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전 맛있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만들기

집에서 맛집처럼 요리할수 있는 동태전 맛있게 만드는법을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태전 맛있게 만드는법

 

1. 싱싱한 동태 고르는 법

 

맛있는 동태전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싱싱한 동태를 고르는 것입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다양한 동태들이 진열되어 있지만, 어떤 동태가 좋은 동태일까요?

몇 가지 간단한 팁만 알면 싱싱한 동태를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먼저, 동태의 눈을 확인해보세요. 싱싱한 동태는 눈이 맑고 투명하며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반대로 눈이 흐리고 탁하며 들어가 있거나, 붉게 충혈된 것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동태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주변이 깨끗하고 상처가 없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다음으로, 동태의 몸통을 만져보세요. 싱싱한 동태는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 몸통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느껴지고, 눌렀던 부분이 빠르게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반대로 눌렀을 때 살이 무르고 흐물거리거나 움푹 들어간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은 오래된 동태입니다. 배 부분이 팽창되지 않고, 탄력이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마지막으로, 동태의 비늘과 아가미를 확인해보세요. 싱싱한 동태는 비늘이 은빛으로 빛나고 몸통에 단단하게 붙어 있습니다.

비늘이 쉽게 떨어져 나가거나 흐릿하고 칙칙한 색을 띤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가미 색깔도 중요한데, 선명한 붉은색을 띠고 깨끗한 것이 신선한 동태입니다.

아가미가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고 있다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고, 아가미에서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신선한 동태는 비린내가 심하지 않습니다. 코를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아보았을 때 바다 내음과 함께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비린내가 나거나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것은 신선하지 않은 동태이므로, 이러한 팁들을 기억하고 꼼꼼하게 살펴본다면 맛있는 동태전을 만들 수 있는 싱싱한 동태를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2. 비린내 잡고 밑간하는 노하우

 

싱싱한 동태를 골랐다면 이제 본격적인 요리 준비를 시작해 볼까요? 동태전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비린내를 제거하고 맛있는 밑간을 하는 것입니다.

재료

동태 1마리

쌀뜨물 (또는 레몬즙/생강즙)

소금 1/2 작은술

후추 약간

청주 또는 미림 1큰술 (선택 사항)

다진 마늘 1/2 작은술 (선택 사항)

다진 생강 1/2 작은술 (선택 사항)

조리 순서

동태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쌀뜨물에 동태를 30분 정도 담가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쌀뜨물이 없다면 레몬즙이나 생강즙을 뿌려 10-15분 정도 재워둡니다.

 

 

동태의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 후추, 청주(또는 미림),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등을 뿌려 10분에서 30분 정도 재워 밑간합니다. 밑간 후에는 키친타월로 동태의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 줍니다.

 

3.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부치는 기술 더 맛있게 즐기는 법

 

밑간까지 완료되었다면 이제 맛있게 동태전을 부쳐볼 차례입니다. 동태전을 부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히는 것입니다.

재료

밑간한 동태

계란 2개

쪽파 2대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적당량

식용유

소금 약간

(선택 사항) 청양고추, 당근

조리 순서

계란을 풀어 소금으로 간을 하고 쪽파를 송송 썰어 넣어 계란물을 만듭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당근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달궈줍니다.

밑간한 동태에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를 얇게 묻힌 후 계란물을 입혀줍니다.

달궈진 팬에 동태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동태전이 노릇하게 익으면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완성된 동태전은 예쁜 접시에 담아냅니다. 쪽파, 홍고추 등을 이용하여 장식하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간장, 식초, 설탕, 깨소금, 참기름 등을 섞어 만든 양념장을 곁들여 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더 맛있게 즐기는 동태전 곁들임 소스와 보관법도 소개해 드립니다.

동태전의 맛을 한층 더 높이려면 곁들일 소스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간장에 다진 파와 고추를 넣어 만든 간장 소스는 동태전과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식초를 약간 추가하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또한,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이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추장과 다진 마늘을 섞은 양념장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동태전을 보관할 때는 한 번에 먹을 만큼만 준비하고 남은 것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 시 2~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냉동 보관할 경우 하나씩 겹치지 않게 포장하여 보관하면 나중에 꺼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재가열할 때는 전자레인지보다는 프라이팬을 이용해 데우는 것이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남은 동태전은 김밥 속재료로 활용하거나, 간장에 졸여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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