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프로필 남편 탄핵 결과 법카 임기

현재 방통위원장으로 재직중인 이진숙은 언론인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프로필 남편 탄핵 결과 법카 임기등의 내용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961년 7월 4일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63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본관은 성산 이씨입니다. 신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영어교육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에서 한영동시통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공공정책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며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녀는 언론인으로서도 활약하여 2003년 제30회 한국방송대상 보도기자상과 외대언론인회 외언상을 수상하며 보도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저서로는 2010년에 출간한 인생기출문제집 2 대한민국 이십대는 답하라와 2011년 발간된 인생기출문제집 세트가 있습니다.

2024년 7월 31일 제11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재임 중이며, 방송과 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남편은 성씨가 신 씨이며, 과거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파트 소유자로 지방세 체납으로 아파트가 압류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해외 체류 중이어서 세금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해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체납했으며, 이후 미납 사실을 확인하고 세금을 납부해 압류가 해제되었습니다. 남편의 이름이나 직업 등 추가적인 신상 정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 없습니다. 이진숙은 졸업 후 짧은 기간 교사로 재직하며 교육계에 몸담기도 하였습니다.

언론계로의 전환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에서 수학한 이후 시작되었습니다. 1986년 MBC 공채 기자로 입사하면서 언론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현장 취재에 나섰습니다.

걸프전 당시에는 국내 여성 최초로 전쟁 현장을 직접 취재하였고, 이후 이라크전에서도 미군 공습을 현장에서 보도하는 등 굵직한 국제 뉴스에 깊이 관여하였습니다. 이 같은 경험은 중동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졌으며, 서방 중심의 시각을 넘어서려는 태도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기자 시절에는 언론 내부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 1991년 분신정국 당시 충격적인 장면을 직접 목격하였고, 이를 왜곡 보도한 회사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였습니다. 노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파업에 동참하고 성명서를 배포하는 등 언론 내부의 민주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한, 국제 이슈에 대한 칼럼 '이진숙의 World Report'를 통해 독자들과 견해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국제부장과 취재데스크를 거쳐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간 간부 이상의 보직을 맡은 이후에는 논란도 따랐습니다. 김재철 전 MBC 사장 체제에서 급속히 승진하면서 정권 친화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보도본부장 시절에는 뉴스 편성의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 과정에서는 유족을 배려하지 않은 태도로 비판을 받았으며, 이 시기 MBC의 신뢰도와 시청률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게임 산업 관련 보도에서도 편파적 보도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뉴스는 게임을 부정적인 이미지로 몰아가거나 사실 관계를 왜곡하였으며, 특히 청소년 범죄와 게임을 무리하게 연결하는 방식은 공정성을 해쳤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2015년 3월, 대전문화방송 대표이사로 임명되면서 경영진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중동 보도 편중, 지역 현안 외면, 사내 징계 등으로 지역사회와 내부 구성원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집트 대통령 인터뷰 등 외신 취재 활동은 지역 방송의 정체성과 거리가 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대표이사 재임 중에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청문회를 통해 공개되며 공적 자금 사용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으며, 이명박 정부 시기의 언론 장악 논란과도 관련된 인물로 지목되었습니다. MBC 내 CCTV 설치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불법 판결을 받고 손해배상 책임이 확정되었으며, 언론계 블랙리스트에 연루된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전MBC에서 구성원들의 전면적인 반발에 직면하였고, 해임 요구 속에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하였고, 2020년 총선에서는 대구 동구갑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예비경선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윤석열 대선 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하였으나,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일주일 만에 해촉되었고, 이후 시민사회총괄본부 대변인으로 재기용되었습니다.

이후 여당 추천 몫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로 지명되었으나, 야당 추천 위원과 함께 여야 갈등 속에 임명되지 못하였습니다.

2024년 7월, 김홍일 당시 방송통신위원장이 물러난 뒤, 이진숙 위원이 4일 후임자로 지명되었습니다. 그는 지명 소감에서 '바이든 날리면' 논란 보도를 두고 허위 정보라고 판단하며, 언론의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26일 인사청문회에서 최민희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질문하며, 강제 동원이었는지 여부를 물었습니다. 이에 이진숙 후보자는 해당 사안이 민감하고 논쟁적이라며 답변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의원이 재차 "무엇이 논쟁적이냐"고 따졌으나, 그는 개인적인 사안이라는 이유를 들며 발언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 헤이그에서 열린 국제 재판에서는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적으로 동원되었음을 명시한 판결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후 7월 29일, 인사청문 보고서는 국회에서 채택되지 못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31일 대통령 임명을 통해 공식적으로 방송통신위원장에 취임하였습니다.

임명 직후 이 위원장은 정식 발표 전에 먼저 방통위 청사에 출근하였으며, 같은 날 불과 10시간 만에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이사회에 대한 신규 이사 임명안을 신속하게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MBC 측은 즉각 반발하며, 절차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방송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졸속이며 법적 정당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비판하면서,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훼손하려는 권력 개입 시도에 대해 법률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임명 강행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날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취임 이틀째인 8월 2일, 국회는 방통위가 두 명의 위원만으로 운영되는 구조가 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그녀는 직무에서 배제되었습니다.

그로부터 8월 26일에는 서울행정법원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과 관련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는 판결을 내리면서 이진숙 체제의 이사 임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헌법재판소는 2025년 1월 23일 오전 10시에 열린 심리에서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탄핵 청구를 기각하고 복귀를 허용하였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과 서울의 나폴레옹제과점 등에서 법인카드로 결제한 내역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퇴임 당일에도 서울 자택과 대전 관사 인근 제과점에서 97만 원 상당의 빵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법인카드 사용처로 의심되는 사업장 여러 곳을 세 번째로 압수수색했으며, 주말과 휴일에 최고급 호텔, 고급 식당, 노래방,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사장 재임 3년 동안 업무추진비와 접대비 등 명목으로 총 1억 4천여만 원을 사용했으며, 일부 결제는 서울 대치동 자택 인근에서만 87건, 1,6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소명을 요구받았으나,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 중이며, 이 위원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임박한 상황입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으며, 2024년 7월 31일에 취임해 2027년 7월 30일까지가 공식 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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