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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언더찐윤 명단 언더친윤 누구?

by 꿀팁을주는사람 2025. 7. 17.

최근 정치권에서는 언더찐윤(언더친윤)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하여 이를 상세하게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언더찐윤 명단
언더찐윤

김상욱은 한 인터뷰에서 기존 정치 문법에 없던 새로운 개념을 소개했는데, 이를 그는 '언더찐윤'이라 명명했습니다. 이 용어는 주로 국민의힘 내 영남권과 강원도 일부 재선 의원 약 20명을 가리키며, 이들은 지역구 내 기반이 단단하고 인간관계에서 유독 강점을 보이는 인물들입니다.

이처럼 ‘언더찐윤’이라는 용어는 현시점에서 한국 정치 특히 국민의힘을 둘러싼 권력 구조와 당내 역학을 상징적으로 설명하는 핵심적인 신조어입니다.

 

 

이 개념은 국민의힘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한 김상욱 의원이 2025년 뉴스1등 방송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처음 공식적으로 만들어 정치권에 알린 것으로, 이후 다양한 정치 현상과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김상욱 의원의 발언을 기점으로 ‘언더찐윤’은 널리 논의되었고, 이 용어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우리 정치에 어떤 문제의식을 던지는지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언더찐윤’이라는 단어의 구성과 유래

‘언더찐윤’은 세 가지 요소의 결합입니다. ‘언더(Under)’는 ‘수면 아래’ 혹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음’을 의미하고, ‘찐’은 요즘 젊은 세대가 자주 쓰는 표현으로 ‘진짜’라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혹은 그 계파, 즉 친윤세력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이 용어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친윤, 즉 언론이나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들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제로 강한 결속과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진짜 친윤’ 집단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 단어가 떠오르게 된 배경에는 국민의힘 내 반복되는 쇄신 논란, 공천 문제, 당내 분열 문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이러한 현상 뒤에, 선출된 리더나 남들이 잘 아는 친윤 직계가 아닌, 드러나지 않은 인물들이 박탈감이나 책임감 없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았습니다.

‘언더찐윤’의 구체적인 특징과 정치적 행보

김상욱 의원에 따르면 언더찐윤 그룹은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리고, 스스로의 조직적 결속을 기반으로 자신들과 지역구의 기득권을 수호하는 데 몰두합니다.

이들은 주로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 울산, 강원 등 국민의힘의 전통적 텃밭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입니다. 대략 20명에서 30명 정도 규모라고 추산되고 있으며, 이들은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의 당락과 성패, 당 쇄신이나 중대한 변화보다 오로지 자신의 지역구, 자신의 정치 생존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들의 영향력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당내 공천 실무, 당직 인사, 원내대표 및 주요 당 지도부 선출, 혁신위원회 운영 등 주요 국면에서 은밀하게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실제로, 언더찐윤의 동의 없이는 원내대표 선출이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이들의 결속은 강력합니다.

이들은 정책이나 큰 당 개혁에는 둔감하거나 소극적이지만, 기득권 방어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도 민감하며, 필요하다면 다른 계파(예: 친박, 비박)까지도 전략적으로 활용합니다.

‘언더찐윤’의 정치적 폐해와 현재 논의 쟁점

김상욱 의원은 이들이 실제로 당 쇄신에 걸림돌로 작용하며, 국민의힘이 민심과 괴리되는 구조적 원인이 된다고 지적합니다. 국민의힘 내 다른 인사들 역시 언더찐윤의 실체를 부정하지 않았는데, 예를 들어 배현진 의원도 “언더찐윤은 실재한다”고 언론에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집단의 문제는 정치적 책임은 피하면서, 지역구 기반 또는 당내 사적 이해만 집요하게 챙긴다는 데 있습니다. 당 변화나 시대적 요구보다는 “내 지역구 당선만 보장받으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심리가 팽배하다는 구체적인 비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공천 심사나 쇄신위원회가 등장할 때마다 보이지 않게 집단 동조나 방해, 때론 혁신 정책의 무력화를 이끌기도한 정황이 거론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언더찐윤’은 한국 보수정당 내부의 뿌리 깊은 ‘숨은 기득권 세력’, 그리고 이에 기반을 둔 권력 집중 및 구조적 변화 저항의 상징입니다.

이 용어를 통해 김상욱 의원이, 그리고 정치권이 던지는 질문은 “당내 개혁과 변화가 왜 반복적으로 무산되는가”, “겉으로 보이는 지도부, 직계 인사만이 실세인가”라는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습니다. 한국 정치,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제 ‘언더찐윤’이 실체적 세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그 존재와 역할에 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언더찐윤’이라는 용어는 단순히 신조어나 유행어가 아니라, 우리 정치에 만연한 보이지 않는 권력, 그리고 기득권 정치의 구조적 한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개념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 용어의 유래에서 실제 적용까지, 김상욱 의원의 공개 제기가 사회적 경각심을 크게 불러일으켰으며, 정당 내부 문화를 성찰하고 혁신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

중앙일보는 2025년 7월 12일 보도를 통해 이 비공식 친윤계의 실체를 조명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기존에 알려졌던 나경원이나 권성동이 아닌 윤재옥, 이만희, 윤한홍, 정점식 등이 실질적인 ‘언더찐윤’ 핵심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습니다.

이들은 공개적인 목소리를 잘 내지 않지만 당내 의사결정에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현재 언더찐윤 중심 세력들은 주로 60대 이상이거나 대구경북 지역 출신으로 추정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

물론 이는 추정이며 현재까지 언더찐윤의 정체가 명확하게 특정된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는 이상득, 정두언, 서청원 등 계파 간 갈등을 조율하는 이른바 ‘창구 역할’ 인물이 존재했지만, 지금의 친윤계에서는 그와 같은 정치적 조율자 역할을 할 인물이 부재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또한 이에 대한 대안 세력 역시 뚜렷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 혁신위는 최고위원회를 없애고 새로운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당무회의를 신설하겠다는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과연 위기의 국민의힘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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