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정보

입춘대길 붙이는 시간 떼는시기 건양다경뜻 총 정리

by 꿀팁을주는사람 2025. 2. 2.

오늘 글에서는 다가오는 입춘대길이 뜻과 유래 붙이는 시간과 방법 언제 떼어내야 하는지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입춘대길
입춘대길

 

1. 입춘대길 뜻과 날짜, 그리고 그 유래까지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곧 입춘이 다가오고 있네요.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은 봄이 시작되는 날로, 따스한 봄기운을 맞이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입춘을 맞아 집안에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고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는 글귀를 써 붙였답니다.

입춘대길은 '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다'라는 뜻으로, 한 해 동안 만사형통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입춘대길은 주로 '건양다경(建陽多慶)'과 함께 쓰이는데, '건양다경'은 '따뜻한 기운이 일어나 만물이 성장하고 좋은 일이 많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답니다.

이 두 글귀가 함께 쓰이면 '입춘을 맞아 좋은 일이 가득하고 만사가 형통하길 바란다'는 뜻이 되는 것이죠.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건(建)'은 '세운다'라는 의미로, 봄이 시작되어 양기가 일어서는 것을 뜻하고, '양(陽)'은 따뜻한 기운, 즉 봄기운을 의미합니다.

'다경(多慶)'은 '경사스러운 일이 많다'라는 뜻으로, 기쁜 일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죠.

그렇다면 입춘대길은 언제부터 쓰였을까요? 입춘대길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고려 시대부터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농경 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고, 특히 봄이 시작되는 입춘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날이었기에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입춘대길을 써 붙였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궁궐에서도 입춘첩을 붙이는 풍습이 있었고, 왕이 직접 글귀를 쓰기도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답니다. 궁궐에서는 입춘첩을 붙이는 의식을 '입춘례(立春禮)'라고 하여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입춘대길은 단순한 글귀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전통과 지혜,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올해 입춘은 2월 4일! 곧 다가오는 입춘, 입춘대길 글귀를 써서 집안 곳곳에 붙여보는 건 어떨까요? 전통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새해의 소망을 기원해보는 것도 좋겠죠?

 

2. 입춘대길 붙이는 시간과 방법, 숨겨진 의미까지 파헤쳐보자!

 

입춘대길은 붉은 종이에 써서 붙이는데, 이를 '입춘첩(立春帖)'이라고 해요. 입춘첩은 아무 때나 붙이는 것이 아니라 입춘 당일, 정해진 시간에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출처 kbs

바로 입춘 당일 오전 7시 3분이 그 시간입니다. 왜 하필 7시 3분일까요? 이는 옛날 시간 계산법인 자시(子時)를 기준으로 입춘이 시작되는 시각을 현대 시간으로 환산한 것이라고 합니다. 

자시는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를 의미하는데, 입춘이 시작되는 시각이 자시에서 3분의 1이 지난 시점이라고 하여 7시 3분에 입춘첩을 붙이는 풍습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자, 그럼 입춘첩을 붙이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깨끗한 종이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입춘대길 건양다경' 글귀를 붓글씨로 정성스럽게 써줍니다.

글씨체는 전통적으로 해서체나 행서체를 많이 사용하지만, 요즘에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다양한 글씨체로 쓰기도 한답니다. 글씨를 쓸 때는 마음을 가다듬고 정성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입춘 당일 오전 7시 3분! 대문이나 집 안의 기둥, 문지방 등에 붙여주면 되는데요. 입춘첩을 붙일 때는 글씨가 바르게 보이도록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붙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는 음양오행 사상에서 양의 기운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른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입춘첩을 붙이는 위치에 따라 그 의미가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요.

대문에 붙이면 집안에 복을 불러들이고 악귀를 쫓는다는 의미가 있고, 기둥에 붙이면 집안의 기둥처럼 든든하게 가정을 지킨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입춘첩은 보통 집안의 어른이 직접 쓰거나, 글씨를 잘 쓰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쓰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인터넷이나 서점에서 이미 만들어진 입춘첩을 구매할 수도 있으니,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되겠죠?

직접 쓴 입춘첩은 정성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고, 구매한 입춘첩은 다양한 디자인과 글씨체를 선택할 수 있어 좋답니다.

 

3. 입춘대길, 언제 떼어내야 할까? 보관 방법은?

 

입춘대길을 붙였다면 이제 언제 떼어내야 할지 고민이 될 텐데요. 입춘대길은 떼어내는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해 입춘이 올 때까지 붙여두었다가, 새로운 입춘첩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묵은 기운을 걷어내고 새로운 봄의 기운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또는 입춘첩이 낡거나 훼손되었을 때 떼어내고 새로 붙이기도 한답니다. 만약 입춘첩을 떼어내야 한다면 함부로 버리지 않고 정성스럽게 태우거나 깨끗한 종이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는 입춘첩에 담긴 좋은 기운을 소중히 여기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것이죠.

입춘첩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액자에 넣어 보관하거나, 비닐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입춘첩을 붙였던 장소와 날짜를 함께 기록해두면 나중에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입춘대길과 함께 복이 가득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봄 맞이하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겨울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 추천 2025

겨울철에는 눈 덮인 자연경관, 온천, 스키와 같은 겨울 스포츠, 그리고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겨울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 명소를 추천드

news.nucleartip.com

 

2025년 을사년 의미 운세 인사말

2025년, 푸른 뱀의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을사년 뜻과 의미 나아가서 운세와 인사말등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5년 을사년 의미와 뜻 2025년은 육십갑자로

news.nucleartip.com

 

새해 인사말 좋은글 2025년 모음 (문자 카톡 메시지 포함)

이제 2024년이 마무리되고 새해인 2025년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새해 인사말 좋은글 작성팁과 예시등을 안내해 드립니다.  1. 센스있는 새해 인사말 작성 팁 좀 더 센스있고 기억

news.nucleartip.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