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촬영지 작가

오늘 글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드라마의 촬영지와 작가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촬영지

 

1. 천국보다 아름다운 촬영지

 

영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서정적인 감성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 전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촬영되었습니다.

jtbc 출처

각 장소는 영화의 감성적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배경으로 활용되었으며, 그 촬영지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울 지역에서는 상암동 KFC 상암DMC점 인근, 가온문화공원, 노을공원이 주요 촬영지로 등장합니다.

인천 강화군에서는 고요정원, 강화읍집, 갑룡공원이 영화 속에서 중요한 배경이 되었고, 경기 파주 지역에서는 벽초지수목원과 로케이션어스가 촬영지로 활용되었습니다.

 

 

이어서 경기 가평군에서는 자라섬과 더스테이힐링파크가 서정적인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강원 춘천시에서는 강아지숲이 인물 간의 따뜻한 교감을 표현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충남 아산시에서는 외암민속마을이 고즈넉한 한옥 마을의 정취를 담아내는 장면의 배경이 되었고, 전남 순천시에서는 순천드라마촬영장이 영화의 엔딩 장면에 등장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이처럼 영화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촬영된 다양한 배경을 통해 극적인 감동과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많은 천국보다 아름다운 촬영지 그 중에서도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 출처

먼저 외암민속마을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해 있으며, 5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통 한옥마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곳입니다. 이 마을은 조선시대 양반가와 초가집, 정겨운 돌담길, 그리고 오래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살아있는 민속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국가 중요민속자료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클래식', 드라마 '미씽' 등 다양한 작품의 촬영지로 유명한데, 이는 외암민속마을만의 고즈넉하고 아늑한 분위기 덕분입니다.

봄에는 산수유와 매화, 여름에는 푸른 초목, 가을에는 노랗게 물든 들판과 짚불 문화축제, 겨울에는 하얀 눈이 덮인 고택의 풍경이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마을을 천천히 산책하다 보면,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고, 곳곳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민속놀이, 농촌의 삶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어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세트장으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의 달동네와 시장, 옛 극장, 골목길 등 3개 마을 200여 채의 건물이 실제처럼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랑과 야망', '제빵왕 김탁구', '빛과 그림자'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으며, 세트장 곳곳에는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소품과 간판, 벽화 등이 남아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교복이나 교련복, 옛날 의상 등을 대여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옛날 사진관, 다방, 만화방, 문방구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라면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순천만습지와 가까워 자연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다음으로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북한강 위에 자리한 이 작은 섬은 사계절 내내 변화무쌍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푸른 잔디밭과 강변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려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져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자라섬은 캠핑장, 글램핑, 수상레포츠,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가능해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강변을 따라 걷는 산책로와 넓은 잔디광장은 사진 촬영지로도 손색이 없으며, 섬 전체가 힐링을 위한 자연 속 쉼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소개할 벽초지수목원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대규모 수목원으로, 약 20만 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아름다운 호수와 유럽풍 정원, 그리고 다양한 테마가든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은 드라마 '궁', '별에서 온 그대',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넓은 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잔디밭과 꽃길, 이국적인 조각상과 분수, 그리고 사계절 내내 피어나는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한 정원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벽초지수목원은 웨딩촬영, 가족사진, 데이트 명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봄에는 튤립과 수선화, 여름에는 수국과 연꽃,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져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을공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언덕 위 공원으로, 이름 그대로 해질 무렵 붉게 물든 노을 풍경이 일품입니다.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이곳은 친환경적으로 복원되어 지금은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노을공원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서울 시내, 인왕산, 북한산, 남산타워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지고, 특히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도시가 붉게 물드는 장관이 연출됩니다.

공원 내에는 억새밭과 산책로, 전망대,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가들과 산책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인근 하늘공원과 평화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과도 연결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외암민속마을, 순천드라마촬영장, 자라섬, 벽초지수목원, 노을공원은 각각의 독특한 풍경과 분위기, 그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이 촬영지들은 영화와 드라마 속 명장면의 배경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행을 꿈꾼다면, 이 다섯 곳에서 천국보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남겨보시길 추천합니다.

 

2. 천국보다 아름다운 작가 소개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이남규 김수진 두 작가가 공동 집필한 작품으로 이들의 탄탄한 서사와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져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남규 작가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이야기꾼으로 원작 각색과 흡입력 있는 서사 구성에 강점을 가진 작가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 드라마 송곳 눈이 부시게 힙하게 방과 후 전쟁활동 등이 있으며 강렬한 캐릭터와 탄탄한 구조 섬세한 감정선을 모두 잡는 믿고 보는 스토리텔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남규 작가는 본인의 어린 시절 경험에서 출발해 천국에서는 살고 싶은 나이를 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이번 작품의 집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천국은 삶의 또 하나의 단계이며 영원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지나쳐 가는 곳 또 다른 누군가가 되는 곳이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습니다.

 

 

김수진 작가는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등에서 인물 중심의 서사와 따뜻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로 주목받아온 작가입니다. 김수진 작가는 가까운 지인들의 죽음을 겪으며 죽음 이후의 세계가 또 다른 삶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면 남은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삶과 죽음 인연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죽음과 성장이라는 이질적인 키워드를 결합해 죽음 역시 성장의 한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남규 김수진 두 작가는 이미 눈이 부시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도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이 작품은 죽음을 삶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인연과 성장의 계기로 그리며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다 똑같다는 시선을 통해 천국을 현실과 닮은 공간으로 그려낸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두 작가는 국민배우 김혜자를 주인공으로 염두에 두고 기획 단계부터 작품을 준비했으며 김혜자와의 협업을 김혜자 프로젝트 김혜자 트릴로지의 완성이라고 부를 만큼 각별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남규와 김수진은 삶과 죽음 인연과 성장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내는 작가들로 천국보다 아름다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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