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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은정 검사 프로필 남편 동부지검장ㅣ기수 검찰총장?

by 꿀팁을주는사람 2025. 8. 23.

대한민국 검사중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람 바로 임은정 검사이며 그녀의 프로필 남편 경력등 여러 정보르 지금부터 안내해 드립니다. 

임은정 검사
임은정 검사

임은정은 대한민국의 검사입니다. 그녀의 삶은 검찰 개혁이라는 주제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시기에는 주요 보직에서 멀어져 주변부를 맴돌며 책 출간, 강연,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목소리를 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뒤 분위기는 달라졌습니다.

1974년 7월 14일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51세이고 본적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광주 인화학교 사건의 공판을 담당하면서 도가니 검사라는 별칭을 얻었고, 과거사 재심에서 무죄 구형을 이끌어낸 검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검찰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정책 기획 과정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어서 2025년 7월 1일에는 사의를 표명한 양석조의 뒤를 이어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승진 임명되었습니다.

이번 인사는 과거 권력에 의해 한직을 전전하던 그가 요직으로 복귀한 사례로 평가되며, 문재인 정부 초기에 윤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된 상황에 견줄 만큼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재직하며 검찰 조직을 이끌고 있습니다.

임은정 검사는 2013년에 결혼하였으며, 남편은 장성윤 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남편에 대한 구체적인 직업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으며, 일부에선 한의사나 변호사 등 법조계 관련 직업으로 추정하기도 하지만 명확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임은정 검사는 바쁜 검사 생활과 사회 활동 속에서도 결혼 생활을 유지해 왔으며, 남편 또한 그녀의 직업적 어려움과 사회적 주목 속에서 큰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은정 검사는 본인의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 가족에 대해 가끔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검찰 통신조회 사건과 관련하여 자신뿐 아니라 남편도 통신조회 대상이 된 것을 밝히면서, 남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남편은 임은정 검사가 겪는 사회적·직업적 부담을 함께 감내하며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존재입니다.

남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으며,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하며 2001년에 검사로 임관한 뒤 다수 지역의 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인천, 대구, 청주, 울산, 서울 북부 등 여러 검찰청에서 근무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임은정 검사와 같은 사법연수원 30기의 주요 동기들은 약 69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동기들 중에는 구희승, 김종천, 김택수, 손금주, 송기호, 송영곤, 양소영, 엄태준, 이찬희, 장유식, 정회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기수는 여성 수료생 비율이 10%를 넘긴 최초의 기수로, 여러 동기들이 법관, 검사, 변호사, 군법무관 등 다양한 법조계 진로를 선택했으며 일부는 시민단체나 노동단체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임은정 검사는 평소 활발한 성격으로 사법연수원 시절에도 문화총무를 맡는 등 동료들과도 활발히 소통하였으며, 검사로서도 검찰 내부를 향한 비판과 개혁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온 대표적인 ‘내부고발자’입니다. 특히 2007년 광주 인화학교 청각장애인 성폭력 사건, 이른바 ‘도가니 사건’의 1심 공판검사로 국민적 관심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2012년 진보당 간사 윤길중 재심 사건에서 검찰 상부의 무죄 불구형 지시를 어기고 무죄를 주장해 징계를 받았으나, 행정소송 승소로 징계가 취소되는 등 검찰 권위에 도전하는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임 검사는 2020년 문재인 정부 시절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으로 발령받아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의 위증 강요 및 강압 수사 의혹에 대한 감찰 수사를 담당했습니다.

당시 대검에서 서울중앙지검 검사 직무 대리 발령을 보류하는 등 어려움도 겪었지만, 2021년 2월에 서울중앙지검 검사 겸직 발령을 통해 수사권을 부여받아 본격적으로 감찰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이후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활동하며 검찰 내외부의 여러 비위 의혹을 감찰하는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동안에는 대구지방검찰청과 대전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로 근무했으며, 이 시기에는 승진에서 멀어졌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검찰개혁을 앞세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2025년 7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승진하며 주요 요직에 발탁되었습니다.

이 발탁은 검찰개혁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내부고발자 출신인 임 검사가 검찰 조직 내에서 때로는 고립되어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조직을 개혁하기 위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서울동부지검장 임기는 중대한 사건들에 대한 수사 지휘를 포함하는데, 최근에는 ‘세관 마약 밀수 외압 의혹’ 사건 합동수사팀을 직접 지휘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대통령실과 경찰, 관세청 고위 간부들이 사건 은폐를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으로, 대검찰청 합동수사팀 소속이 서울동부지검으로 이동하는 것과 맞물려 임은정 검사가 수사 전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거 검찰 내 ‘검사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국가배상 소송에서 승소하는 등 내부고발자 권익 보호에도 적극적입니다.

임은정 검사는 검찰 내외부의 불합리한 관행과 부당한 권위에 맞서고, 법치주의와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검찰개혁을 위한 언론 인터뷰, 소셜미디어 공개, 저술 활동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2022년 여름, 자신의 첫 저서인 계속 가보겠습니다를 출간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내부자의 시각으로 검찰의 문제점을 기록한 10년간의 고민과 성찰을 담고 있으며, 출간 직후 정치 사회 분야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책의 인세 수익은 곧바로 사회로 환원되었습니다. 같은 해 가을, 그는 첫 인세로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석 달 동안 총 1억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은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 취약한 이웃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복지사업에 쓰였습니다.

이후에도 기부 행보는 이어졌습니다. 2022년 말에는 책 인세 중 1억 원을 호루라기재단을 통해 다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2023년 봄에는 최동원기념사업회에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청소년 야구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이어 2024년 여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대 장면 해설 연극 리투아니아 제작이 그의 기부금으로 가능해졌고, 같은 해 가을에는 공익제보자의 생활을 돕기 위해 반딧불이기금을 마련해 수여식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 기금은 내부 고발로 생계가 어려워진 이들에게 작은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다만 서울동부지검장 취임 이후에는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일부 후배 검사들은 그녀가 강조한 변화의 방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으며, 법조계 안팎에서는 정치적 독립성과 검찰 개혁의 의미를 두고 다양한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정치 권력과 검찰의 관계를 어디까지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각차가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처럼 임은정 검사의 행보는 단순히 한 명의 검사 개인사를 넘어, 한국 사회가 바라보는 검찰의 역할과 변화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임은정 검사는 2025년 현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추후 검찰총장 후보로도 일각에서는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박지원 전 국회의원은 임은정 검사를 “충분히 자격과 개혁 의지를 갖춘 훌륭한 인사”로 평가하며, 검찰 내 전통적인 서열이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국민이 바라는 검찰개혁을 위해 검찰총장 등 최고위직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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