이라는 이유로 처분이 약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당직자가 50명도 안 되고 정무직 당직자가 10명 남짓인데 서로가 다 서로의 최측근”이라며 반문했습니다.

 

 

이 발언은 성희롱을 범죄로 보지 않는다는 취지로 해석되면서 성희롱 피해자와 관련 사건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으로 이어졌고, 결국 조국혁신당은 이규원 부총장을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윤리위 제소 사실을 SNS를 통해 알리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해당 논란은 당 내부 성비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파장이 컸으며, 정치권과 언론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규원 부총장은 당내 성희롱 사건 중 한 건이 지난해 12월 16일 조국 전 대표가 수감 중이던 날 노래방에서 발생한 강제추행 사건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당시 분위기가 다운돼 있었기 때문에 저녁 자리가 있었다고 알고 있다”는 식으로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진행자가 “힘내자는 의미에서 간 것도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하자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 언급이 어렵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종합하면 이규원 검사의 장르만 여의도 출연 발언은 성희롱을 법적 범죄 행위로 단정하지 않아 국민적 공분과 당내 2차 가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조국혁신당이 공식 윤리위 제소로 대응하는 등 정치적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이규원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은 성희롱 관련 발언 논란 이후 2025년 9월 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번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당분간 대외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조국혁신당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조사를 성실하고 책임 있게 임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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