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 프로필ㅣ국회의원 고향 학력 나이 재산

대한민국 정계에서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 그리고 다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청래 의원의 경력, 학력, 가족관계, 나이 등의 정보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정청래 의원 프로필

정청래 의원은 1965년 4월 18일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로 60세가 되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4선 국회의원 및 당대표등으로 국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을을 지역구로 하여 제17대, 제19대, 제21대, 그리고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그는 정치 무대에서 강경한 개혁 성향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언론과 지지층에서는 ‘사이다 발언의 정치인’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직설적이고 단호한 태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학창 시절은 대전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대학은 건국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어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북한과 통일 문제를 다루는 정책학을 공부해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학문적 이력은 그의 정치 노선과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되었습니다. 학생 시절부터 사회 문제에 관심이 깊어 언론과 정치권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았고, 사회운동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1989년 정청래는 안기부 고문 피해 1년 뒤 미 대사관저 점거 사건에 가담해 반미 시위를 벌였고, 방화 시도와 폭음탄 투척으로 체포되어 투옥되었습니다. 1990년 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1991년 출소했고, 1995년 광복절 특사로 복권되었습니다. 출소 후에는 친구 양태회와 함께 마포 성산동에 ‘길잡이 학원’을 세워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단기간에 대형 학원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러나 체벌 중심 운영과 교육 질 저하 문제로 학생 이탈이 발생했고, 1996년 동업이 해체되며 학원은 매각되었습니다. 양태회는 이후 비상교육을 창업해 사교육계 거물로 자리 잡았고, 정청래는 정계에 뛰어들어 운동권 출신 정치인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김인옥 여사가 있습니다. 김 여사는 약사로서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약제부에서 30년 넘게 근무해왔으며 전문성과 성실함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본가는 전라남도 강진군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청래 의원은 처가와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가정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슬하에는 아들이 있으나, 과거 미성년 시절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부모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과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정치권 입문 전 학원등을 운영하였습니다.

정청래 의원의 공개된 재산 내역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으로 정청래 의원의 재산 총액은 약 15억 1973만 원(1억 5197만 원이 아닌 15억 1973만 원)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같은 해 대비 약 804만 원 정도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재산에는 부동산, 예금 등 현금성 자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2015년에는 약 6억 원대 중반 수준의 재산을 신고한 바 있으나, 이후 재산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청래 의원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거주 중이며, 정치인으로서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정기적으로 재산을 신고하고 있습니다.

그가 국회에 처음 들어선 것은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제17대 총선에 출마했을 때였습니다. 젊은 정치인의 대표주자로 부상해 입담과 개혁적인 이미지로 주목받았으나, 제18대 총선에서는 낙선의 아픔도 겪었습니다. 이후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정계에 복귀했고, 이후 꾸준히 정치 경력을 이어왔습니다.

국회에서는 다양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제22대 국회 전반기에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검찰개혁과 사법제도 개선 논의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2025년 민주당 대표 경선에도 도전했습니다. 충청권 경선에서 62.7퍼센트, 영남권에서 62.6퍼센트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강력한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란 세력 척결, 검찰 권력 비판 등 강경한 메시지를 던져 강성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친명계의 대표 인물로 꼽히며 당내 개혁 진영의 상징성을 보여주는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의 입법 활동은 문화와 미디어 분야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디지털 산업과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제도 개선에 힘썼고, 콘텐츠산업 육성법, 문화기본법 개정안, 언론중재법 등 여러 법안을 대표 발의하거나 공동 발의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일하는 국회의원’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한국 정치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가진 인물입니다.

 

 

지지층은 추진력 있는 개혁가로 평가하지만, 반대 진영은 논란을 일으키는 인물로 본다는 점에서 상반된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는 한국 정치 무대에서 독자적인 색채를 지닌 정치인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8월 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제2차 임시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새 당 대표를 선출하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서울 마포을 지역구 4선 의원인 정청래 후보가 총 득표율 61.74%를 얻어 경쟁자인 박찬대 후보(38.26%)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 대표 자리에 올랐습니다.

정청래 대표의 당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의 압도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66.48%,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60.46%의 득표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대의원 투표에서는 박찬대 후보가 53.09%를 얻어 근소하게 앞섰으나, 전체 선거 비율 중 15%에 불과하여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당 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가 55%, 국민 여론조사가 30%, 대의원 투표가 15%의 비율로 결과에 반영되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남은 임기인 내년 8월 1일까지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내년 지방선거 공천과 당 지도부 운영을 책임지게 됩니다.

그만큼 이번 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향후 정치 방향과 지방선거 준비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정청래 대표는 당선 후 취임 일성으로 강력한 개혁 의지를 여러 차례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는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전광석화'처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며, 추석 명절 전에는 관련 개혁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세 개의 개혁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가동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또한, 당원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평당원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등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5.09.05 - [정치] -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 프로필 제명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 프로필 제명

2025.09.05 - [정치] - 강미정 대변인 프로필ㅣ아나운서 성추행 전남편

강미정 대변인 프로필ㅣ아나운서 성추행 전남편

2025.09.05 - [정치] - 조상호 변호사 프로필ㅣ비서관 정책보좌관

조상호 변호사 프로필ㅣ비서관 정책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