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여행지 추천 10곳 모음 베스트

3월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자연이 기지개를 켜는 시기입니다. 이번 글에서 3월 여행지 추천 10곳 베스트 명소를 소개해 드리니 방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월 여행지 추천

 

1. 제주도 서귀포시, 노란 물결이 넘실대는 섭지코지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섭지코지는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룹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은 마치 그림 속 풍경처럼 아름답습니다.

한국관관공사 출처

특히, 유채꽃밭 사이를 거닐며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3월 섭지코지는 아직 본격적인 관광 시즌이 시작되기 전이라 비교적 한적하게 유채꽃밭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유채꽃밭 산책뿐만 아니라 승마 체험, 해안 절벽을 따라 걷는 올레길 트레킹, 성산일출봉 등반, 아쿠아플라넷 제주 관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섭지코지 주변에는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 제주, 섭지코지 등대, 신양섭지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유채꽃 개화 시기는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개화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섭지코지는 넓은 공간이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전라남도 광양시, 매화 향기 가득한 매화마을

섬진강변을 따라 10만 그루 이상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어 3월이면 온 마을이 하얀 매화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매화꽃이 만개했을 때 마을 전체에 퍼지는 은은한 매화 향기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3월의 매화마을은 다른 봄꽃 명소보다 비교적 일찍 봄을 맞이할 수 있어, 가장 먼저 봄꽃의 향연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매화꽃길 산책, 매화차 시음, 매실 따기 체험, 섬진강변 자전거 타기, 청매실농원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매화마을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섬진강, 백운산, 다압면, 옥룡사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명소가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화축제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경상남도 통영시, 붉은 동백꽃이 만발한 장사도

장사도는 '동백섬'으로 불릴 만큼 10만 그루 이상의 동백나무가 섬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3월에도 붉은 동백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3월 장사도는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숨겨진 봄꽃 명소를 찾는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다양한 조각 작품과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통영 케이블카, 통영 미륵산, 달아공원,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등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함께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장사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므로, 사전에 운항 시간을 확인하고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전라남도 순천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선암사

조계산 자락에 위치한 선암사는 천년 고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봄에는 매화, 벚꽃, 동백꽃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3월 선암사는 아직 꽃망울을 터뜨리기 전이라 더욱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사찰의 고즈넉함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승선교, 강선루 등 아름다운 문화재를 감상하고,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순천 드라마촬영장 등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선암사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사찰 내에서는 정숙을 유지해야 합니다.

5. 경상북도 경주시, 봄꽃과 함께 즐기는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를 중심으로 조성된 보문관광단지는 벚꽃, 유채꽃,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이 만발하여 봄의 기운을 만끽하기에 좋습니다.

3월 보문관광단지는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라 분홍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벚꽃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설렘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보문호 주변 산책, 자전거 타기, 오리배 타기,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안압지, 경주국립박물관 등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를 함께 방문할 수 있습니다.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대여하여 보문호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전라남도 구례군, 노란 산수유꽃 천국 산수유마을

산수유마을은 3월이면 노란 산수유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마을 전체가 노란 물결로 출렁이는 모습은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3월 중순부터 열리는 산수유꽃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3월 산수유마을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산수유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깨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산수유꽃길 산책, 사진 촬영, 산수유차 시음,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며, 지리산 온천랜드, 화엄사, 천은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여행하기에도 좋습니다. 산수유꽃 개화 시기는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개화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경상남도 창원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황산공원

제황산공원은 3월 말부터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이루는 곳입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으로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벚꽃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황산공원 벚꽃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3월 제황산공원은 봄꽃놀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하며, 활기찬 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마산어시장, 문신미술관 등 주변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벚꽃 개화 시기는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개화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인천광역시 강화군, 진달래꽃으로 물드는 고려산

고려산은 3월 말부터 진달래꽃이 만개하여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특히, 고려산 진달래축제 기간에는 등산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3월 고려산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등산 코스로, 가족 여행객이나 친구들과 함께 봄꽃 산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고려산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 코스는 다소 힘들 수 있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진달래꽃밭과 서해 바다의 풍경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강화도 역사박물관, 강화평화전망대, 전등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여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진달래꽃 개화 시기는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개화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충청남도 태안군, 목련이 꽃피우는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다양한 종류의 목련이 꽃을 피우는 곳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목련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300여 종의 목련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은 봄의 화려함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3월 천리포수목원은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목련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3월 말에는 목련축제가 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숙박 시설도 운영하고 있어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만리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여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목련 개화 시기는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개화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제주특별자치도, 봄의 기운을 느끼며 등반하기 좋은 한라산

3월의 한라산은 겨울의 눈꽃과 봄의 새싹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윗세오름 등반 코스를 따라 오르면 아직 녹지 않은 눈꽃과 함께 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3월 한라산은 겨울 산행의 짜릿함과 봄 산행의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등반 전에는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하여 방한 장비를 꼼꼼히 챙기고,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등산 코스 정보와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리목, 영실, 성판악 등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으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등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라산 등반 후에는 제주도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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