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촬영지 촬영학교 장소 고등학교 드라마 정보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방영을 시작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 글에서는 이 드라마의 정보와 촬영지등을 소개해 드립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촬영지

 

1.언더커버 하이스쿨 드라마 정보

 

M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21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이 작품은 범죄, 수사, 액션, 성장, 로맨틱 코미디, 학원물의 요소를 결합하여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출처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 명문 사립학교인 병문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정원 국내4팀의 에이스 요원 정해성이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추적하기 위해 학생으로 위장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하지만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의 욕망과 부패가 얽힌 복잡한 사회의 축소판과도 같습니다.

 

 

처음에는 금괴를 찾는 것이 목표였던 해성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학생들과 관계를 맺고 우정을 쌓아가며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정해성 역은 배우 서강준이 맡아 열연하고 있으며, 그의 담임이자 한국사 기간제 교사인 오수아 역은 진기주가 연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문고의 이사장이자 학생 예나의 어머니인 서명주 역은 김신록이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2회에서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전작의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고, 4회에서는 8%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위장 잠입 작전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친구를 사귀고 연대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현실 사회의 부조리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지나 다시 만나게 된 첫사랑 선생님, 속내를 감춘 친구들, 과거의 아픔을 가진 가족 등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해성이 변화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최정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임영빈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네오엔터테인먼트와 슬링샷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MBC TV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넷, MBC every1, MBC M에서도 방영되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청춘의 성장과 우정, 그리고 사회의 부조리를 통쾌하게 그려낸 언더커버 하이스쿨.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해성과 병문고에서 펼쳐질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전개를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언더커버 하이스쿨 촬영지 학교 장소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주 배경인 병문고등학교는 극중 설정상 고종 황제의 비밀 자금을 관리하던 인물 서병문이 설립한 학교입니다. 서병문은 황제의 자금을 유용했다는 가상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대한제국 황실 및 관련 인사들이 서울 곳곳에 학교를 세운 사례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민영휘가 설립한 휘문고등학교, 순헌황귀비 엄씨가 세운 숙명여자고등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가 있습니다. 하지만 병문고의 모티브가 된 촬영지인 중앙고등학교는 애국지사 단체인 기호흥학회가 설립한 민족 사학으로 이러한 설정과는 다릅니다.

촬영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중앙고등학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중앙고등학교는 서울 시내 대학교 캠퍼스를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석조 건축물로, 오래전부터 다양한 영상 매체의 배경으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겨울연가', '도깨비', '보건교사 안은영' 등 유명 작품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 출처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학교를 주요 무대로 삼아 교실, 교무실, 학생지도실, 옥상 등 학교 내 여러 공간을 활용하여 극의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건축적인 측면에서는 20세기 초 콘크리트 건축 양식의 특징인 아치형 하중 설계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이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되며 각 배경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살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촬영지로 특히 가볼만한 노들섬, 논산 선샤인스튜디오, 서울 약현성당, 덕수궁 돌담길, 개심사 가는 길을 소개해 드립니다.

 

 

노들섬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문화 복합 공간으로 한강 위에 떠 있는 작은 섬입니다.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다양한 작품의 촬영지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들이 중요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며, 도심 속에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소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출처 노들섬

논산 선샤인스튜디오는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촬영 세트장으로, 과거 근현대 배경의 작품들이 주로 촬영되는 곳입니다.

이곳은 세련된 건축 양식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극 중 병문고등학교의 일부 장면이 촬영된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클래식한 미장센을 연출하는 데 최적의 장소입니다.

논산 선샤인스튜디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약현성당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성당 중 하나로, 고풍스러운 외관이 특징입니다. 붉은 벽돌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어우러진 이 성당은 드라마에서 중요한 만남이나 회상의 장소로 등장하며, 신비롭고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서 촬영된 장면들은 감성적인 연출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약현성당

덕수궁 돌담길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산책길로, 조용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색감을 자랑하는 이곳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나 인물 간의 감정선이 강조되는 신에서 자주 활용됩니다. 특히 주인공들의 감성적인 대화 장면에서 낭만적인 배경이 되어줍니다.

덕수궁 돌담길

개심사 가는 길은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고즈넉한 숲길로,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장소입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길을 감싸고 있어 한적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혼자 생각에 잠기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장면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개심사 가는 길

이처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다양한 촬영지를 활용하여 각 장면의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몰입도 높은 영상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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