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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신청 예약 주차장

by 꿀팁을주는사람 2025. 4. 17.

오늘 포스팅에서는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청와대 관람신청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청와대 관람신청부터 예약 주차까지 관련된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 봅니다.

청와대 관람신청
청와대 관람신청

 

1. 청와대 소개

 

청와대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4년간 대통령의 공식 관저로 사용된 역사적 상징입니다.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에 위치하며 북악산 자락에 둘러싸인 62만 5천 제곱미터의 부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출처

일제강점기인 1939년 조선총독 관저로 건축된 이 건물은 1945년 해방 후 미군정 사령부로 사용되다가 1948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경무대(景武臺)로 명명하며 공식 관저 기능을 시작했습니다.

 

 

1960년 4·19 혁명 이후 윤보선 대통령이 청기와 지붕에서 유래한 '청와대(靑瓦臺)'로 개칭했으며,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로 기능이 이전되면서 일반 공개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대통령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던 본관, 국빈 접대용 영빈관(150석 규모), 대통령 가족 생활공간인 관저, 전통 정원 녹지원(綠地苑), 기자회견장인 춘추관(春秋館) 등이 있으며, 특히 본관 앞마당의 300년 수령 소나무는 역대 대통령들의 주요 행사 배경으로 자주 등장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2022년 5월 10일부터 청와대를 국민에게 전면 개방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개방 초기 방문객 집중을 막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제한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청와대 개방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보였지만 일부 부정적인 사건도 있었습니다. 개방 둘째 날인 5월 11일에는 청와대 경내의 문화유산인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에서 개신교 신자에 의한 테러 미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장기적으로 경복궁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청와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청사 이전과 관련된 논란과는 별개로 청와대를 방문한 사람들은 서울에서 산책할 만한 공간이 늘었다는 점과 과거에는 접근할 수 없었던 곳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개방 초기에는 통제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취식이나 훼손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개방으로 연간 2천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개방 1년이 채 되지 않아 방문객 수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여전히 단체 관람객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 붐비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약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면 본관 관람을 위해 긴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024년으로 넘어가면서 청와대는 비교적 한산한 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당일 예약도 여유롭게 가능하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 예약을 해도 쉽게 입장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줄을 서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2025년 3월 청와대 방문객 수는 누적 7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편 2025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 청와대 방문객 수가 탄핵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탄핵 이후 시위가 줄어들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고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재이전 논의로 인해 관람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즉 '다시 닫히기 전에 한 번 가보자'라는 심리가 방문객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람이 언제 제약될지 모르기 때문에 못 가보셨다면 지금쯤 한번 다녀오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대선기간으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이 더 몰릴수가 있습니다. 

 

2. 청와대 관람 신청과 예약방법 주차

 

청와대 관람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opencheongwadae.kr)를 통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에 새 예약 일정이 오픈됩니다.

관람 가능 시간은 09:00~18:00(동절기 17:00 마감)이며, 1일 6개 타임(2시간 간격)으로 운영됩니다. 예약 시 성인 기준 최대 6명까지 동반 신청할 수 있으며, 만 7세 미만 어린이는 인원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특별히 다둥이 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원본 지참 시 최대 10명까지 예외 적용되며, 현장 신청은 만 65세 이상(신분증 필참), 장애인(1~3급 장애인증 소지자), 국가유공자(보훈카드 소지자), 외국인(여권 제시)에 한해 당일 잔여 좌석 기준으로 접수됩니다.

 

 

예약 완료 후 전송되는 QR 코드는 관람일 전일 23:50까지 유효하며, 입장 시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원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단체 관람(20인 이상)의 경우 별도 담당자 협의를 통해 특별 일정 조정이 가능하며, 외국어 해설 서비스(영어·중국어·일본어)는 최소 3일 전 예약 필수입니다.

청와대 관람객 전용 주차장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이 필수입니다. 가장 가까운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56대 수용)은 오전 9시 개장 30분 내 만차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경복궁 서문 방향 '경복궁주차장'(277대 규모) 이용이 권장됩니다.

경복궁주차장 요금 체계는 기본 2시간 3,000원, 초과 시 10분당 800원(일 최대 25,000원)이며, 주말/공휴일에는 15분당 1,000원의 별도 요금이 적용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약 800m) 거리이며,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종로11(청운효자동 방면) 승차 후 '청운벽산빌딩' 정류장 하차 시 도보 5분 소요됩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경복궁주차장 내 8면 마련되어 있으며, 유류비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람 예약 확인증과 장애인증 제시 시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운 만큼 도심 순환버스(종로01, 종로02)나 킥보드·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활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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