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 프로필 나이 결혼ㅣ김건희 윤석열

주진우 기자는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였으며 유튜브 활동과 독특한 취재 방식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최근에 더욱 주목받기도 하였는데 관련 정보와 소식을 이번 글에서 소개합니다.

주진우 기자

주진우는 대한민국의 전직 기자이자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1973년 9월 13일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서 태어났으며, 키는 180cm입니다. 학창 시절에는 상하초등학교와 상하중학교, 전일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병역은 면제를 받았으며 종교는 따르지 않고 무신론자입니다.

주진우 기자

그는 기자 시절부터 독특한 취재 방식과 날카로운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때로는 사탄기자 혹은 악마기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언론 경력은 일요신문에서 시작해 시사저널을 거쳐 시사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였고, 2019년까지 몸담은 뒤 2024년에 다시 합류하였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기자이자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면서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독서를 즐기는 그는 꾸준히 책을 집필하며 자신의 시각을 독자들과 공유해 왔습니다. 대표 저서로는 주기자의 사법활극,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저수지를 찾아라,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등이 있으며, 사회와 정치 전반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주진우 기자

언론인으로서 시작해 방송인으로 영역을 넓혀온 주진우는 한국 사회의 중요한 현안과 이슈를 대중에게 전하며 영향력을 발휘해 온 인물입니다.

주진우 기자는 고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과 7년간 연애 후 결혼했습니다. 아내와의 구체적인 정보나 이름, 사진 등은 공개된 적이 거의 없으며,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본인이 국정원 등으로부터 감시나 협박 등을 경험하기도 했기 때문에 가족의 안전을 위해 사생활을 철저히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결혼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결혼 제도가 여성에게 불합리하다고 여겨 찬성하지 않으며, “결혼이 사랑의 완성은 아니다”라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슬하에는 아들이 하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진우는 한국 언론계에서 특이한 취재 방식으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일요신문과 시사저널을 거쳐 시사인에서 활동했으며, 기자로서 남들과 다른 집요함을 보여 왔습니다. 그는 특정 인물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질문을 이어가고 녹취를 반복해 상대를 압박하는 취재법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2월에는 자신이 과거에 사용했던 방식으로 오히려 유튜버 백브리핑에게 취재를 당하면서 아이러니한 상황을 겪기도 했습니다. 주로 권력형 비리, 대기업과 정치권의 유착, 대형 교회의 부패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쳤으며, 특히 삼성의 권력 남용과 순복음교회를 비롯한 대형 종교단체의 비리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성향 때문에 악마기자라는 별칭도 따라다녔습니다. 2019년 시사인을 떠났다가 2024년 가을 다시 돌아와 편집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그의 취재법은 기존 제도권 언론사 기자들과 뚜렷이 구분됩니다. 다른 기자들이 대체로 출입처 취재원이나 제보를 활용해 기사를 작성하는 것과 달리, 주진우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을 우선시합니다. 예를 들어 여의도 순복음교회 취재 당시 다른 언론인들이 외부 인터뷰에 의존하는 사이, 그는 실제로 신도 등록을 하고 장기간 교회에 출석하며 교인들과 신뢰 관계를 쌓았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식 루트로는 얻을 수 없는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었고, 취재원과의 관계 역시 깊게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일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조차 그와의 인터뷰에는 응하기도 했습니다. 전광훈이나 명태균 같은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그는 사회의 그늘진 영역에도 접근하여 조직범죄와 마약 거래 같은 사건을 파헤친 경험도 갖고 있습니다.

정치인과의 악연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얽힌 관계가 대표적입니다. 10년 이상 이명박 일가의 비리를 추적했으며, 자신은 이 주제만으로도 여러 권의 논문을 쓸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방대한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역시 이러한 장기간의 조사 결과를 담은 책으로, 그는 불과 한 달 만에 초고를 완성할 만큼 머릿속에 관련 정보가 차고 넘쳤다고 회상했습니다. 이후 그는 박근혜, 최순실, 정윤회, 삼성 관련 의혹까지 취재 영역을 넓혔습니다.

