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붕어섬 생태공원 옥정호 출렁다리 소개

임실 붕어섬 생태공원과 옥정호 출렁다리는 함께 방문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두 곳 모두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있어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하며 이번 글에서 자세히 소개드립니다.

임실 붕어섬

 

1. 임실 붕어섬 생태공원

 

전라북도 임실군 옥정호에 위치한 붕어섬 생태공원은 섬진강댐 건설로 생겨난 옥정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출처

붕어섬이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이 붕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살았던 곳이지만 댐 건설로 수몰되어 현재는 섬 전체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옥정호 안에 있는 섬으로, 임실군의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2023년 3월 옥정호 출렁다리가 정식 개통되어 붕어섬을 도보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옥정호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붕어섬 내에 봄에는 튤립, 작약, 철쭉 등이,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국화, 구절초가 만개하여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2024년 5월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임실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역할하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탁 트인 전망대에서 옥정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섬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과 개나리가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이 펼쳐지며,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룹니다. 겨울에는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섬 중앙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 길은 웅장한 나무 아래를 걸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생태에 대해 배우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옥정호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와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학습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쉼터도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붕어섬 생태공원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여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붕어섬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섬 내에는 매점과 카페가 있어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넓은 잔디밭과 벤치가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쾌적한 화장실과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2022년 10월에 개통된 이 출렁다리는 길이 420m, 높이 80m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다리 중간에는 붕어 모양을 형상화한 주탑이 세워져 있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요산공원에서 아름다운 호수를 건널 수 있는 다리와 아름다운 경관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섬 위의 정원으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생태공원은 붕어섬을 거쳐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요산공원에서 붕어섬까지 이어주는 출렁다리는 총길이 420m, 순폭 1.5m입니다. 붕어를 형상화한 높이 83.5m의 주탑과 스테인리스 매쉬형 난간 그리고 스틸그레이팅 바닥판은 시원한 바람과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옥정호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푸른 물결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옥정호는 '섬진강의 푸른 눈'이라고 불릴 만큼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합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옥정호는 마치 거대한 캔버스에 펼쳐진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주변에는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노을이 물든 옥정호는 황홀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출렁다리에는 투명한 바닥 구간이 있어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옥정호의 풍경을 감상하며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다리 전체를 수놓은 화려한 조명은 옥정호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붕어섬 생태공원과 함께 임실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동안 다양한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붕어 모양의 조형물, 하트 모양의 포토존, 탁 트인 옥정호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붕어섬의 원래 이름은 ‘외앗날’로 ‘외앗’은 「자두」의 옛말인 ‘오얏’이 ‘외앗’으로 발음되어 만들어진 전라도 방언이고 ‘날’은 산등성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붕어섬 면적은 홍수위 기준 73,039㎡이고, 2017년까지 사람이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습니다.

그 후 2018년부터 임실군이 매입 후 2018년부터 경관 조성을 통해 오색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용정보

붕어섬생태공원에 입장하려면 입장료를 지불하면 옥정호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주소는 출렁다리가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13-1에 위치하고, 붕어섬생태공원은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용운리 259-3입니다.

문의 및 안내는 063-640-4551로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입니다.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4시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일이며, 휴일이 월요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에 휴관합니다. 기상 악화나 시설 보수로 인한 출입 통제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가능하며, 노상 주차장은 90대, 임시 주차장은 190대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성인이 3,000원, 초중고 학생은 1,000원이며, 노인(65세 이상)과 단체(20인 이상)는 2,000원입니다. 미취학 아동,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동반자 1인 포함), 임실군민, 그리고 관내 군부대 군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임실 붕어섬 생태공원과 옥정호 출렁다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짜릿한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여러분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특별한 여행지를 꼭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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