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을 비롯하여 진달래가 피어나는 시즌이 왔습니다. 이번 문서에서는 지난번 벚꽃 개화시기에 이어서 진달래 개화시기와 대표적인 명소등에 대해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진달래 꽃과 개화시기
진달래는 봄을 알리는 한국인들에게는 꽤나 친숙한 꽃입니다. 진달래는 낙엽활엽 관목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진달래는 토양이 척박하고 산성을 띠는 곳에서 잘 자라며 한반도 전역에서 쉽게 볼수 있을정도로 많은 곳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심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문제로 점점 자생지라 줄어들고 있어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진달래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홀로 피어 나기도 하고 군락을 지어서 피기도 하며 꽃말은 사랑의 기쁨입니다.
진다래 꽃은 보통 3월 20일을 전후로 피기 시작하며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 경남, 전남등의 남해안에서 피기 시작을 합니다. 이후 3월말경 즈음에 전주, 대전, 서울등의 중부지역에서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르면 3월 초순무렵부터 제주도나 부산에서 피어나기도 합니다. 수도권이나 강원도 지역의 경우 보통 4월초순경부터 피어나고 있습니다.
개화이후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하면 만개하면 분홍색을 띤 무리들이 아름답게 피어나서 여행이나 사진을 찍기에 좋은 시기가 오게 됩니다.
2024년도인 올해의 경우 산림청에서 발표한 꽃들의 개화 예측지도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오해는 기상이변으로 전체적으로 봄꽃의 개화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거나 변동이 생기고 있습니다. 벚꽃도 제대로 피지않아서 불만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속출되기도 하였습니다.
2. 진달래 산 명소 축제
진달래가 피는 시점이 오면 여행이나 나들이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먼저 진달래가 아름답게 피어나서 매우 유명한 산으로는 강화 고려산, 대구 비슬산, 여수 영취산, 창녕 화왕산, 창원 천주산, 거제 대금산등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고려산의 경우 긴 역사의 고인돌을 품고 있으며 연개소문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분홍빛 진달래 물결이 봄에 이는 곳으로 유명하며 연계된 고려산진달래축제가 열리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취산은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산으로 부담없이 다녀오시기에 좋습니다. 수려한 산세를 비롯하여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입니다.
방문해 보시면 아름답게 모여 핀 이쁜 진달래를 감상하기에 좋으며 영취산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시기에 맞게 개최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왕산의 경우 인근에 문화재도 있으며 수려한 명산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진달래와 억새가 아름답게 피어나 방문하기 좋은 산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있는 우포늪생태공원, 목포늪등을 함께 방문코스로 잡고 여행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주산은 하늘을 받치고 있다는 뜻을 가진 산이며 울창한 숲과 계곡을 가지고 있어서 관광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대표적인 산입니다.
매년 4월에는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창원시가 보이는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금산은 봄이 찾아오면 진달래가 너무나 아름다운 피어나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산중 하나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대마도와 남해바다 시내모습등 절묘하게 어울러진 멋진 풍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쁘게 피어난 진달래를 보면서 등산등을 고려하신다면 위의 산들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 아름다운 봉우리게 곱게 피어나는 서울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비롯하여 경기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동산, 경남 합천군 황매산등도 아름다운 진달래를 감상하기에 좋은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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