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회의원 프로필ㅣ남편 소정의 절차 피습 학력 결혼

아나운서 출신이자 현재는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배현진 국회의원을 소개합니다. 배현진 국회의원 프로필 남편 소정의절차 피습등의 정보를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배현진 국회의원

배현진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며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을 본관으로 두고 있으며 분성 배씨 가문에 속해 있습니다. 거주지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현진 국회의원

학력으로는 녹양초등학교와 대흥중학교를 거쳐 안산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정보방송학을 함께 공부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그는 개신교 장로회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정당은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제21대와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구 을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두 차례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국회운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송파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배현진 국회의원

배현진 의원은 방송인 출신 정치인으로서 의정 활동에 힘쓰며 지역 발전과 국가 정책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배현진은 2009년 MBC에 입사하면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MBC 5시 뉴스와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았으며, 2011년 4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그리고 2014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평일 뉴스데스크의 얼굴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2018년 3월 회사를 떠나며 방송인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녀는 2012년 언론노조 파업에 참여했다가 앵커직에서 물러난 경험이 있습니다.

배현진 국회의원

당시 배현진을 둘러싼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일부 해직 PD는 그녀의 자질을 강하게 비판했으나, 동료 아나운서였던 신동진은 성실하고 준비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입사 경쟁률이 매우 치열했던 상황에서 그녀가 선발된 것 자체가 노력과 역량을 보여준 사례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017년 말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뒤에는 보도국 편집부로 발령되었지만 이후 명확한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습니다. 당시 사장으로 부임한 최승호는 그녀가 다시 뉴스 중심에 설 가능성이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2018년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완전히 떠났으며, 같은 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제안도 거절하면서 잠시 대중의 시선에서 물러났습니다.

결국 2018년 3월 7일 퇴직서를 제출했고, 곧바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입당 당시 그는 방송사 내부에서 다양성이 존중받지 못하고 자유의 가치가 무너졌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그는 2018년 보궐선거에서 송파구 을 후보로 나섰지만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같은 해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직을 맡았으나 곧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홍준표 전 대표의 유튜브 채널 제작에 참여하며 새로운 방식의 정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다시 송파구 을에 출마해 최재성을 꺾고 국회에 입성했으며, 2022년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방송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배현진은 그 과정에서 찬반이 크게 갈렸지만, 결과적으로 두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녀의 행보는 방송 무대에서 뉴스 앵커로 시청자 앞에 서던 모습에서, 이제는 정치권에서 발언권을 넓혀가는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현진 국회의원이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소정의 절차’라는 표현을 두고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후보자의 자녀 채용 관련 답변에서 ‘소정의 절차를 거쳤다’는 말을 문제삼으며, “보통 취업생들은 소정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엄청나게 고난의 절차를 거쳐서 취업에 성공한다”고 질의했습니다. 이는 ‘소정의 절차’를 ‘간단한 절차’로 오해한 데서 비롯된 질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소정(所定)’의 사전적 의미는 ‘정해진 바’이며, ‘소정의 절차’란 공식적으로 마련된, 정해진 과정이나 기준을 모두 거쳤다는 의미입니다. 즉, ‘간단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최휘영 후보자는 “소정의 절차란 것은 간단한 절차가 아니라, 해당 기업(웨이브 미디어)이 설정한 채용 프로세스를 모두 거쳤다는 뜻”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아나운서 출신인 배 의원이 어휘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것 아니냐며 문해력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진 국회의원은 현재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과거에 배현진 의원의 이름을 도용해 자신과 약혼한 사이라고 주장하며 명예훼손과 스토킹을 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 있었고 법적 처벌 대상이었습니다. 법원은 배현진 의원 스토킹 50대 남성에 1심 징역 1년 6개월 선고한바 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024년 1월 25일 오후 5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건물 앞에서 10대 중학생에게 피습당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배현진 의원은 개인 일정을 위해 건물에 도착했고, 범인인 중학생은 건물 근처에서 장시간 배회하다가 의원을 확인한 후 다가와 돌로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쳤습니다.

현장 CCTV 영상에 따르면 피의자는 의원에게 국회의원 배현진이 맞느냐고 물었고, 의원이 맞다고 답하자 손에 쥔 주먹 크기의 돌로 후두부와 머리채를 집중적으로 공격해 의원이 바닥에 쓰러지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공격은 주저 없이 십 수 차례 반복되었으며, 목격자들이 제지한 뒤에야 멈추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머리 등을 다쳐 순천향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1cm 남짓 찢어지는 열상과 긁힘 등 손상을 입었지만 큰 출혈이나 골절 등 중상은 면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024년 1월 피습 사건 이후 청력 이상 어지럼증 두통 등 일상 소통과 업무에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의 후유증을 계속 호소해왔습니다.

이런 증상은 사건 직후 입원 치료와 봉합수술 이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며 의원은 이비인후과 등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2025년 8월 서울아산병원 정밀검사에서 뇌 아랫부분 두개골 내부의 일부 뼈가 파손된 사실이 확인되어 결국 두개골 일부를 여는 개두술 즉 외과수술을 받았습니다. 개두술 이후 배현진 의원은 집에서 집중적으로 회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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