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아나운서 프로필ㅣ아침마당 하차 부인 나이 근황 퇴직

김재원 아나운서는 굉장히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그의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안내합니다.

김재원 아나운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오랜 세월 방송 현장을 지켜오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함과 신뢰를 동시에 전해온 인물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마이크 앞에 서기까지 꾸준한 준비를 이어왔고, 데뷔 이후에는 단 한순간도 소홀함 없이 화면을 지켜왔습니다.

지금은 명예롭게 방송 무대를 떠났지만, 많은 이들은 그가 보여준 성실함과 따뜻한 진행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1967년 7월 11일 태어나 올해 50대 후반에 접어들었으며, KBS 아나운서 공채 21기 출신입니다. 정확하게는 올해 5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김해 김씨이며 키는 약 185cm, 체중은 75kg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모는 단정하지만 위압적이지 않고, 밝은 인상과 낮은 목소리의 안정감이 결합되어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고, 방송에 대한 꿈을 품고 자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숭실대학교에서 회계를 전공한 뒤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고, 고려대학교에서는 독일어를 공부했습니다. 이후에도 학업을 멈추지 않고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는 동양학 박사학위까지 습득해 지적 기반을 더욱 다졌습니다. 현재 개신교 예장합동 교단에 속해 있으며, 삶과 가치관에서도 신앙의 영향이 엿보인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1995년 KBS에 입사한 뒤 아나운서실 소속으로 줄곧 방송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1996년 KBS 뉴스 25의 앵커를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때부터 탄탄한 전달력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아침마당의 가족 중심 코너 ‘가족이 부른다’를 6년 넘게 진행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6시 내고향에서는 전국 방방곡곡의 이야기를 전하며 시골과 도시의 간극을 좁혀주었습니다. 생생정보통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임시 진행을 맡으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진행 능력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분위기를 부드럽게 조율하고 출연자들의 감정을 이해하며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데 있습니다. 생방송 도중 의자가 갑자기 내려가는 돌발 상황이 있었음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자연스럽게 상황을 정리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일화는 유명합니다. 10년 넘는 시간 동안 한 번도 지각이나 결석 없이 방송에 참여해 ‘개근 아나운서’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후배들에게도 성실함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는 절약과 실천적인 삶의 태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A4 용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한 장에 최대한 많은 글자를 인쇄해 사용하며, 이러한 절약으로 생긴 여유 비용을 캄보디아 난민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합니다. 건강을 위해 마포대교를 걸어서 출퇴근하는 습관을 수년 동안 유지했고, 이러한 생활 방식은 YES24 작가 소개란에도 언급된 바 있습니다. 기억력이 매우 뛰어나 동료들과의 대화 내용이나 회식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들도 자세히 기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그 이면에는 깊은 가족 이야기도 존재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 같은 반이었던 여자친구와 오랜 인연을 이어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만나온 지 40년이 넘었으며, 결혼 생활도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 시절에는 서로 다른 나라에 머물며 편지로 마음을 주고받았고, 이런 긴 시간의 기다림과 이해 덕분에 지금의 단단한 관계가 완성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결혼 후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현재는 성인이 되어 3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과거 방송에서는 난임을 고민하는 시청자에게 조언을 건네며 자신의 아들 나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부부 사이의 갈등이 적었던 이유로 서로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고 존중하며 살아온 태도를 꼽았습니다.

한편 방송 활동 중 잠시 화면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는 회사 내부 규정이 바뀌면서 반드시 사용해야 했던 연차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2013년 한차례 아침마당을 떠났다가 2018년 다시 돌아와 예전보다 더 깊이 있고 유연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주었습니다.

2025년 여름, 그는 긴 세월 함께했던 KBS와 아침마당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7월 31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명예퇴직을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오랜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그의 뜻을 존중해 하차를 받아들였으며, 이후 방송은 박철규 아나운서가 이어받았습니다. 그날 방송은 한미 무역협상 뉴스 속보로 인해 평소보다 늦게 시작되었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28년 동안 아침마당이라는 무대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했습니다. 이제는 KBS와 이 프로그램을 졸업하는 마음으로 떠나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감사패를 받은 그는 자신을 키워준 제작진과 동료들, 그리고 가족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는 떠나는 자리에서 “앞으로는 더 넓은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포부도 밝히며 방송인의 모습을 넘어 한 사람으로서의 진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김재원 아나운서는 단순히 방송을 진행한 사람을 넘어 성실한 삶, 올바른 태도, 따뜻한 말 한마디로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은 인물입니다.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았고, 오랜 시간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청자와 소통했습니다. 그가 남긴 발자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넘어 하나의 삶의 자세로 오래도록 회자될 것입니다.

퇴사 후 그는 수십억 퇴직금을 받았다는 등 여러 과장된 루머를 부인했고, 자발적인 퇴사이며 퇴직금도 많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퇴사 후 포르투갈 여행을 다녀오고, 현재는 30년 넘는 아나운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퇴직 후 느낀 허전함과 새로운 포부를 밝히기도 했으며, 지식 채널이나 여행 프로그램 출연에 욕심이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작가로서 자서전 엄마의 얼굴을 발간했으며, 방송인으로서의 따뜻한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하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2025.10.21 - [연예인 스타 핫피플] - 소이현 프로필 나이ㅣ남편 딸

소이현 프로필 나이ㅣ남편 딸

2025.10.17 - [연예인 스타 핫피플] - 손연재 남편 나이ㅣ집 결혼

손연재 남편 나이ㅣ집 결혼

2025.10.11 - [연예인 스타 핫피플] - 이민우 예비신부 결혼ㅣ딸 나이 누나

이민우 예비신부 결혼ㅣ딸 나이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