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프로필ㅣ어머니 백진희 결별 나이 아버지

운동 선수 출신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윤현민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윤현민 프로필

윤현민은 예체능에 뿌리를 둔 가정에서 성장한 인물입니다. 아버지는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고, 어머니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배우 지망생이었습니다.

외가 쪽으로는 스포츠 인연이 깊은데, 큰 외삼촌이 과거 LG 트윈스 감독대행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맡았던 양승호 전 감독입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예술과 체육이 공존하는 환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윤현민 씨는 1985년 4월 15일 태어났으며, 원래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야구선수로서 긴 시간을 보냈고 2005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어 입단했습니다.

청원고등학교 시절 뛰어난 외야수로 활약했으며, 당시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는 그에게 높은 가능성을 보고 선발하였습니다.

그러나 한화 이글스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여 1년 만에 방출되었고, 이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두산 베어스에서도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소속된 기간 동안 큰 활약을 이루지 못해 2008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야구 선수 시절에는 부상과 슬럼프 등 어려움도 있었고, 점차 야구에 대한 의욕이 줄어들어 결국 25세 때 과감히 야구 선수 생활을 접게 되었습니다.

야구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윤현민 씨는 우연히 대학로에서 소극장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관람한 것을 계기로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배우로서의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2014년 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주연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내 딸, 금사월’, ‘마녀의 법정’, ‘계룡선녀전’, ‘그놈이 그놈이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 및 조연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2017년 드라마 ‘터널’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습니다. 2025년 현재도 그는 예능 출연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현민 프로필

그는 프로그램 초반에는 깔끔하고 차분한 인상으로 살림꾼 이미지를 보였지만, 이후에는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름 특집에서는 나얼을 패러디한 별명으로 불리며 예능감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윤현민은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도 깊습니다. 칠봉이와 꼬봉이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며 가족처럼 함께하고 있습니다. 특히 꼬봉이는 아직 어린 비숑 프리제로, 배변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2016년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 드라마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하여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7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면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23년, 바쁜 작품 활동과 촬영 스케줄로 인해 서로에게 소홀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져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백진희 소속사와 윤현민 소속사 모두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이 더 이상 연인이 아닌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를 연기자로서 존중하며 앞으로도 각자의 길을 응원하는 관계임을 밝혔습니다.

윤현민은 결별 후 방송에서 비혼 선언을 하며 결혼보다는 자신의 삶과 경력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과거 공개 연애를 하면서 느꼈던 남녀 관계의 어색함과 배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도 했으며,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 연인 백진희와의 추억을 잠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연기 활동에 집중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윤현민은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백진희 또한 주말 드라마 주인공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윤현민 씨는 세 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의 친어머니는 그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힘든 시기를 견뎌내야 했습니다. 윤현민 씨는 친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부모님의 이혼 후 3년이 지나 아버지가 재혼하여 새어머니가 생겼습니다. 이후 아버지가 꾸린 새 가정에도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새어머니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친어머니는 새어머니를 단순히 '아줌마'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라고 예의를 갖추어 부르도록 가르쳤으며, 윤현민 씨 역시 어릴 때부터 그런 가족 문화를 받아들이고 친구들에게도 신기하다는 반응을 받았다고 합니다.

윤현민 씨는 아버지가 지병으로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하던 시기에는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약 2년 동안 간호에 전념하기도 했습니다. 아버지 윤종만은 2022년 4월 13일에 지병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새어머니와 함께 매년 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는 등 두 어머니를 모두 존중하며 가족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윤현민 씨의 친어머니도 새어머니에게 제사 때 금일봉을 꼭 드려야 한다며 예의를 강조할 정도로 두 가정을 조화롭게 이어가려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윤현민 씨는 새어머니와의 관계에서 가족애와 배려를 바탕으로 진솔한 교감을 나누어 왔으며, 가정사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윤현민 프로필

이와 같이 윤현민 씨는 어린 시절의 가정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분의 어머니를 모두 존중하고 사랑하며, 새어머니와는 아버지의 투병 시기도 함께하며 가족의 끈을 이어온 모습이 매우 특별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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