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진영승 프로필ㅣ장군 공군 중장 대장 내정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오른 인물 진영승에 대해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구제적이고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니다.

합참의장 진영승

진영승은 대한민국 공군 출신 장성이며 2025년 9월 1일부로 대장으로 진급함과 동시에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로 지명된 인물입니다.

그는 1969년 3월 12일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태어나 올해 만 56세가 되었습니다. 사천은 공군 기지가 위치한 도시로, 항공 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을 가진 곳입니다.

이러한 지역적 배경은 훗날 그가 공군 장교의 길을 걸으며 비행과 전력 기획에 있어 더욱 깊은 이해를 쌓을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주변의 신뢰를 얻었으며, 학업과 생활 모두에서 규율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부산 혜광고등학교 32회를 졸업한 뒤 1987년 공군사관학교 39기로 입학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며 학문적 토대를 다졌고, 1991년 학사 학위를 받으며 소위로 임관했습니다. 이후 군 복무와 더불어 학문적 성장을 이어가고자 연세대학교 관리과학대학원에 진학하여 전산정보를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군사 작전 경험뿐 아니라 첨단 과학기술과 정보체계 운용에 대한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훗날 정보화 기획과 전력 관리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그의 종교는 불교로 알려져 있으며, 차분하고 내적인 수양을 중시하는 태도는 지휘관으로서의 원칙적인 리더십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군 경력은 1991년 임관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진영승 후보자의 주기종은 KF16과 F16 전투기로, 그는 수천 시간에 달하는 비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전투 임무와 다양한 훈련을 수행했습니다.

초급 장교 시절부터 제11전투비행단과 제19전투비행단에서 조종사로 활약하며 작전 경험을 축적했고, 이후 소령과 중령을 거치면서 편대장, 대대장, 비행대장 등 중견 지휘관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제159전투비행대대장, 표준화평가실장, 항공작전전대장 등의 보직을 맡아 전투기 운용과 부대 관리 전반에 능숙함을 보였습니다.

2015년에는 미 알래스카에서 열린 대규모 다국적 연합 훈련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에서 훈련단장을 맡아 해외 합동훈련을 직접 지휘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력을 국제 무대에서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자리였으며, 동시에 대외 협력과 연합작전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조종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합동 전력 운용의 시각을 갖춘 전략가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2017년 12월 준장으로 진급한 뒤에는 공군사관학교 생도대장을 맡아 장차 공군을 이끌 젊은 장교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휘관 역할을 넘어 교육자적 사명감을 요구하는 자리로, 그는 생도들에게 실무적 경험과 정신적 지침을 동시에 제시했습니다. 이후 공군본부 전력소요차장, 제19전투비행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2처장 등을 역임하며 전략 수립과 방위력 개선 업무를 주도했습니다.

2020년 12월 소장으로 진급하면서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을 맡아 군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자원 관리 체계를 총괄했습니다. 이 시기는 대한민국 군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첨단 정보체계를 군사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과정이었는데, 그는 이를 실질적으로 조율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이어 2021년 말에는 공군공중전투사령관에 임명되어 공군의 실질적 전투력 운용을 책임졌고, 2022년 말에는 다시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으로 복귀해 전력 관리와 인사 기획을 총괄했습니다.

2023년 11월에는 중장으로 진급해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에 올랐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합동작전 기준 수립과 장기 전략 구상을 이끌며 합참의 핵심 기획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2024년 10월에는 대한민국 초대 전략사령부 사령관으로 임명되어 창설 준비와 조직 운영을 총괄했습니다.

신설 부대를 안정적으로 이끄는 과정은 그의 리더십과 관리 능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고, 합참 차원의 전략적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2025년 9월 1일 그는 대장으로 진급하며 곧바로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이는 전임자 김명수 의장에 이어 두 번째로 대장 1차 보직으로 합참의장을 맡게 된 사례입니다.

순서 배분상 육군과 해군 의장에 이어 공군 차례이기도 했으나, 현역 4성 장군 전원 전역이라는 인사 기조가 작용하면서 최선임자였던 진영승 중장이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그를 합동작전 전문성과 전력기획 경험을 두루 갖춘 최적의 인물로 평가하고 있으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그의 주요 보직을 살펴보면 제159전투비행대대장, 제19전투비행단 표준화평가실장, 항공작전전대장, 공군사관학교 훈련비행전대장, 제55비행교육전대장, 합동참모본부 공중전력과장, 공군본부 전력소요과장, 공군본부 전력소요차장, 제19전투비행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2처장,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공군공중전투사령관,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전략사령관 등이 있으며, 이는 그가 조종사, 지휘관, 참모, 전략가의 역할을 두루 수행해왔음을 보여줍니다.

여담으로 그는 대위 시절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 이글스에서 활동했으며, 그때 함께했던 후배 손석락은 훗날 공군참모총장에 올랐습니다. 제19전투비행단장 시절에는 병사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지휘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당시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허용 문제를 두고 간부들과 논의가 있었을 때, 그는 병사들이 간부보다 기밀을 접할 기회가 적은데도 휴대전화 사용을 막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불필요한 규제보다 위반자에 대한 책임만 엄격히 묻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장병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따뜻한 지휘관이라는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또한 부대 내 고양이를 돌보는 인간적인 면모도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두 아들이 있습니다. 장남은 인공지능 기업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마쳤으며, 차남은 공군사관학교 67기 출신으로 현재 현역 공군 대위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그의 재산은 약 23억 5천만 원으로 공개되었으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검증받을 예정입니다.

종합하면 진영승 후보자는 경남 사천 출신으로, 전투기 조종사에서 출발해 전략가이자 지휘관으로 성장한 인물입니다. 꾸준히 1차 진급을 거듭하며 공군과 합참에서 핵심 보직을 맡아온 그는 합동작전과 전력 기획 분야 모두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장교로 꼽힙니다.

이제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으로서 군 전체를 이끌 중요한 자리에 서 있으며, 그의 리더십과 철저한 준비 태세가 향후 국방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2025년 9월 24일 오전 10시에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청문회에서는 북중러 협력, 9·19 군사합의 복원, 주한미군 역할 변화 등 외교 안보 현안이 주요 논의 주제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이재명 정부 집권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합참의장 인사청문회이기 때문에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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