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경선 일정ㅣ당대표 선거일 임기 후보 2025

2025년 더불어 민주당 대표경선 일정과 후보 선거일 임기등 관련된 소식과 정보를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민주당 대표경선 일정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8월 2일 임시 전국당원대회를 열어 당대표 1인과 최고위원 1인(보궐)을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직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로, 새로 선출되는 당대표의 임기는 2년이 아닌 1년입니다.

2025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등록은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 두 명이 마쳤습니다. 이번 대표 경선은 두 후보 간의 2파전으로 확정되었으며, 7월 10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후보 등록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 이른바 '명심' 경쟁을 주요 화두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에는 황명선 의원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정청래 의원 소개

출생 및 학력

1965년 4월 18일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대전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북한통일정책학과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정치 경력

제17·19·21·22대 국회의원(서울 마포구을)으로 4선에 성공한 중진 의원입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마포구을 지역위원장 등 당내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습니다.

주요 활동 및 특징

운동권 출신으로, 1989년 주한 미국 대사관저 점거농성 사건을 주도한 이력이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강경 개혁파로 분류되며, 최근에는 법제사법위원장으로 활약했습니다. 대표발의 법안도 다수 제출하며 입법 활동에 적극적입니다.

정치적 성향 및 공약

강한 개혁 성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개혁 당대표’를 자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표 경선에서는 내란세력 척결, 3대 개혁 TF 즉시 가동, 공천 혁신, 전당원투표제 상설화 등 10대 혁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박찬대 의원 소개

출생 및 학력

1965년 5월 10일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인하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제·회계 전문가입니다.

정치 경력

제20·21·22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구갑)으로 3선 의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원내대표, 정책위원회 제7정책조정위원장, 원내대변인 등 당내 주요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공인회계사로서 세동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한미회계법인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고, 금융감독원에서도 근무했습니다.

주요 활동 및 특징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분류되며, 당내에서 유능한 실무형 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2대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 소속이며, 대표발의 법안도 27건에 달합니다. 인천 지역 기반의 정치인으로, 지역 현안과 경제·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정치적 성향 및 공약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개혁을 강조하며, “개혁은 센 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대표 경선에서는 ‘명심(明心)’ 경쟁, 즉 이재명 대통령과의 신뢰와 동행을 주요 화두로 내세웠습니다.

황명선 의원 소개

2025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김민석 전 수석최고위원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된 1명의 최고위원 자리를 채우기 위해 진행됩니다. 최고위원 후보 등록은 2025년 7월 10일 하루 동안 중앙당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당헌·당규에 따라 피선거권과 관련 서류를 갖춘 자만이 후보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단독으로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황명선 후보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당내에서 지방자치와 현장 경험을 강조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8월 2일 임시 전국당원대회에서 단독 후보로서 최고위원에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지역 순회 경선이 곧 시작됩니다. 첫 번째로 7월 19일에는 충청 지역에서 경선이 열리며, 이어서 7월 20일에는 영남 지역, 7월 26일에는 호남 지역, 7월 27일에는 경기·인천 지역에서 각각 경선이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8월 2일에는 서울, 강원, 제주 지역에서 경선이 실시됩니다. 각 지역 경선은 대의원, 권리당원, 일반 국민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하여 후보별 득표율을 산정합니다.

모든 지역 경선이 마무리된 후, 8월 2일에 개최되는 임시 전당대회에서 최종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가 선출됩니다. 이 전당대회는 당원, 대의원,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자, 앞으로 당을 이끌 지도부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임기는 다음 정기 전국당원대회에서 새로운 당대표가 선출될 때까지입니다. 즉, 임기는 통상적으로 2년이지만, 임기 만료 시점에 맞춰 전국당원대회가 열려 새로운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현 대표가 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다만, 당대표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고자 할 경우에는 대통령선거일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최근 당헌 개정으로,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사퇴 시한을 달리 정할 수 있는 예외 조항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당대표가 궐위(사임·사망 등)된 경우에는 궐위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임시 전국당원대회를 열어 후임자를 선출해야 하며, 잔여임기가 8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선거인단의 구성 비율은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국민여론조사 30%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당내 민주주의와 국민 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지역별 경선에 앞서 정책 토론회, 합동연설회, TV토론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당원 및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립니다.

대표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들은 자신의 정치적 역량과 리더십, 그리고 당의 혁신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당원과 국민들은 후보자의 자질과 비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를 선택하게 됩니다. 경선 과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모든 절차는 당헌·당규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민주당 대표경선 일정

이처럼 2025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은 단계별로 세밀하게 진행되며, 각 일정마다 후보자와 선거인단, 그리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됩니다. 경선 결과는 당의 향후 노선과 정책, 그리고 2026년 총선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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