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프로필 나이ㅣ결혼 부인 자녀

김어준은 대표적인 언론인, 시사평론가, 방송인, 유튜버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김어준 프로필 나이 결혼 부인 자녀 최신 소식까지 모두 정리해 알아봅니다.

김어준 프로필

2025년 올해로 56세의 나이를 맞이한 김어준은 1968년 12월 6일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언론인입니다. 본관은 김해 김씨이며 신장은 178cm, 체중은 117kg입니다. 아버지 김조인과 어머니 이복임 사이에서 태어났고 배우자는 인정옥입니다.

김어준은 첫 결혼에서 생활고와 성격 차이 등으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었으며, 이혼 과정과 이후 가족들에게도 이 사실이 한참 뒤에야 알려졌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후 2004년경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드라마 작가 인정옥과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여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인정옥 작가는 대표적인 방송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각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녀의 존재 유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친여동생 김수아와 의붓여동생이 있으며, 학력은 청룡초등학교와 윤중중학교, 문일고등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 전기제어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사회생활 초기에는 포항제철 해외영업부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언론사인 딴지일보를 창립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병역은 육군 방위병으로 소집되어 제대한 경력이 있고, 종교는 무신론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의 언론 활동은 크게 두 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전성기는 1998년 딴지일보 창립 이후 2002년까지로, 인터넷 언론과 딴지라디오 등을 통해 기존 언론사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후 잠시 활동이 주춤했으나 이명박 정부 시기였던 2011년, 나는 꼼수다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고 이로 인해 두 번째 전성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는 TBS FM의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했으나 2022년 12월에 하차했습니다. 이후 2023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운영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TBS 방송을 온라인으로 옮겨온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김어준은 언론인, 작가, 방송인, 유튜버, 여론조사 기관장, 영화 제작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민주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목소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가까운 인물로 평가되며 정치인과 사회 주요 인사들이 그의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고 있습니다.

별명으로는 총수, 공장장, 털보, 교주 등이 있으며 그의 독특한 화법과 영향력 있는 발언은 지금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출발점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먼저 살펴보면 그는 인터넷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영향력을 키운 언론인입니다. 딴지일보를 통해 1990년대 말 새로운 언론 문법을 실험했고 나는 꼼수다로 대중적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후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과 온라인 방송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습니다. 한국 정치와 사회 이슈를 다루는 데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고 민주 개혁 성향의 시각에서 일관된 논평을 내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행보로는 유튜브에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진행하며 방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TBS에서 진행했던 동일 제목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옮긴 형태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017년에는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로 복귀해 새로운 포맷을 시도했고 각종 시사 현안에 대한 인터뷰와 분석을 선보였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을 운영하고 다큐멘터리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역할의 범위를 넓혀 왔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딴지일보의 성공이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계기였습니다. 인터넷 언론이 막 자리잡던 시기에 직설적이고 풍자적인 글쓰기로 기존 매체가 다루지 않던 의제를 공론장에 올렸습니다.

딴지라디오를 개설해 인터넷 방송의 가능성을 시험했고 김구라와 황봉알이 진행한 시사대담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온라인 오디오 플랫폼의 초창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정보와 오락을 섞은 이 방식은 당시의 인터넷 문화 형성에 적잖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대기업의 해외영업 부서에서 신입 사원으로 짧은 기간 일했습니다. 조직 문화와 자신의 성향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과감히 사직한 뒤 배낭여행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인터넷 기반 해외연수 기획 사업을 시도했습니다. 경영 환경의 한계로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이후 딴지일보 창간으로 방향을 틀며 인터넷 저널리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나는 꼼수다는 그의 두 번째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팟캐스트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정치 풍자와 탐사적 문제 제기를 결합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이 흐름이 라디오 진행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높은 청취율과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시사 라디오의 대중성을 확장했습니다.

방송에서 던진 의제와 유행어가 사회적 논쟁을 촉발한 사례도 여러 차례 있었으며 정치권과 언론이 그의 발언을 인용하는 장면이 자주 포착되었습니다.

최근 김어준은 금융감독원 조직 개편과 관련하여 시위 중인 금감원 직원들을 향해 “불만이면 퇴사하면 된다”고 발언하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025년 9월, 김어준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에서 금융감독원 직원들의 시위와 조직개편 반대 움직임에 대해 “불만이면 퇴사해서 원하는 대로 하는 게 좋겠다”, “퇴사를 전원 다 받고 새로 뽑아야 한다”고 직접 언급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반발하며 단체 행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이후 금감원 사내 게시판과 언론에서 비판과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금감원 직원들은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들인데 생존이 걸린 문제를 너무 쉽게 퇴사라고 한다”며 강하게 반응했습니다.

각종 방송과 기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어준의 직설적이고 단순화된 발언을 두고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태도라는 비판과, 팬덤·소신 발언으로 김어준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또한 김어준과 곽상언의 관계는 최근 정치적 발언과 비판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곽상언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며, 김어준의 유튜브 방송 '뉴스공장'과 그 영향력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곽상언 의원은 김어준 방송에 대해 "유튜브 권력이 정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민주당 내에서 김어준 방송 출연 여부가 정치적 영향력과 공천에 연결되는 것 같은 현상을 문제삼았습니다.

이 발언은 정치권 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김어준 관련 방송과 민주당 의원들의 유튜브 출연 관행, 정치적 파워 구조에 대한 다양한 논쟁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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