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총 정리 2024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서서히 식어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제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쾌적한 날씨와 함께 여름 성수기보다 한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9월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10곳을 소개합니다.

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1. 새별오름

 

가을의 제주를 대표하는 새별오름은 9월이 되면 드넓은 들판이 황금빛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룹니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끝없이 펼쳐지는 억새 물결에 압도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녘, 붉게 물든 하늘과 황금빛 억새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경은 그야말로 황홀경. 많은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이 이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새별오름을 찾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출처

뿐만 아니라, 9월에는 '제주 들불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여, 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억새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에 위치합니다.

 

2. 절물자연휴양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절물자연휴양림은 9월이 되면 더욱 특별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맑고 청량한 공기와 함께 빽빽하게 솟아오른 삼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시원한 삼나무 그늘 아래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숲속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과 함께 피톤치드를 마음껏 흡입하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는 어느새 사라지고 마음에 평온이 찾아옵니다.

휴양림 내에는 산책로, 잔디광장, 약수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제주시 봉개동 산78-1에 위치합니다.

 

 

3. 우도

 

제주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 우도는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 검은 모래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 풍경을 자랑합니다.

9월에는 여름 성수기보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우도의 매력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검은 모래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검멀레 해변에서 독특한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우도봉에 올라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섬 전체를 한눈에 담는 것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전기자전거, 스쿠터 등을 타고 섬 곳곳을 둘러보며 숨겨진 명소를 찾아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습니다. 특히 9월의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우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더욱 선명하게 빛나, 사진으로 담기에도 완벽합니다. 제주시 우도면에 위치합니다.

 

4.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 서쪽에 위치한 신창풍차해안도로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풍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마치 외국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풍차, 바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는 것도 좋습니다. 9월에는 맑은 날씨 덕분에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름보다 쾌적한 날씨 덕분에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위치합니다.

 

5. 산굼부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굼부리는 웅장한 규모와 독특한 생태계를 자랑하는 분화구입니다. 깊이 130m, 둘레 2km에 달하는 거대한 분화구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9월에는 분화구 주변을 따라 억새가 만발하여 가을의 정취를 더하며, 분화구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맑은 날에는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38에 위치합니다.

 

 

6. 비자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림은 수령 500~800년 된 비자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울창한 비자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면 맑은 공기와 함께 피톤치드를 듬뿍 마실 수 있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9월에는 푸른 잎 사이로 비치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비자림은 '새천년 비자나무'와 같이 특별한 이야기를 간직한 나무들도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곳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산15에 위치합니다.

 

7. 용눈이오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림은 수령 500~800년 된 비자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울창한 비자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면 맑은 공기와 함께 피톤치드를 듬뿍 마실 수 있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9월에는 푸른 잎 사이로 비치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비자림은 '새천년 비자나무'와 같이 특별한 이야기를 간직한 나무들도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곳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에 위치합니다.

 

8. 섭지코지

 

제주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섭지코지는 아름다운 해안 절벽과 푸른 바다, 그리고 등대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드넓은 초원과 기암괴석, 그리고 그 위에 우뚝 솟은 붉은오름 '선돌바위'는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과도 같습니다.

특히 섭지코지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은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9월의 섭지코지는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식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 절벽을 따라 걷다 보면,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절경에 감탄하게 됩니다.

섭지코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는 것도 좋습니다.

섭지코지는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섭지코지에는 아쿠아플라넷 제주, 글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합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7-1에 위치합니다.

 

9.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은 다양한 종류의 동백꽃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갖춘 수목원입니다. 겨울에 개화하는 동백꽃은 볼 수 없지만, 9월에는 푸른 숲과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팜파스 그래스가 만발하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71에 위치합니다.

 

10. 오설록 티 뮤지엄

 

오설록 티 뮤지엄은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차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푸른 녹차밭은 그 자체로 힐링을 선물하며, 녹차밭 사이를 거닐며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고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뮤지엄 내부에서는 차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종류의 차를 시음하며 차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습니다.

특히 9월의 오설록은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녹차밭 풍경이 더욱 아름다워, 눈과 마음을 모두 정화시켜줍니다.

녹차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뮤지엄 옥상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는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설록에서만 맛볼 수 있는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롤케이크는 부드럽고 진한 녹차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뮤지엄 샵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차와 차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단순히 관광 명소를 넘어, 차와 자연,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공간입니다. 9월 제주 여행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푸른 녹차밭에서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고,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3에 위치합니다.

제주도의 다양한 명소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9월 제주 여행,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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