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2 결과 시즌3 확정

개인적으로 자주 챙겨보는 프로그램중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jtbc에서 방영한 최강야구 시리즈입니다. 얼마전에 최강야구 마지막 경기가 치뤄지면서 시즌3가 달린 운명의 한판을 치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최강야구 시즌2와 시즌3 소식까지 모두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강야구 시즌2

 

1. 최강야구 소개 및 제작 비화

 

최강야구는 jtbc에서 2022년 6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방영된 야구 예능프로그램입니다. 물론 과거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기는 했습니다.

최강야구 공식홈페이지 출처

하지만 이번 최강야구는 초호화 라인업과 전 감독 이승엽, 현 김성근 감독 영입 그리고 극적인 요소들까지 더해지면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은 도시어부 PD이기도 하였던 장시원님이 단장으로 변신하여 만들었습니다. 실제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 광팬으로도 알려진 장시원 피디입니다.

장시원 피디

그는 오래전부터 야구 예능을 구상해왔으며 당시 심수창 선수와 연을 계기로 은퇴한 LG 레전드 박용택등을 먼저 섭외하고 단톡방을 만들면서 본격적인 선수 영입에 나섰습니다.

 

 

현재는 두산 베이스 감독으로 이승엽 감독이 떠났지만 김성근 감독과 은퇴한 이대호 선수등이 추가로 합류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선성권등 비선수 출신의 영입과 유태웅등 미래 유망주들이 합류하여 신구의 조화와 더욱 가치있는 팀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최강야구 선수는 아니지만 프로로 지명되어 새로운 도전을 한 류현인, 윤준호, 원성준, 황영묵 등의 선수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준 메이저리그 투수출신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요검 캐스터의 케미가 재미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최강야구 미공개 시리즈 선우와 용검이가 만난 사람들 콘텐츠는 큰 인기를 얻으며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였습니다.

 

 

2. 최강야구 시즌2 그리고 승률 7할 달성

 

최강야구 시즌2 올해 선수단은 김성근, 박용택, 정성훈, 송승준, 이택근, 이대호 정근우, 장원삼, 서동욱, 오주원, 유희관.

최강야구 공식홈페이지 출처

정의윤 김문호, 이대은, 신재영, 이홍구, 박재욱, 최수현 유태웅, 문교원, 선성권, 이광길 코치, 오세훈 트레이너등으로 팀이 구성되었습니다.

올해의 경우 이대은, 신재영등을 앞세운 강력한 원투펀치와 주장 박용택의 부활과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등이 합류하면서 더욱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즌 중간중간에 여러 위기들이 있었으며 특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연이어 2연패를 당하면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시즌3에 가려면 반드시 2연승을 해야 하는 부담감 속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7할승률을 달성하였고 마침내 최강야구 시즌3가 공식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신재영의 뛰어난 선발피치와 에이스 이대은의 완벽한 마무리로 7대2의 승리를 대학야구팀으로부터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날 홈런을 터트린 박용택 선수와 선발 신재영 신들린 안타행진을 벌인 정의용 선수가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포스팅 기준으로 마지막 이벤트 경기가 남아 있으며 승리시 내년 1승을 먼저 얻고 시작하며 가평이 아니라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이 가능하게 됩니다. 단 패배시에는 조건이 모두 사라집니다. 경기는 잠실에서 펼쳐집니다.

참고로 JTBC 공식홈페이지나 티빙,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와 유튜브 채널등을 통하여 주요장면이나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3. 최강야구 시즌3

 

최강야구 시즌3가 확정되면서 내년도에는 또 어떠한 선수가 등장하고 합류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시즌과 같이 공개 드래프트를 통하여 선수를 모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출전기회를 많이 못 얻거나 부진한 선수들도 있었지만 프로그램 특성상 특별한 사유가 아닌 이상은 방출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청자 반응

또한 좋은 컨디션으로 몸을 잘 만든다면 장원삼, 송승준, 유희관선수등 출전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내년에는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최강야구 초창기 멤버였던 심수창 선수는 부상으로 이탈하였지만 시즌3에서 몸을 만들고 회복하여 돌아올지 기대됩니다. 개인사정으로 이탈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실제로 최강야구 감독을 하다가 두산 감독으로 가게된 케이스가 있습니다.

또한 롯데등으로 지명되어 진출한 정현수 선수를 비롯하여 KT의 류현인 선수등 최강야구 출신 선수들이 2024년도 KBO 프로야구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강야구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과 활약으로 큰 울림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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