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랑땡은 한국의 전통적인 전 요리로, 고기와 채소를 섞어 만든 반죽을 팬에 구워내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요리입니다.
집에서도 맛집에서처럼 맛있는 동그랑땡을 맛있게 만들 수 있으며 이번 글에서 만드는 법을 상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1. 깊은 맛의 기본, 핏물 제거와 초벌 삶기: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의 시작
맛있는 동그랑땡의 비결은 바로 첫 단계, 핏물 제거와 초벌 삶기에 숨겨져 있습니다. 핏물 제거는 동그랑땡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돼지고기와 소고기 다짐육을 사용할 때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핏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특유의 잡내가 남아 동그랑땡의 풍미를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300g
소고기 다짐육 200g
조리 순서:
돼지고기와 소고기 다짐육을 넓은 그릇에 펼쳐 담고 키친타월로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합니다. 꾹꾹 눌러 핏물을 흡수시키고, 필요하다면 키친타월을 여러 번 교체하여 핏물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핏물 제거가 끝나면 끓는 물에 다짐육을 넣고 5분 정도 데쳐 불순물과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이 과정을 '초벌 삶기'라고 하는데, 잡내 제거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여 더욱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동그랑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초벌 삶기 후에는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히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반죽이 질어지고 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핏물 제거와 초벌 삶기는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맛있는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핏물과 불순물을 제거하여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육즙을 가둬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동그랑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맛있는 동그랑땡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졌으니, 다음 단계로 넘어가 풍미 가득한 반죽을 만들어볼까요?
2. 반죽 만들기: 찰지고 풍미 가득한 반죽의 비밀
맛있는 동그랑땡의 핵심은 바로 찰지고 풍미 가득한 반죽입니다. 다양한 재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반죽은 동그랑땡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300g (핏물 제거 & 초벌 삶기 완료) 소고기 다짐육 200g (핏물 제거 & 초벌 삶기 완료)
두부 1모
양파 1/2개
당근 1/4개
애호박 1/4개
쪽파 5줄기
계란 3개 (반죽용 2개, 부침용 1개)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조리 순서
두부는 면포에 싸서 물기를 꽉 짜내어 준비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반죽이 질어지고 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파, 당근, 애호박, 쪽파는 잘게 다져줍니다. 채소의 크기는 동그랑땡의 식감에 영향을 미치므로, 너무 크게 다지면 동그랑땡이 쉽게 부서질 수 있고, 너무 잘게 다지면 식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다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큰 볼에 다짐육, 두부, 다진 채소,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간장, 맛술, 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고 골고루 치대어 찰진 반죽을 만듭니다. 손으로 충분히 치대면서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하고, 공기층을 없애 쫄깃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반죽에 계란 2개를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어줍니다. 계란은 반죽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계란의 단백질은 반죽을 응고시켜 모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완성된 반죽은 랩으로 덮어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숙성시킵니다.
숙성 과정을 통해 재료들의 맛이 서로 어우러지고 반죽이 더욱 찰져져 동그랑땡의 맛과 식감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반죽을 만들 때는 재료들을 골고루 섞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다짐육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어야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반죽의 간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지만, 너무 싱겁게 만들면 맛이 밋밋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제 맛있는 반죽까지 완성되었으니, 마지막 단계로 넘어가 노릇노릇하게 부쳐볼까요?
3. 부치기와 즐기기: 노릇노릇 맛있는 동그랑땡 완성
맛있게 만든 반죽을 노릇노릇하게 부쳐내면 드디어 동그랑땡이 완성됩니다.
재료:
밀가루 3큰술
식용유 적당량
계란 1개
조리 순서:
숙성된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동그랗고 납작하게 모양을 만듭니다. 크기는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지만, 너무 크게 만들면 속까지 잘 익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한 입 크기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모양을 만든 반죽에 밀가루를 얇게 묻혀줍니다. 밀가루는 반죽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고 계란 옷이 잘 붙도록 도와줍니다. 밀가루를 너무 많이 묻히면 텁텁한 맛이 날 수 있으므로 얇게 묻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를 묻힌 반죽을 곱게 푼 계란물에 담가 골고루 묻혀줍니다. 계란 옷은 동그랑땡의 색을 노릇하게 만들어주고, 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불이 너무 세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므로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까지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한 후, 키친타월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제거합니다.
노릇노릇하게 부쳐낸 동그랑땡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밥반찬이 됩니다. 따뜻할 때 먹으면 더욱 맛있지만, 식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동그랑땡은 다양한 채소와 함께 꼬치에 꽂아 먹거나, 햄버거 패티처럼 활용하여 색다른 요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맛있는 동그랑땡 만들기, 이제 어렵지 않죠? 신선한 재료와 꼼꼼한 손질, 찰지고 풍미 가득한 반죽, 그리고 노릇노릇하게 부쳐내는 정성까지 더해지면 누구나 잘 만들수 있습니다.
요리 방법과 재료를 잘 활용하면, 외식 없이도 집에서 맛있는 동그랑땡을 즐길 수 있으니 오늘 맛있는 음식 하셔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전 맛있게 만드는법 환상의 레시피 공개 (0) | 2024.09.13 |
---|---|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비밀 레시피 공개 (0) | 2024.09.13 |
갈비찜 맛있게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비밀 공개 (0) | 2024.09.12 |
추석음식 종류모음 대표 음식 별미 후식 총 정리 (0) | 2024.09.03 |
9월 제철음식 20가지 완벽 정리 (0) | 2024.08.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