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국회의원 프로필ㅣ성남 중원 갑질?

간호사, 노동운동가등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22대 국회에 입성한 인물 바로 이수진 국회의원이며 이번 글에서 최근 소식까지 모두 정리해 소개합니다.

이수진

이수진은 대한민국의 간호사 출신으로, 노동운동가를 거쳐 정치인이 된 인물입니다. 1969년 5월 14일 대전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한산 이씨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으로서 여성 정책과 권익 신장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수진은 1969년 5월 14일에 대전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으로 이사해 대부분의 유년기를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송곡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간호 관련 전문 교육기관인 삼육간호전문대학을 이수하였습니다. 1991년에는 연세의료원에 입사하여 간호사로서 소아과와 분만실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간호사로 근무하던 중, 1996년 병원 내 노동조합으로부터 권유를 받아 대의원 활동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노동운동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이후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에서 부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거쳐 2011년에는 노조위원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외에도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 수장을 맡았고, 연세재단 산하 노동조합 협의체의 초대 위원장, 무상의료운동단체 집행위원,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의 직책을 수행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간호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동 현장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며 정치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정당 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역할을 맡으며 정책 개발과 조직 운영에 참여했습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1번으로 출마했으나 당선되지 못했고, 이후 2017년 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어 당내 입지를 넓혔습니다.

제21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경선에서 3번을 부여받았으나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 이적하여 13번 순번으로 국회에 입성하였습니다. 이후 다양한 입법 활동에 나섰으며, 2023년 7월 3일에는 물순환 촉진과 관련된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해당 법안은 같은 해 10월 6일에 일부 수정되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2024년 1월 11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의 전략 공천 지역으로 지정되자 열흘 만에 출마 의사를 접고 당의 결정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성남시 중원구로 출마지를 변경하여 공천 경쟁에 나섰으며,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23.9%의 지지를 얻으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그녀는 2024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구 후보로 공식 확정되었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과거 간호사 시절 세브란스병원 노조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7년, 간호 인력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약 한 달간의 파업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반면, 2020년 의사 집단 파업 당시에는 국민 건강권 침해를 지적하며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기도 했습니다. 간호사로 일하던 시절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가장 일하고 싶은 부서로 꼽은 바 있으며, 환자들의 정신적 안정을 돕는 데 특별한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수진 국회의원 프로필

다만 이수진 의원은 성남시 중원구 출마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수진 의원은 2023년 초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한 서대문구 갑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2024년 1월 민주당이 해당 지역을 청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출마가 무산되었고, 이 의원은 당의 결정을 존중하며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성남시 중원구 출마를 선언하여 정치권과 지역사회에서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중원구 출마 직전 라임 사건 관련 불법자금 혐의로 재판 중인 점이 문제로 지적되며 지역 시도의원들은 이 의원의 출마를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최근 고병용 성남시의원이 폭로한 갑질 내용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 국회의원이 성남 지역 선출직 시·도의원들에게 공천권을 무기로 권위적인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시·도의원들에게 활동보고서를 매일 작성하도록 강요했고, 매주 주간 브리핑까지 하게 했다고 합니다. 또한, SNS 대화방에서는 자신의 기분에 따라 선출직 의원들을 거침없이 내쫓는 행위도 있었다고 고발했습니다.

 

 

고병용 의원은 이런 행위를 "명백한 폭력"이라 표현하며, 지방의원들을 하인이나 심부름꾼, 감시 대상으로 취급한 것은 지방자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범죄적 만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로 인해 고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수진 국회의원 프로필

문제의 국회의원 실명은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고 의원의 지역구와 상황을 고려할 때 이수진 민주당 의원(성남 중원구)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고병용 성남시의원이 2025년 7월 25일 자신의 SNS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폭로 내용입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고병용 성남시의원이 제기한 갑질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하고 반박했습니다.

이수진 의원은 선출직 공무원들의 의정활동을 공유하고 보고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습니다. 고 의원이 주장한 활동보고서 작성 요청과 주간 브리핑 강요는 의정활동의 정상적인 공유 요구일 뿐이며, 이것이 어떻게 갑질인지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수진 국회의원 프로필

또한, 고 의원이 당을 배신하고 탈당한 뒤 갑질 프레임을 씌워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 공유를 거부하는 것은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하며, 자신의 행동은 정당한 지도와 관리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요컨대, 이수진 의원은 자신이 권위적 혹은 부당한 갑질을 한 것이 아니라 지역 위원회와 당을 위한 의정활동 공유를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고 의원의 폭로에 대해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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