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 배우 프로필 남편 나이 결혼

최유라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여 왔으며 특히 남편 김민재와의 결혼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글에서 그녀를 자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최유라 배우

배우 최유라는 1987년 10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38세이며 키는 165cm이고 혈액형은 O형입니다. 자연스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온 배우입니다.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하면서 대중 앞에 처음 모습을 보였고 이후 여러 장르의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았습니다.

 

 

최유라는 데뷔 초반에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꾸준히 작품에 참여하며 서서히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제주도 출신 참가자로 등장해 진솔한 모습과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주며 TOP4까지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명 배우에서 잠재력을 가진 연기자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최유라 배우

드라마에서는 tvN 응급남녀에서 손예슬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어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정유리 역을 맡아 감정선이 살아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KBS2 드라마 스파이에서는 홍란 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 김민재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 작품을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죽어도 좋아에서는 현실적인 아내 캐릭터를 맡으며 생활 연기에 강점을 드러냈습니다.

영화에서는 미쓰 홍당무를 시작으로 최종병기 활 나의 PS 파트너 아홉수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작품 속에서 크지 않은 비중의 역할이라도 캐릭터의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해내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배우로서의 활동 외에도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여러 브랜드의 캠페인에 등장했고 2020년에는 타이레놀 광고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개인적인 삶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유라는 2016년 배우 김민재와 결혼했으며 결혼 소식은 두 사람이 직접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렸습니다. 2017년 딸 김희로를, 2022년 아들 김도하를 출산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남편 김민재와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가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육아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작품 속에서는 여전히 안정된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며 배우로서뿐 아니라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일상을 보여주며 따뜻하고 솔직한 매력을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의 생활과 가족과의 일상은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팬들과의 거리도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배우 최유라는 화려한 주연 커리어보다는 꾸준함과 진정성으로 자리 잡은 배우입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작품 안팎에서 성실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제주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한 삶을 이어가며 배우로서의 활동도 놓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 역시 기대되는 인물입니다.

남편 배우 김민재는 1979년생으로 연극 무대에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베테랑 배우입니다. 그는 주로 악역이나 경찰, 형사 역할을 많이 맡아 '경찰 전문 배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범죄도시 3', '거미집', '반도', '군함도', '성난 황소', '악질경찰' 등이 있으며, 주연과 조연을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김만재 형사 역을 맡아 마동석 배우와도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연기뿐 아니라 연출과 시나리오 작업에도 관심을 가지며 다방면으로 연기 활동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배우는 성격상 온화하고 순한 이미지이지만, 역할에 따라 악역과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한국 영화 및 드라마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는 2016년 9월 10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2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결혼식은 전통 서구식 결혼식 대신 서울과 최유라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잔치 형식으로 소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결혼식에는 배우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을 비롯해 유명 영화감독 이창동, 원신연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습니다.

이후 부부는 10년 차 각집부부로서 서울과 제주에서 따로 생활하며 서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족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서울에서 활발히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유라는 제주에서 카페 운영과 방과 후 수업 교사, 예술 협동조합 대표 등 다양한 일을 하는 프로 N잡러로 활동 중입니다. 두 사람은 이런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가족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025년 10월, 이 부부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각집부부'에 출연해 서울과 제주에서 따로 생활하는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김민재는 서울에서 강연과 연기 수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최유라는 제주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카페 사장과 문화예술 활동에 힘쓰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과거에는 결혼 반대도 있었으나, 꾸준한 신뢰와 노력으로 가족의 허락을 받았고, 부부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지금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는 각집 살이의 현실과 진솔한 부부 생활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따뜻한 잉꼬부부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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