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검사 프로필 국회의원 남편 고향 의원 오광수 임은정

검사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22대 국회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박은정 국회의원이며 박은정 검사 프로필부터 현재까지 관련된 인물의 이야기와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박은정 검사 프로필

박은정은 검사 출신의 정치인입니다. 2025년 기준 53세의 나이가된 그녀는 1972년 1월 15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원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법정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검사로 재직하면서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법조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하여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제22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하였고,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내에서는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검찰 제도 개혁과 관련된 정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배우자는 이종근이며, 종교는 개신교로 예감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박은정 의원의 남편은 이종근 전 검사장입니다. 이종근 변호사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9년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했습니다.

그는 인천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법무부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 3월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다단계 사기 사건 등에서 수임료 논란과 변호사법 위반 의혹이 있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박은정 국회의원은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을 통과하고, 2000년 제29기 사법연수원을 마친 후 검사로서 법조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녀의 검사 재직 시절 중 하나의 논란은 2011년에 발생했습니다. 당시 박은정은 김재호 판사로부터 기소와 관련된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는데, 이 판사는 나경원 전 의원의 배우자였습니다.

해당 건은 전화 통화가 존재했다는 사실까지는 확인되었으나, 검찰은 기소 압력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후 정치적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었고, 박은정이 이를 외부 방송에 전달한 정황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이와 관련해 감찰을 받았고 사의를 표했으나,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2020년 1월,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추미애는 박은정을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이 자리는 차장검사급에 해당할 정도로 중책으로 평가되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감찰 업무를 직접 다루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감찰 과정에서 박은정은 법무부 내부 절차를 따르지 않고 직속 상관을 배제한 채 업무를 진행해 위법 소지가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결국 윤 총장에 대한 직무 정지 조치는 법원에서 부적법하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한편, 감찰위원회에서 윤석열 및 그의 배우자와 한동훈 간의 통화기록이 언급된 사실이 알려지며, 감찰자료가 외부로 새어나갔다는 지적도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은정은 위원회에 비공개로 보고했으며, 모든 문서는 회의 종료 후 회수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반면, 회의 내용이 외부로 유출된 것에 대한 문제 제기 역시 이어졌습니다.

박은정은 이후 수원지검 산하 성남지청으로 자리를 옮겨 지청장을 맡게 되었고, 그곳에서 성남 FC 관련 수사 조직을 성범죄 전담 부서로 전환시킨 조치가 특정 인물에게 불리한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였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박은정은 검찰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고, 실제로 6월 7일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성남 FC 후원금 수사와 관련된 논란으로 인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에 고발당하면서, 퇴직 신청이 받아들여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2022년 6월, 윤석열 전 총장 재직 당시 이루어진 감찰 과정과 관련하여 박은정과 이성윤이 다시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었습니다. 특히 채널A 사건과 관련하여 한동훈, 윤석열, 김건희 등의 통신기록을 법무부에 넘긴 수사팀이 박은정의 지시에 따라 자료를 제출하게 되었다는 의견서를 검찰에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견서는 서울고검이 재수사를 지시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같은 해 6월 28일, 박은정은 한동훈 장관 주재 하에 이뤄진 검찰 인사에서 광주지검의 경제범죄 전담 부서 부장으로 전보되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과거 징계 정당성을 재논의하려는 시도에 대한 정치적 보복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녀는 감찰의 절차적 위법성이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았고, 자신에 대한 형사 고발 역시 무혐의로 종결되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당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숨기지 않고 수사에 협조했다며 자신은 떳떳하게 검사로서 직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추석 연휴 직전, 본가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이뤄진 데 대해 박은정은 극도의 유감을 표명하며, 이러한 수사가 검찰의 보복성 조치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과거 수사로 복수하는 것은 범죄자의 방식이라 비판한 발언에 깊이 공감한다며, 기준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2년 10월 5일, 박은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며 그가 정치인으로서나 법률가로서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자신을 언급한 데 대해, 해당 보도에 등장한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히며, 자신은 무례하게 행동한 적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국감 증인 명단에 올랐다는 기사를 접하고 출석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2024년 3월, 박은정 전 검사는 법무부의 징계 결과에 따라 면직 처리되었습니다. 이 조치는 법무부공고 제2024-77호에 명시된 바 있으며, 본인은 이 결정을 부당한 처사라고 판단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해당 징계가 개인에 대한 정치적 앙갚음이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계획임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조국혁신당으로부터 정치 참여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법조계 복귀보다는 정계에서 새 길을 걷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정치에 발을 들인 이후 박 전 검사는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명단에서 가장 앞선 순번을 받으며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박 의원은 경북 구미에서 태어났지만,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내며 원화여고를 졸업한 이력이 있어 대구와도 긴밀한 연고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그는 대구 지역 책임위원직도 맡게 되었으며, 이는 당 내에서 상당한 위상을 반영하는 역할로 평가됩니다.

