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임시공휴일 총 정리

오늘 글에서는 2025년 기준 6월3일 임시공휴일 관련 정보를 총 정리하여 상세하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3일 임시공휴일

2025년 6월 3일 화요일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되어, 정부가 공식적으로 임시공휴일로 확정하였습니다. 임시공휴일이란 정부가 필요에 따라 한시적으로 지정하는 공휴일을 말합니다.

법적으로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4조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지정되며, 특정한 국가적 행사, 기념일, 국민 휴식권 보장, 경기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적 필요에 의해 임시로 정해집니다.

 

 

임시공휴일은 법정 공휴일과 달리 매년 정해진 일정이 없고, 특정 연도에 한 번만 지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8월 17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 회복을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반면, 법정 공휴일은 설날, 추석, 광복절 등 매년 일정이 고정되어 반복됩니다.

또한 임시공휴일은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 지역이나 특정 집단에 한정해 지정될 수도 있습니다. 대체공휴일과도 차이가 있는데, 대체공휴일은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법정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때 다음 평일에 쉬도록 하는 제도인 반면, 임시공휴일은 정부가 별도로 필요에 따라 지정하는 휴일로 대체공휴일과는 별개입니다.

2025년 기준 이번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확정 이후 헌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을 실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련된 것으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선거 준비와 공정한 진행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선거일정은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확정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4월 8일 정부가 6월 3일을 선거일로 공식 의결하였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세부 일정을 발표하였습니다.

5월 초에는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5월 10일과 11일에는 대통령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졌습니다. 후보 등록을 마친 뒤 5월 12일부터는 21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어, 후보자들은 거리 유세, 연설, 포스터 부착, 선거 공보물 발송, SNS 및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권자들에게 정책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 중에는 정책토론회와 분야별 후보자 토론회가 여러 차례 열려, 경제·사회·정치 등 주요 이슈에 대해 후보자들이 직접 토론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과 5월 30일(금)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사전투표함은 선거일까지 엄격하게 보관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6월 2일 자정에 종료되어, 이후 모든 선거운동은 금지됩니다.

6월 3일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의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는 단일 후보에 대해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당선됩니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상위 2인 간 결선투표가 실시될 수 있습니다. 재외국민이나 병원·요양원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위한 특별투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관공서, 학교, 일부 기업 등에서 휴무가 적용되며,

상시 5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합니다. 근로자가 출근하지 않아도 임금을 지급해야 하며, 만약 출근해 근무할 경우에는 휴일근로수당이 지급됩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유급휴일 의무는 없으나, 근로자가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시간을 요청하면 이를 보장해야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근무(직장/사업장) 관련

6월 3일 임시공휴일은 관공서, 학교, 은행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상시 5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민간 사업장에도 유급휴일로 적용됩니다. 즉, 대부분의 직장인은 이날 출근하지 않아도 임금이 지급됩니다.

만약 근로자가 이날 출근해 근무를 하게 될 경우, 사업주는 통상임금의 50%를 가산한 휴일근로수당을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

 

 

단, 5인 미만 사업장은 유급휴일 의무가 없으나, 투표권 행사를 위한 시간 보장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업장 환경을 잘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2. 택배 운영 상황

6월 3일 임시공휴일에는 대부분의 주요 택배사(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 등)가 전면 휴무에 들어갑니다. 이로 인해 택배 접수와 배송이 모두 중단됩니다.

예외적으로 쿠팡은 주간 배송(로켓배송)을 중단하고, 일부 지역에 한해 새벽 배송만 제한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운영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쿠팡을 이용하는 경우 사전에 배송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월 3일에 접수된 택배는 6월 4일(수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되며, 공휴일 전후로는 물량이 몰려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우체국택배 역시 대부분 휴무이지만, 일부 우체국은 예외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니 지역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리

6월 3일 임시공휴일에는 대부분의 직장인이 유급휴일을 적용받으며, 택배 서비스도 거의 모든 택배사가 휴무에 들어가 택배 접수 및 배송이 중단됩니다.

쿠팡 등 일부 플랫폼의 새벽 배송만 제한적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급한 배송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공휴일 전후로는 택배 물량 증가로 인해 배송이 평소보다 지연될 수 있습니다. 투표권 행사는 모든 근로자에게 보장되니, 투표 일정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로, 모든 국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편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선거 당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국민 모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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