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국회의원 프로필ㅣ학력 가족 결혼 고향

김용민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법조계 출신 인물입니다. 김용민 국회의원의 주요 경력과 활동을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봅시다.

김용민 국회의원

올해로 49세의 나이가된 김용민은 1976년 6월 5일 서울특별시 강북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정치인입니다. 본관은 광산 김씨이며,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다산 플루리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덕소국민학교와 덕소중학교, 영훈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 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 지식재산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마치며 학문적 기반을 더욱 다졌습니다. 군 복무는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으며, 종교는 천주교로 세례명은 베드로입니다. 배우자가 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정치 활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남양주시 병 지역구에서 제21대와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이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병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평소 반려묘를 키우며 소박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고, 2021년 JTBC 신년토론에 출연해 주요 현안에 대한 소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검찰개혁을 강력히 주장해온 인물로, 최강욱 전 의원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과 함께 개혁 노선을 견지해왔습니다. 과거 정치적 제약으로 개혁이 지연됐으나, 여당 전환 이후에는 그가 오랫동안 추진해온 사법 개혁 과제를 실현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동명이인으로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있어 총선 당시 혼동이 빚어진 일화도 있습니다. 또한 박주민, 김상욱 의원과의 친분이 두터워 정치적 동지로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에서는 김상욱 의원을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하며 따뜻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고, 박주민 의원과 함께 ‘도우너’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96년 10월 22일 육군에 입대해 제5보병사단에서 보병으로 복무했으며, M60 기관총 사수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1998년 12월 21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며 국방의 의무를 마쳤습니다.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6년 사법연수원 제35기를 수료하고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증권사 법무팀에서 근무하며 금융 관련 사건을 다뤘고, 이후 로펌으로 자리를 옮겨 금융 전문 변호사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꼼수다 팀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으면서 정치 사건에 본격적으로 관여하게 되었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사회적 이슈와 공익 사건 중심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정치 사건을 맡으며 수입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가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국가정보원의 증거 조작을 밝혀내고, 간첩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 씨에게 무죄 판결을 이끌어내면서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유우성 씨의 동생 유가려 씨의 변호도 함께 맡으며 진실 규명에 힘썼습니다. 이후 김어준의 방송에 출연해 사건의 경위를 직접 설명하며 정의로운 변호사로서의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정치에 본격 입문한 것은 2020년 제21대 총선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남양주시 병 지역구에 출마해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 정의당 장형진 후보와 경쟁 끝에 승리했습니다.

국회에 입성한 그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법 개혁과 공정한 법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첫 번째 대표 발의 법안은 채널A 기자 사건을 계기로 한 검언유착 방지법으로, 언론과 검찰의 부적절한 유착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에 주력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재산 신고 누락을 지적하며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고, 인천지법의 과도한 유류비 지출 사례를 지적하는 등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를 꼬집었습니다. 2021년 4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해, 같은 해 5월 전당대회에서 1위로 선출되며 수석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 관련 주가조작 의혹과 허위 이력 문제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치적 정의 실현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도 남양주시 병 지역구에 출마해 국민의힘 조광한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상대 후보가 시정 운영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점도 승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25년 9월 기준으로 제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의원이며, 현재 법사위 간사를 맡고 있습니다. 김용민 의원은 법사위에서 형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 등 핵심 법률안의 대표발의를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 법사위 회의 활동과 현안 질의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용민 의원은 21대, 22대 연속으로 법사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22대 국회 전반기(2025년 7월~)에는 법사위 간사로 위원회 운영 전반에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법사위는 국회 내 주요 상임위원회로, 모든 법률안과 인사청문 등 중요한 사안의 최종 심사 관문 역할을 하며, 김용민 의원은 이 위원회에서 활발히 법안 심사 및 개혁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기준으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서 조희대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와 관련된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청문회가 추진되면서, 당내 일각에서 '절차가 급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김용민 의원은 이것이 오히려 '한가한 상황 인식'이라며 국민적 불안에 응답하는 적극적 조치임을 강조했습니다.

김용민 의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문회에 불출석할 경우 고발 등의 강경 대응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장 검증 실시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또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여러 정치적 및 사법적 의혹, 특히 '대선 개입',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 판결', 그리고 대법원장과 여권 인사들과의 사적 관계 등에 대해 국회 법사위 차원에서 철저한 검증과 책임 추궁이 이루어질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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