주진우 기자

그의 부드럽고 어눌한 화법은 의외의 해프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학력이 잘못 기재되면서 고졸 논란이 불거졌는데, 이 문제는 사실관계보다는 가벼운 오해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활동도 활발했습니다. 2019년 9월 TBS FM 프로그램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로 DJ로 데뷔했고, 이어 2020년에는 KBS 1라디오 임시 진행자로 발탁되었습니다. 이후 프로그램은 주진우 라이브로 개편되어 그가 중심 진행자로 자리 잡았으나, 2022년 말 TBS에서 하차한 데 이어 2023년에는 KBS에서도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곧 2024년 3월 BBS 라디오에서 음악 프로그램 주진우의 POPS 9을 진행하며 다시 청취자와 만났으나 이 역시 오래가지 못하고 종료되었습니다.

주진우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갈등은 2007년 BBK 사건 취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에리카 김 단독 인터뷰로 주목을 받은 그는 이후 이명박 측의 소송 제기로 대립이 본격화되었고, 자원외교 의혹과 개신교 유착 문제, 나는 꼼수다 활동 등을 통해 갈등은 더 깊어졌습니다. 내곡동 사저 의혹 사건에서는 특검을 이끌어내며 악연은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2016년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 현장에서 박근혜 게이트와 관련된 질문 자리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 장면은 뉴스와 다큐멘터리에 기록되었습니다. 최진성 감독은 그가 십여 년 동안 이명박을 집요하게 추적했다고 평가했고, 주진우 본인도 언론의 외면을 지적하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2017년에는 다스 실소유와 비자금 의혹으로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았고, 2018년에는 삼성 소송비 대납 문제를 파헤치며 해외 자금 이동 경로를 제시했습니다. 결국 2020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되자, 그는 라디오를 통해 그간의 집념과 소회를 전했습니다.

김건희와 관련된 인연은 다른 결을 보입니다. 2019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을 당시 그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배우자 김건희를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인품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미술품을 거래하거나 소유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고, 윤석열이 사표를 고민할 때 오히려 남편을 격려하며 자리를 지키게 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건희의 모친 최은순에 대해서는 의혹을 살펴봤지만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하며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2022년에는 김건희 팬클럽 회장을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윤석열 부부와 개인적인 교류가 있었으며 집으로 초대받은 경험도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윤석열을 정치인으로 지지한 적은 없고, 검찰총장으로서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주진우 기자

언론인으로서 정치권 전반과 폭넓게 교류하는 것이 정보 접근에 유리하기 때문에 이명박과 박근혜 주변 인물들, 국민의힘 인사들과도 친분을 맺어온 것처럼 김건희 부부와의 관계 역시 취재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 김건희를 향한 옹호 발언은 사적 친분을 보여주려는 성격이 강했다는 해석도 존재합니다.

 

 

결국 주진우는 권력자와의 관계 속에서 때로는 갈등을, 때로는 교류를 이어가며 기자로서의 정보망을 확장해왔으며, 이는 그가 지닌 탐사보도의 방식과도 깊게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진우 기자와 신평 변호사의 최근 논란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8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접견과 관련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를 '무단 접견'한 뒤 외부에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됐으며, 이 접견을 요청한 인물이 주진우 기자임이 알려졌습니다.

주진우 기자는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김건희 여사의 건강을 들여다봐 달라”고 신평 변호사에게 직접 면회를 요청했다고 방송에서 언급했습니다. 신평 변호사 역시 자신의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당 요청이 주진우 기자에게서 온 것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건희 여사의 변호인단은 “신평 변호사가 무단 접견을 했으며, 민감한 사건 관련 발언을 외부로 흘린 것은 부도덕하고 부적절한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하기도 하였습니다. 신평 변호사가 전달한 김건희 여사의 일부 발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며 공식적으로 반박했습니다.

주진우 기자

주진우 기자는 이후 자신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건강을 걱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김건희 여사가 밥도 못 먹고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있어 아산 병원에도 가보고 계속 취재하며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기자는 김 여사가 건강해야 감옥 생활을 오랫동안 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건희 씨가 국민들에게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건강하게 만기 출소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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