2024년 5월 30일, 22대 국회가 공식적으로 개원한 날, 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과거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을 포함한 윤 전 대통령의 행보를 정밀하게 조명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22일에는 JTBC의 정치 토론 프로그램 '특집 썰전'에 출연하여, 조리 있는 말투와 날카로운 분석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토론 중 그녀는 여러 민감한 이슈에 대해 소신 있게 의견을 밝히며 패널과 시청자 모두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계엄령을 발효했던 상황에서는, 계엄이 선포된 날 조국혁신당 내부 채널에서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었음을 공유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며칠 후 윤 대통령에 대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였습니다.

계엄이 철회된 이후 박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을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거론하며, 하위 인사만 처벌하고 최종 책임자를 회피하는 것이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또한 윤 대통령 탄핵 추진을 위한 국회의 소추단 구성에 참여하여, 관련 절차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한편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사건에 대해서는, 해당 판결의 근거가 충분히 검토되었는지 확인하고자 판결문과 관련 문서 약 6만 페이지에 대한 열람기록 제출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요청은 법적 절차의 신뢰성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와 같이 박 의원은 법조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 활동에 적극 임하고 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내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과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는 이름이 같은 검사 출신 여성 인물로, 검찰 개혁과 권력 비판에 앞장서며 여러 차례 화제가 된 인물들입니다. 두 사람 모두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 검찰 조직 내 감찰 및 내부 고발 활동 등으로 인해 한직 발령, 징계, 해임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진보 진영에서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서 박은정 의원이 임은정 검사에게 “역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검사 탄핵 조사에 용기 있게 출석해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동질감과 연대가 주목받았습니다. 박은정 의원은 검사 시절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윤석열 총장 감찰을 담당했고, 임은정 검사는 검찰 내부 고발자로서 꾸준히 비판적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이처럼 박은정과 임은정은 검찰 내외부에서 불의에 맞서고 검찰 개혁에 앞장선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과 오광수 신임 민정수석은 최근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 및 인사와 관련해 언론과 정치권에서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박은정 의원은 오광수 변호사가 대통령실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민정이라는 자리는 대통령의 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특수통 출신의 인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표명하며 친윤(석열) 검사들이 환호할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공개적 반대 입장을 밝혔다기보다는 신중한 태도로서 좀 더 신경써서 인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취지로 기타 방송에 출연하여 발언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적극적으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조국혁신당 검찰독재조기종식특별위원회는 2024년 6월 국회에서 ‘검찰개혁 4법’을 발표하며, 검찰의 수사권을 신설될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이관하고, 기존 검찰은 기소와 공소유지만 전담하는 ‘공소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개혁안에는 대검찰청과 고등검찰청, 검사장제 폐지, 검사의 지위를 행정부 소속 일반 공무원으로 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소권 행사에 대한 시민 통제를 위해 ‘기소심의위원회’ 설치, 수사절차법 제정 등 인권 보호와 적법 절차 강화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박은정 의원은 “검찰개혁은 단순한 권한 조정이 아니라, 검찰을 인권수호와 공소유지에 충실한 기관으로 재건축하는 것”이라며, 신속하고 과감한 법안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혁신당은 민주당 등 범야권에 국회 검찰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며, 범야권 단일 대오를 통한 신속한 검찰개혁 실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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