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송 사과축제 일정

2025년도 청송 사과축제가 다가왔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올해 개최되는 청소 사과 축제 일정부터 주요 프로그램과 초대가수등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송 사과축제 일정

청송사과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명품 사과입니다. 청송 지역은 해발 250미터 이상의 산간 고지형 분지로, 생육 기간 중 일교차가 13도 이상으로 매우 크며, 이 기후와 토양 조건이 사과의 당도와 색깔, 육질 향상에 아주 유리합니다.

축제 공식홈페이지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교차해 좋은 맛을 내는 사과가 만들어지며, 청송군은 우수한 농업 기술력과 친환경 신기술 도입, 품질 좋은 퇴비와 첨단 재배시설을 통해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청송사과는 국내 사과 가격의 기준이 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10년 이상 연속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청송사과의 주요 품종으로는 후지계열의 부사, 홍로, 시나노골드 등 여러 품종이 있으며, 최근에는 황금색 품종인 청송황금사과 황금진도 품질 좋은 브랜드로 성장 중입니다. 후지는 단단한 육질과 높은 당도, 풍부한 즙, 저장성이 뛰어나 국민 사과로 불릴 정도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홍로는 선명한 빨간색 과피와 상쾌한 신맛이 특징이며, 요리나 디저트에도 적합합니다. 황금진은 시나노골드 품종을 청송에서 보급해 노란 빛깔과 산뜻한 맛을 지녔으며, 생산비 절감 등 장점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청송군은 농산물 공판장과 유통센터를 통해 청송사과만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며,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청송사과의 맛과 품질은 한번 맛보면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큼 특출나며, 최근에는 해외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성공하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송사과의 경쟁력과 우수성은 지역 농민들의 꾸준한 노력과 기술 혁신, 자연환경의 은혜가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2025 청송사과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과 현비암 일원에서 5일간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청송군이 산불로 인한 시련을 딛고 자연과 지역경제가 다시 회복하길 바라는 의미로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방문하시면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부 특별 체험 프로그램만 소정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편의시설이 대폭 강화되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로는 청송사과 퍼레이드가 열리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퍼레이드 이외에도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가 문화재 등재를 목표로 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수여되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진행됩니다. 사과 꽃줄엮기는 색색의 리본과 끈을 활용해 기둥 주위에 아름다운 무늬를 엮어내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전시관에서는 역대 사과왕 트로피와 올해의 사과왕 입상작, 스마트 재배시설 설치 등, 청송사과의 혁신적인 재배기술과 자연환경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든 참여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만유인력을 활용해 풍선 속에서 황금사과를 찾는 ‘황금사과를 찾아라’, 만보기가 달린 방망이로 스트레스를 날리면서 사과잼을 만드는 ‘꿀잼 사과난타’, 사과 선별 기계를 통해 로또처럼 행운을 겨루는 ‘도전 사과 선별로또’, 현장 포토부스, 사과 티코스터 만들기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합니다.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당도 맞히기, 사과 높게 쌓기 등 사과 올림픽 3종 경기와 내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도 진행됩니다.

부대 행사로는 제28회 청송문화제, 어르신 가요제, 시니어 한마당, 건강체조 경연대회, 전국 고교 장사씨름대회가 더해집니다. 재능기부 공연과 군민 노래자랑, 전국 각지에서 온 특별 공연팀의 무대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부터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규모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무대가 관객을 맞이합니다. 첫날에는 이찬원, 마이진, 황윤성 등이 출연하고, 이어서 유명 트로트 및 발라드 가수들이 계속 공연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청송군민 노래자랑과 함께 김용빈, 전유진, 요요미 등 대중 가수들이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청송사과와 사과 가공품 사과막걸리, 한과, 떡, 식초 등 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어, 방문객은 신선한 농산물과 사과 요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사과 바싹불고기, 사과푸딩 등 디저트 등이 새롭게 선보이며, 현장에서 시식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축제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9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어, 현장 방문이 어려운 분들도 참여형 게임과 이벤트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청송마블한바퀴’ 사과축제 소문내기, ‘도전 사과 선별로또’, ‘꿀잼 사과난타’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주차장과 셔틀버스도 편성되어 접근성이 좋고, 주왕산 단풍과 병행 여행을 계획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최적입니다. 인기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전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축제 방문 시 걷기 편한 신발과 기본 소지품을 준비하시고, 주말에는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미리 일정을 조정하시면 더욱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단순히 맛과 재미뿐 아니라, 지역의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가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을 드릴 것입니다.​ 2025년 청송사과축제의 초대가수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부터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첫날인 10월 29일에는 이찬원, 마이진, 황윤성 등이 출연하여 축제의 막을 엽니다. 이어지는 10월 30일에는 손태진, 남진, 린, 환희 등이 헬로콘서트 녹화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합니다.

10월 31일에는 김희재, 진해성, 천록담 등의 가수들이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11월 1일에는 박지현, 장민호, 김다현이 축하공연을 진행합니다. 마지막 날인 11월 2일에는 청송군민 노래자랑 피날레와 함께 김용빈, 전유진, 요요미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앵두걸스, 려화, 장예주, 문화원합창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준비합니다. 사과축제 기간 매일 트로트와 발라드,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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