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 후기 날씨 비행시간 지도 인구수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몽골 여행은 아직 까지도 생생하게 저의 가슴과 기억속에 살아있습니다. 몽골 여행 후기부터 날씨 비행시간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몽골 여행

 

1. 몽골 여행 후기 비행시간 지도 인구수

 

몽골에서의 일주일간의 여행은 기대 이상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도 울란바토르를 비롯해 광활한 초원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자연 경치였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맑은 하늘, 그리고 저녁이 되면 쏟아질 듯한 별들이 몽골의 대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실감하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몽골 여행을 패키지로 이용하지는 않았으며 개인적으로 아는 인맥이 있어서 자유 여행 형식으로 다녀왔습니다.

 

 

몽골은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의 경계에 자리 잡은 내륙국입니다. 남쪽으로는 중국과,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접하고 있으며, 국토 대부분이 광활한 초원과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비사막이 펼쳐져 있으며, 넓은 몽골고원은 유목민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자연적 특성 덕분에 몽골은 오랜 세월 동안 유목 문화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몽골의 역사는 13세기 칭기즈칸에 의해 건설된 몽골 제국과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몽골 제국은 유라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방대한 영토를 형성하며, 국제적인 교역과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칸국으로 분열되었고, 17세기에는 청나라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독립을 향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으며, 1921년 소비에트 연방의 지원 아래 독립을 선언하였습니다.

이후 1924년 몽골 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으며, 사회주의 체제가 확립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 사회주의 체제를 종료하고 다당제 민주주의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몽골의 수도는 울란바토르입니다. 이 도시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전통적인 유목 생활을 접고 정착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몽골의 총인구는 약 350만 명 수준으로,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많은 몽골인들이 초원을 배경으로 전통적인 유목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1~2시간 늦기 때문에 여행 중 시차 적응이 필요하지 않아 편리합니다. 제가 경험한 몽골에서의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은 말을 타는 것이었습니다.

유목민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말을 타고 달리는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긴장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말과 호흡을 맞출 수 있었고, 덕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숙박은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하였습니다. 몽골 특유의 원형 천막 안에서 보내는 밤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낮에는 따뜻했지만, 밤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 다소 쌀쌀했기 때문에 두꺼운 옷, 이불이 필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자연과 하나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밤하늘이 참 아름다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징기스칸 동상도 안으로 들어갈수가 있었고 기념품도 구매하였습니다. 또한 울란바토르는 생각보다 교통 체증이 심했습니다. 백화점에 들렀으며 식당에서 몽골 음식을 다양하게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수도에서 벗어나면 상당히 한가했습니다. 

과거 다녀왔던 몽골 여행은 그야말로 대자연 속에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광활한 자연과 유목민 문화, 그리고 승마 체험과 게르 숙박까지 모든 것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비자의 경우, 한국과 몽골은 상호 무비자 협정을 체결하고 있어 한국인은 최대 90일까지 별도의 비자 없이 몽골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단, 90일 이상 장기 체류를 원할 경우에는 사전에 적절한 비자를 신청해야 하며, 몽골 입국 시 여권의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몽골지도

이처럼 몽골은 한국에서 접근성이 좋은 여행지이며, 자연과 전통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에서 벗어나 광활한 대초원에서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몽골은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다가옵니다.

 

2. 몽골 날씨 여행하기 좋은 계절

 

몽골은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며,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가, 여름에는 건조한 더위가 특징입니다.

연중 강수량이 적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할 때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몽골의 겨울은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여행보다는 실내 활동이 중심이 됩니다. 반면, 여름철은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강수량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계절입니다.

1월과 2월은 몽골에서 가장 추운 시기로, 평균 기온이 영하 20~30도까지 내려갑니다. 강추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여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방문한다면 몽골 전통 축제인 ‘차강사르(몽골의 음력 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월과 4월이 되면 기온이 서서히 상승하지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영하권을 유지하는 날이 많습니다. 또한, 봄철은 강한 바람과 함께 황사가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마스크와 보습 제품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5월부터는 날씨가 점점 온화해지고, 평균 기온이 영상 10~20도로 올라가면서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시작됩니다. 초원에는 푸른 풀이 자라나기 시작하며, 유목민들도 여름을 준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유목 생활을 체험하기에 적절한 때입니다.

6월과 7월은 몽골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꼽힙니다. 낮 기온이 20~30도까지 올라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몽골 최대의 전통 축제인 '나담 축제'가 7월 초에 열립니다.

이 기간에는 씨름, 활쏘기, 말 경주 등 전통 스포츠를 직접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다만, 7월은 강수량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예상치 못한 비를 대비해 우비나 방수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8월도 여전히 여행하기 좋은 달로, 여름철 특유의 푸른 초원을 만끽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달 말부터는 점차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9월과 10월은 몽골의 가을로, 하늘이 높고 맑으며 선선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초원의 풍경이 황금빛으로 변하며, 몽골 전통 유목 생활을 체험하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몽골 서부에서 ‘독수리 축제’가 열려, 유목민들이 길러낸 독수리 사냥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1월과 12월이 되면 다시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며, 기온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특히, 12월부터는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지기 때문에 여행보다는 실내 활동이 적합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몽골의 겨울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이 시기에도 충분한 방한 장비를 갖춘 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몽골은 계절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6월부터 9월까지가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추천됩니다.

하지만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계절별 특징을 고려해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은 매우 매우 춥기 때문에 방문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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