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프로필 국민의 힘 정당

정치인으로 현재 경기도 오산시장을 역임하고 있는 인물 바로 이권재 오산시장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프로필과 최근 소식등 여러 소식과 정보를 지금부터 함께 알아봅니다.

이권재

이권재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며, 현재 경기도 오산시장을 맡고 있습니다. 오산시장은 경기도 오산시의 대표이자 최고 책임자로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복지, 교육, 지역경제, 도시개발 등 주요 정책과 시정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오산시장은 시의 발전 비전과 청사진을 수립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행정서비스를 주도합니다.

 

 

또한 오산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시정의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며, 위험이나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과 재난 수습에 있어서도 최종적인 행정적 책임을 집니다. 시의회, 시민, 공직자와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는 것이 요구되며, 오산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책, 복지, 재해 관련 사안에 최종적으로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장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현재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2022년 7월 1일부터 제13대 오산시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1963년 6월 27일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고야리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6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전주 이씨입니다. 고야국민학교와 진도지산중학교를 졸업한 후, 목포홍일고등학교를 거쳐 강남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오산시장 외에도 오산대학교 명예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운전병으로 복무하며 육군본부와 수송사령부에서 근무했고, 1987년 10월 병장으로 제대하였습니다. 군 제대 후 그는 민간 분야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우진산업과 복음요업에서 총무 직책을 맡아 일했고, 이후 수도권으로 생활 기반을 옮겨 경기도 오산시에 정착하게 됩니다.

오산에서는 연세우유 대리점을 운영하며 지역과 인연을 쌓았고, 이후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한국병원장례문화원을 창립하였고, 2012년에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해 행정학 석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그의 정치 경력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새누리당 소속으로 오산시장에 도전했지만, 당시 곽상욱 현직 시장에게 패했습니다. 이후 2016년 총선에서 오산 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후보에게 낙선하였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재차 오산시장에 출마했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당시에는 표 차이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세 번의 실패 끝에 그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다시 도전해,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꺾고 오산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이는 보수 성향 정치인이 오산시에서 16년 만에 시장직을 다시 차지한 것이었으며, 개인적으로도 30년 가까운 오산 생활 끝에 시정을 맡게 된 의미 깊은 순간이었습니다. 당시 취임식에서는 여러 차례 낙선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장 취임 이후에는 활발한 시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2023년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원도심 상권 회복에 힘썼으며, GTX-C노선의 오산 연장 추진, 세교3지구 개발, 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 등 굵직한 현안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역버스 노선을 확대 개편한 점도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민주당의 우세 지역이라는 평가 속에서도 인물 중심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과거 선거 홍보물에서는 안경을 썼지만 최근에는 시력 회복으로 안경을 벗은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호남 출신이지만 보수 정당 소속으로 활동하는 이례적인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역 방송 출연 당시 고향인 진도 출신이라는 진행자의 언급에 대해, 민주당 일변도의 지역 정서를 넘어서기 위해 오히려 보수 정당에 입당했다는 개인적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은 경기도 오산에 있으며, 지역 갈등을 극복하고자 하는 정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인 출신답게 스스로를 오산시의 대표 영업사원이라 부르며 시정을 이끌고 있는 점도 그의 독특한 정체성 중 하나입니다.

 

 

2025년 7월 16일 오후 7시경, 경기도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에서 옹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운전자가 사망하는 중대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시간당 약 4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었으며,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 2대가 붕괴된 구조물에 매몰되었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전날인 7월 15일, "빗물 침투 시 옹벽 붕괴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이미 오산시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고, 사고 당일에도 고가도로 표면에 지름 10~40cm의 포트홀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이에 시는 사고 몇 시간 전 고가도로의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를 시작했으나, 옹벽 아래 도로는 통제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게 됐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보상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원이 들어와 경찰서와 공조해 통제를 했으나 옹벽이 무너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하며, 안전 강화와 추가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경찰과 국토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관리 소홀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경기도는 유사 구조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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