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개화시기 명소 축제 일정 만개시기 2025

벚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서울 벚꽃 개화시기 만개시기 명소 축제등의 정보를 2025년 최신 정보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벚꽃 개화시기

 

1. 서울 벚꽃 개화시기 만개시기

 

앞서 2025년 서울 벚꽃 개화시기는 기상청과 한국관광공사의 최신 예보에 따르면 평년보다 3~8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인 3월 29일부터 4월 4일 사이에 첫 꽃봉오리가 터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4월 1일을 전후해 개화가 시작되어 4월 8일경 절정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미 남부 지방의 주요 벚꽃 명소들은 이달 초부터 화려하게 만개한 상태입니다. 서울의 벚꽃은 평년보다 나흘이나 빠른 4월 4일에 개화했으며, 하루 앞선 3일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에서도 벚꽃이 피기 시작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벚꽃은 일반적으로 개화 후 2~5일 정도 지나면 절정을 맞이합니다. 서울의 평년적인 벚꽃 만개일은 개화일로부터 이틀 뒤인 4월 10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개화가 빨랐던 만큼, 빠르면 4월 6일부터 9일 사이에 서울에서도 벚꽃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는 4월 1일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은 4월 2일에 벚꽃 만발이 관측되었으며, 충북 청주시 무심천변 역시 식목일인 4월 5일에 벚꽃이 절정에 이르러 충청 지역까지 벚꽃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는 전국적으로 벚꽃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 7일과 8일에는 전국 낮 기온이 24~25도까지 오르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이번 주말 전국적인 벚꽃 절정이 예상되지만, 예고된 강풍과 비로 인해 만개한 벚꽃이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 서울 벚꽃 명소

 

서울에는 다양한 벚꽃 명소가 있어 봄철이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장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출처

첫째로 여의도 한강공원은 약 1,400그루의 왕벚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는 국내 최고의 벚꽃 명소입니다. 특히 여의도 윤중로 약 5.7km 구간은 '벚꽃 터널'로 불리며 장관을 이루는데, 한강과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도심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둘째로 석촌호수는 호수를 중심으로 1,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둘러싸고 있어 수면에 비치는 벚꽃의 모습이 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하며, 인근 롯데월드와 연계 관광하기에도 좋습니다.

셋째로 서울숲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과 어우러진 벚꽃길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벚꽃 외에도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들이 함께 피어 더욱 화려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스트 앞 광장은 사진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팟 중 하나입니다.

넷째로 남산은 서울의 전경을 배경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입니다. 남산 둘레길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도심 속에서도 산림욕을 즐기며 벚꽃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남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벚꽃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대공원은 동물원과 식물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창경궁은 고궁의 운치와 벚꽃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경희대학교 캠퍼스는 젊은 감각과 벚꽃이 어우러진 캠퍼스 라이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각 명소별로 벚꽃의 품종과 조성 연도가 달라 개화 시기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지역의 개화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인파가 몰려 혼잡할 수 있으므로, 평일 오전이나 일몰 직전의 시간대를 이용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서울 벚꽃 축제 일정

 

2025년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벚꽃 축제들의 일정과 특징을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각 축제는 지역별 특색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서초구에서는 4월 27일까지 양재천(영동1교~영동2교) 일대에서 '양재천 벚꽃 등축제'가 열려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오페라 공연,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흥미진진한 동춘서커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등포구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여의도 봄꽃축제'를 '모두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개최하여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꽃길 걷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총 15개 팀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펴집니다.

행사장 곳곳은 봄꽃정원(포토존), 예술정원(공연·체험)등 네 개의 테마 공간으로 조성되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입니다.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부터 여의하류I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강동구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 행사를 개최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특화 거리인 천호자전거거리는 한강과 인접하여 자전거 라이더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바로 내일인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5일간 여의도에서 아름답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축제 시작을 하루 앞두고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시민 누구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되었습니다.

꽃길 걷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맛있는 먹거리까지 봄의 활력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석촌호수 벚꽃 축제도 유명하지만 올해는 4월6일부로 마감되었습니다.

축제 방문 시 유의할 점으로는, 대부분의 주요 축제장이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가능하면 평일 방문을 권장합니다. 각 축제의 정확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날씨와 개화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야간 행사가 있는 축제의 경우 일몰 시간대를 고려해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벚꽃 축제 유명한 곳 전국 베스트 추천

4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총 정리

4월 축제 가볼만한 곳 총 정리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